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Francis Lai 영화음악)
모모 추천 0 조회 446 10.09.19 01:05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9.19 01:38

    첫댓글 시대의 격랑 속에서 묵묵히 살아 간다는거...어떤 일본 드라마(시대극) 대사처럼 살아 나가기 위해 '수라의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반복되는 것 처럼 생각되지만 결코 똑같지 않은 일상 속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이 닥쳐오는 지겹지는 않은 것이 삶 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9.19 22:21

    80년대 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를 보면
    김권님의 댓글과 제일 적절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워낙 영화를 본지가 오래되어서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 10.09.20 10:30

    방금전에 페이스북에 어떤 코쟁이가 달아놓은 댓글이 흥미로워 적어봅니다...원글 :" 사랑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네버~" 댓글:" 죽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지...죽는다는 말은 예전에 존재했던 자욱들이 여기저기 확연히 남아있을때 하는 말이지만, 사랑은 전혀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것처럼 어느순간 공기속의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저 만큼이나 염세주의적인 사고가 물씬 묻어나는 어느 바지씨의 글인데, 서글프게도 어느만큼은 공감이 가는걸 어쩔 수 없네요...죽는 사랑인지 사라지는 사랑인지도 노력 여하게 달려 있는 걸까요?

  • 작성자 10.09.21 01:12

    역시나 천년동안도님의 울 카페으 YB가 틀림없네요
    페이스북으 저도 이용하기는 하는데...,
    아무리 IT쪽에 종사를 하고 있어도
    어쩐지~ 낯설고 그래요..., 그 곳은...,
    코쟁이라고 하시면 부럽네요 ㅋㅋㅋ
    유투브에 코쟁이들이 자꾸 댓글을 다는데
    처음엔 뭐라고 답장을 최선을 다해서
    보내다가 요즘은 강~~ 무시입니다.

    죽거나 사라지는 것은 사랑이 아닌 것 아닐까요~?

  • 10.09.21 21:57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지만....친구가 없어서 안들어 가네요..ㅎㅎ 함 가보고 싶은데......길열어 주실래요?

  • 작성자 10.09.23 23:34

    사실은 저도 친구가 없어서....,
    허긴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 이야기가 맞네요
    다음에 진지하게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참~ 인터넷 세상은 힘들어요
    이것 저것 배워야 할 것도 많고

  • 10.09.21 21:56

    한참을 댓글열씨미 달고 있다가 날라갔어요....이럴 때가 젤 시러요..영화 추천해주세요.몰 볼까 한참 들여다 보는데..딱히...넘 어려운 줄거리 말구요....쉬우면서도 감동이 있는 영화나...생각없이 웃기는 영화든지요....스릴러는 말구요....

  • 작성자 10.09.21 22:52

    댓글을 달다가 날라가면 정말 짱나죠~~
    넘 어려운 과제를 주시네요 ^^
    아세요 평범한 것이 넘 어렵다고 .....,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새벽에 고향 앞으로 해야하는데
    쬐금 걱정도 되고...,
    나이를 먹어가는 것인지
    왜 이렇게 걱정만 앞서나 싶어요 ㅠ.ㅠ

  • 10.09.22 00:21

    홀리헌터 주연의 " 피아노",,, "이터널 선샤인" " 책읽어주는 남자 (the reader)", " 어톤먼트", " 피아니스트", " 몬테 크리스토" " 잠수종과 나비" , " 비커밍 제인 " "러브 엑츄얼리" " 풀몬티 " ......막상 괜찮은 영화를 떠올리려니 모모님 말대로 쉽지가 않네요.

  • 10.09.22 00:57

    감사해요....거의 본 영화인데....어톤먼트는 안 본 영화라 함 봐야겠네요.....어젯밤에는 버킷 리스트를 봤는데..그야말로 감동였어요....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그런 류인가 봐요..ㅎㅎ 역쉬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의 영화는 실망을 안시키더라구요.노래도 그렇잖아요..놀러와를 올만에 봤는데....어젯밤...넘 웃겨서리....혼자 웃어댔어요.....가수는 역시 노래로써 감동을 주고 배우는 연기로 감동을 주고.....추천해준 영화 찾아서 볼게요.....추석 잘 보내세요..

  • 10.09.23 12:05

    ""평범한 것이 어렵다""
    의미 있는 글이네요 ㅡ모모님
    역으로 하면
    ""어려운 것이 평범하다""
    이건 골머리 아픈 이해가 필요 하네요...

  • 작성자 10.09.23 23:22

    천년동안님 = 역시나 "모모의 음악과 삶" 댓글 분과위원회 최고 위원장
    서연님 = 자꾸 분과위원장하고 친하면 삐짐니다 ^^
    세일링님 = 댓글 올린 저도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 10.09.23 23:39

    천년동안님과 모모님 두분 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요....머......ㅋ

  • 작성자 10.09.24 00:15

    참고로 그 분이 쬠 깍쟁이가 아닐까요~?

