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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게 세상을 떠나려면
우리가 이 세상을 평안한 마음으로 떠나가려면 평소에 정력(定力)을 길러야 한다.
덧없는 세상이 거품이나 그림자인 줄 알겠으나 / 固知浮世之泡影兮
어찌하여 형처럼 갑자기 죽는 일이 있단 말인가 / 豈有如兄之倉卒
공의 효성은 상생의 도리를 소홀히 한 것 아닌데 / 孝非忽於傷生兮
하늘의 생사여탈 믿을 수가 없구려 / 天莫諶於與奪
아, 듣자 하니 형이 운명하시던 날 저녁에 / 嗚呼聞兄易簀之夕
죽음을 슬퍼하는 말 한마디 없이 / 無一語之怛化
뒷일을 간곡하게 부탁하고 / 囑後事之丁寧
생사를 밤낮에 비유하셨다지 / 喩死生之晝夜
참으로 평생 동안 기른 바가 없다면 / 苟平生之無所養兮
어찌 정력(定力)이 이와 같았으랴 / 豈定力之如此
<한포재 이건명 선생, ‘김 시직 성익 애사[金侍直 盛益 哀辭]’ 에서>
[주-1] 상생(相生)의 도리 : 원문의 ‘상생(傷生)’은 상중(喪中)에 슬픔으로 목숨을 해치는 일을 가리킨다. 《효경(孝經)》〈상친(喪親)〉에서 친상(親喪)에서 슬픔을 절제해야 하는 도리를 말하면서 “백성에게 죽은 이 때문에 산 사람의 목숨을 해치지 않고 애훼(哀毁)로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가르치니, 이것이 성인의 정치이다.[敎民無以死傷生, 毁不滅性, 此聖人之政也.]”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김성익이 모친상을 치르면서 슬퍼하긴 하였지만, 그 때문에 죽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주-2] 생사(生死)를 밤낮에 비유하셨다지 : 죽고 사는 일을 마치 하루의 낮과 밤처럼 생각하여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지락(至樂)〉에 몸뚱이를 잃은 지리숙(支離叔)이 골계숙(滑稽叔)과 곤륜산(崑崙山)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골계숙의 왼쪽 팔에 혹이 생겼다. 골계숙이 깜짝 놀라자 지리숙이 그 혹을 싫어하느냐고 물었다. 골계숙이 대답하기를 “아닐세. 내가 어찌 싫어하겠는가. 생명이란 천지의 기운을 빌려서 만들어진 것일세. 이미 천지의 기운을 빌려서 생긴 것이고 보면 생명이란 결국 먼지가 만물에 붙은 것과 같은 것이요, 삶과 죽음은 낮과 밤과도 같은 것일세. 또 지금 나는 자네와 함께 모든 사람의 죽음을 보았는데, 그 죽음이 나에게도 미친 것일 뿐이니, 내가 또 어찌 싫어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주-3] 정력(定力) : 《대학장구》 경(經) 1장에 “그칠 데를 안 뒤에 정함이 있으니, 정한 뒤에 진정이 되고, 진정이 된 뒤에 평안해지고, 평안해진 뒤에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한 뒤에 얻게 된다.[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라고 한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불교에서도 번뇌와 망상을 사라지게 하는 선정(禪定)의 힘이란 뜻에서, 변화에 대처하는 강인한 의지력을 이르기도 한다. 여기서는 수양의 힘을 뜻한다.
생각건대, 여기서 말하는 정력(定力)이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의 삶과 죽음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로 그의 가르침과 그의 섭리(攝理)를 터득하고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백강 이경여 선생은 말하기를 “첫째는 하늘을 공경하는 일입니다. 임금은 높은 지위에 있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두려워 할 것은 하늘뿐입니다. 하늘은 이치이니, 한 생각이 싹틀 때 이치에 합하지 않으면 이는 하늘을 어기는 것이고, 하나의 일을 행할 때 이치를 따르지 않으면 이는 하늘을 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옛적의 제왕이 매우 조심하며 상제(上帝)를 대한 듯 행동한 것은 진실로 이 때문입니다. 정성으로 하늘을 섬기면 천명(天命)이 계속 아름답게 내려지지만 하늘을 어기고 이치를 거스르면 그 천명이 영원히 끝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마음은 인자하여 차마 갑자기 끊어버리지 못하니, 반드시 재이(災異)를 내려 견책한 뒤 흐리멍덩하게 깨닫지 못하여 끝내 고치지 않은 다음에야 크게 벌을 내리는 것입니다. ··· 하늘이 멸망시키거나 사랑하여 돕는 것은 공경과 불경(不敬), 정성과 불성(不誠)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천명은 일정함이 없으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1631년(인조 9년) 10월 3일 백강 이경여 선생 상차문(上箚文)>”라고 하였다.
“너는 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위기 19장 32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보아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렇게 복을 받으리라.”(시편 128편 4절).
