밀양시, 사흘간 중국 쑤저우 공업원구 방문

[소전걸(愚 田)]

밀양시, 오늘부터 사흘간 중국 쑤저우 공업원구 방문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세계 최대의 공업단지 중국 쑤저우 공업원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엄용수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쑤저우 공업원구 내 나노융합산업단지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시에 적합한 산업단지 조성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쑤저우 공업원구는 중국 장소성 내에 있는 산업단지로 세계 500대 기업 중 87개가 입주해 있으며 동방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울 정도로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다.

또 각종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 산업단지로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좋은 모델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엄 시장 일행은 방문기간 동안 쑤저우 공업원구의 공단관리위원회와 나노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나노폴리스를 방문해 중국 나노융합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밀양나노산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심도있게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