  • 10.09.24 00:22

    아.......그런가요? ㅋㅋ 그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 작성자 10.09.24 00:24

    구카기밀입니다.
    보안에 각별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10.09.22 10:47

    버킷 리스트....얼마전에 우리 카페에서 보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았는지 버퍼링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제 인내심으로는 볼 수가 없어 포기를 해 버렸었어요....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둘다 정말 좋아하는 아자씨들이고 두 사람이 출현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었을텐데..꼭 한번 다시 봐야 겠네요..어톤먼트도 괜찮을거예요...일단 멕어보이의 살인미소가 있고, 영국특유의 색채와 강한 억양이 있고, 가슴아픈 로맨스에 나중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반전까지...어서 만나서 얼굴맞대고 영화얘기 할 수 있음 좋겠네요..해피추석 ~!!!

  • 10.09.23 20:16

    어톤먼트는 영상이 안되더라구요..이번에 몇 편의 영화를 보면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냈어요. 버킷리스트는 울 카페에서 보았어요...제게 있어서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함 생각해보려구요.....요즘은 로드맥퀸의 음악에 푹 빠져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로드맥퀸의 콘서트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워낙 연세가 많아서 할지는 모르겠지만요...머....한다고 해도 갈수나 있을지도 모르지만...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은 그래도 작은 희망같은 것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은 실상 많지만 거의 다 할 수 없는 일들만 있는 것 같아요. 한번쯤은 로또같은 행운이 와줬으면 하는 맘....요행이 아니라.이제 가을이 철퍼덕 와 앉았네요

  • 작성자 10.09.23 23:25

    천년동안도님 얼굴 맞대고 영화얘기를 하는데는 많은 출혈을 감소해야죠...,ㅋㅋㅋㅋ
    서연님 로드맥퀸의 콘서트는 보시기 힘들지 않을까요 울 나이로 예순 여덟인가 그러시던데...,
    인터넷에 자료도 몇개 없고 있는 것 몇개 영상음악실에 올렸습니다

    가을이 왔으니 어여 누구 홀랑 벗겨 먹을 준비나 하삼~~!!!
    왜 이렇게 남 갈구는 것이 잼있는~쥐

  • 10.09.23 23:38

    왜 출혈이? 무신 이유인지 알려주삼...맞아요...로드맥퀸의 콘서트는 꿈이예요....어쩌면 그리도 멋진지....오늘 유투브에서 영상들을 여러개를 보았는데...나이가 들어도 멋지더라구요....나이가 들수록 멋진 남자들이 진정 멋있는 남자가 아닐까 싶네요.요즘 짐승남이라고 표현되는 애덜이 나이가 들어도 그리 될까 하는 의문...ㅎㅎ 홀랑까정이야..살짝.....ㅎㅎ 암튼 기대만땅입니다. 좀전에 달과 목성을 보면서 소원빌어보려구 했는데 암 생각이 나질 않더라구요.다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질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요......멋진 가을날였습니다...오늘은.

  • 작성자 10.09.24 00:14

    출혈이라고 하면 천년동안도님 이야기니까 그닥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
    이왕 벗기려면 역시나 홀랑이 제 맛이죠~
    이러다 누구 삐지는데.....,
    나이가 들어도 멋진 모습..., 어쩐지 너무 어려운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원함은 있으나....,
    삶이라는 것이 그래서 어려운 것 같아요

  • 10.09.24 10:00

    모모 아자씨님, 무신 말쌈을 하시는 건쥐 당췌 모르겠네요...ㅋ~ 출혈은 뭐고 홀라당은 또 뭔지... ㅎㅎ 에효~ 출혈좀 한다고 뭐 생명에 지장이야 있겠어요? 출혈이 주는 정겨움 및 따뜻함이 또 있을테니 서글퍼 말지어다..

  • 작성자 10.09.24 23:37

    ㅋㅋㅋ~ 천년동안도님
    어쩐지 지금 떨면서..., 공연히 큰 소리 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서글퍼 말지얻..., 넘 가슴이 아프네요 ㅋㅋㅋ

    자꾸 아찌라는 표현...., ㅡ.-+

  • 10.09.23 00:47

    실비아의 개인교수는 성적 호기심으로 봣고요( 상연 당시는 쇼킹한 장면이 나와서
    좀더 노출 되기를 기대하며, 꼴딱꼴딱 삼키고 봤고요^^)

    男과女는 는 어린 나이에 봤지만 흑백영화 장면을 예술적으로
    참 잘찍은 영화로 깊은 인상 남겼고, 음악또한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네요,,영화를 단순히 치고 박는 영화가 아니고 예술적으로
    감상하기도 처음이었네요...
    흑백과 칼라의 어울림...
    그런데 남과녀 2편은 그리 성공 못한 듯 하네요...

  • 작성자 10.09.24 00:37

    세일링님 "모모의 음악과 삶"
    9page -> 24번 -> (영화 이야기) 야한 영상물의 추억
    보시면..., 누구말처럼 남자는 다 똑같은 이유...,
    개인교수 보면서 침 삼킨 이야기 나와있습니다.
    실비아의 개인교수 아니라고 주의 표시까지 붙여도
    끝내 이야기해 주시는 세일링님의 투철한 댓글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10.09.24 02:03

    ㅋㅋㅋ 죄송^^
    아마, 실비아와 나탈리의 개인교수는 상연 시차가 햇수로 큰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개인교수 하니깐 실비아만 갑자기 떠올라
    모모님의 적색주의 경계선을 넘어왓네요..^^

  • 작성자 10.09.24 23:38

    ㅋㅋㅋ
    뭐 ~ 역시나 개인교수하면 실비아 아니겠습니까...,
    제가 철이 없었던 것이죠 ^^

  • 10.09.23 10:21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9.23 23:29

    재우스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10.09.23 11:48

    갈매기의 꿈 - 최고군요,

  • 작성자 10.09.23 23:30

    안 경태님 명절 잘 보내셨죠~?
    저도 올려놓고 보니까 갈매기의 꿈...,
    영상과 음악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10.09.23 13:53

    엠마누엘 시작할때 나오는 노래, 어디서 들어본듯한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9.23 23:32

    엠마누에 시리즈가 꽤 많이 나왔는데
    그냥 야한 영화라고 치부하기에는
    참 좋은 음악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특히나 말씀하신 1편 음악의 경우
    cf, 드라마 등에서 자주 차용이 되었죠~
    참고로 말쌈드리면 순전히 음악 땜시
    보게되는 영화였습니다. ^^

  • 10.09.23 15:34

    프란시스레이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환상 입니다^^*

  • 작성자 10.09.23 23:32

    침팬치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10.09.25 23:27

    영화속에 침잠하게 하는 레이의 우수어린 선율의 이메진을 떠올리게 됩니다. 러브 스토리의 가슴을 파고드는 격정적 선율,남과 여,개인교수에서의 시크하고 무심한 선율의 흐름은 오히려 그 어떤 대사보다도 그 영상의 맥을 이해하는데 더욱 효과적이지 않았냐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 작성자 10.09.25 23:58

    tera님 영화도 그렇지만 영화 음악이 주는 매력은 참 각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이렇게 다시 듣는 영화 OST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각별한 것 같습니다.

  • 10.09.26 00:14

    러브 스토리... 하얀 눈을 배경으로 깨끗하고 순수하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어쩜 이리도 잘 표현했을까요... 프란시스 레이의 음악이 한 몫 톡톡히 했다고 생각해요. 볼 때마다 느끼지만 순수한 사랑은 젊음의 특권 아닌가 싶어요.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 영화같은 사랑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

  • 작성자 10.09.26 00:23

    자유롭게님 순수한 사랑이 꼬~오 얼라들만의 특권일까요~?
    누군들 저런 영화같은 사랑 경험이 있을까 싶은데...,
    그리고 이왕 사랑이면 슬프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살아오면서 슬픔 충분히 느낀 것 같으니까...,
    어캐 해피엔딩은 안 되겠죠~?

  • 10.09.26 00:34

    워낙 슬픈 사랑 이야기, 슬픈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우여곡절 끝의 해피엔딩은 감동적이지만 그냥 별 어려움 없이 이루어지는 사랑은 쫌 밍밍하지 않나요?
    드라마, 영화 많이 본 티를 꼭 내요. ^^

  • 작성자 10.09.26 00:48

    바로 위에 글의 댓글에서도 몇몇 눈물 많은 남정네들하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남자들도 눈물 많이 흘리더군요
    드라마, 영화 보면서...,
    한바탕 울고 나면 ~~~
    막힌 것이 확 터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 있잖아요~~

    앞으로는 가능하면 영화, 드라마 많이 본 티를 안 내야 하는데...,
    이 게시판 유지하기 힘들겠네 ㅠ.ㅠ
    그래도 자유롭게님 땜시 오마사리프 이야기는
    올려야 된디 ....., 걱정이다...., ^^

  • 10.09.26 01:01

    영화 이야기 게시판에 영화 본 티를 안 내면 워쩌케 하시려구요. ^^
    진한 눈물이 카타르시스 효과가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오마샤리프 이야기 올려주세요~~~ ^^

  • 작성자 10.09.26 01:07

    그러니까요~ 요즘 권태기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고....,
    그냥 기분이 그래요~ 보니까 200번이 넘어가는데
    뭐하는 것인지 싶기도 하고....,
    졸업 해야할 때가 된 것도 같고...,
    오늘 잠도 안 오는데 ...,
    오마 이야기나 마저 올리고 잘까요~
    예전에 참 쌩뚱맞게 담배 이름에 오마샤리프가 있었죠
    가게에 가면 오마 하나 주세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둘째 누님이 프랑스에 있었는데...,
    이란계 였던가 오마사리프가 꽤 늙고
    유럽에선 존재가 희미해지던 시절이라
    하고 많은 이름 중에 오마샤리프냐고
    이야기 하면서 웃던 기억이 나네요~

    자유롭게님 "오마" 하나 주세요 ^^

  • 10.09.27 23:43

    제가 진짜 영화음악에 광펜이에요..

    집에서 영화음악시디만 사가지고 듣는정도?

    저녁에 스탠드만 켜놓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

  • 작성자 10.09.28 01:04

    커피향기님 정말 영화음악 광팬이신가 봅니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CD 사본 것이 언제쩍 이야기 인~쥐..,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