2025.11. 7. 素澹
김 시직 성익 애사〔金侍直 盛益 哀辭〕
······························································ 한포재 이건명 선생
안동(安東) 김 여겸(金汝謙)이 홍양(洪陽)에 있는 옛 별장의 악실(堊室 상제가 거처하는 집)에서 상제 노릇을 하다가, 을미년(1715, 숙종41) 6월 7일 병에 걸려 갑자기 죽었다. 그의 매서(妹婿)인 완산(完山) 이건명(李健命)은 조정의 관직에 매었기에 찾아가 곡을 할 수 없어, 그가 묻힌다는 날짜를 듣고 슬픔 속에 애사를 지어 그의 널 앞에서 읽게 하노라.
아 / 嗚呼
우리 형과 이별한 지 / 吾與兄別
문득 삼 년 되었구려 / 倐爾三載
계사년 봄에 / 癸巳之春
나는 아내 잃었는데 / 我哭吾內
그해 겨울에 / 及至其冬
형은 또 어려움 당하여 / 兄又遭艱
한 해에 두 번이나 곡을 하니 / 一歲兩喪
지나는 이들도 눈물 흘렸다오 / 行路亦潸
나는 조정에 매인 몸이라 / 我縻于朝
한 번도 위로하지 못해 한스러웠고 / 恨未一慰
형이 상을 당해 슬퍼하느라 / 念兄哀毁
머리 세고 초췌해짐을 염려했다오 / 髮改形悴
편지 통해 경계하며 / 尺素勉戒
목숨일랑 잃지 말라 했는데 / 毋犯滅性
갑작스레 흉한 소식 전해 오니 / 急報凶聞
잠깐 사이로 벌어진 일이라오 / 先後俄頃
아 / 嗚呼
형님네 선대의 덕 논해 보면 / 論兄世德兮
선원의 후예이자 청강의 외손이니 / 仙源胄而淸江出
형의 풍모와 자태를 보면 / 觀兄風姿兮
난새와 고니처럼 우뚝하여 금옥의 자질이라오 / 鸞鵠峙而金玉質
이미 많은 아름다움 갖추었기에 / 紛旣有此姱美兮
일찌감치 조정에서 모범이 되어야 했는데 / 宜早儀於王朝
아, 준마의 발이 여러 번 넘어짐이여 / 嗟驥足之屢躓兮
느지막이 겨우 하급직에 종사했도다 / 晩廁迹於下僚
벼슬은 본성에서 좋아한 게 아니어서 / 非素性之所好兮
은거하려는 마음을 잊지 못했도다 / 志不忘於初服
저 갈산을 바라보니 / 瞻彼葛山
형이 옛날에 지은 집 있도다 / 寔兄舊築
솔과 대가 울창하고 / 松竹蔥欝
산과 내가 굽이굽이 흘러 / 山川迤邐
영벽의 넉넉한 산수 있고 / 靈壁有水陸之饒
중장통의 아름다운 전택 구비되었지 / 仲長有田宅之美
게다가 어머니는 아직 늙지 않으시고 / 而况萱春不老
훌륭한 자손들이 집안에 가득하니 / 蘭玉盈庭
봉양하고 교육하는 일 모두 즐거워 / 仰事俯育之無不樂兮
높은 벼슬을 오물로 볼 뿐만이 아니었지 / 視軒冕不啻如腐腥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가 / 日月幾何兮
사람 일이 바뀌어 / 人事變改
최질 아직 벗지 못하였는데 / 悲衰絰之未除兮
문득 골짝의 배 사라졌도다 / 奄壑舟之失在
덧없는 세상이 거품이나 그림자인 줄 알겠으나 / 固知浮世之泡影兮
어찌하여 형처럼 갑자기 죽는 일이 있단 말인가 / 豈有如兄之倉卒
공의 효성은 상생의 도리를 소홀히 한 것 아닌데 / 孝非忽於傷生兮
하늘의 생사여탈 믿을 수가 없구려 / 天莫諶於與奪
아, 듣자 하니 형이 운명하시던 날 저녁에 / 嗚呼聞兄易簀之夕
죽음을 슬퍼하는 말 한마디 없이 / 無一語之怛化
뒷일을 간곡하게 부탁하고 / 囑後事之丁寧
생사를 밤낮에 비유하셨다지 / 喩死生之晝夜
참으로 평생 동안 기른 바가 없다면 / 苟平生之無所養兮
어찌 정력이 이와 같았으랴 / 豈定力之如此
사람이 지금 천지의 큰 집에서 자고 있거늘 / 人方寢於巨室
아마도 이치에 어두운 사람이나 슬퍼하나 봅니다 / 恐戚戚之昧理
그러나 어리석은 나는 인척 맺은 지 / 然愚顓之托姻
문득 삼십 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 奄三十之歲月
기쁘게도 취향이 서로 비슷하여 / 喜臭味之相近
마치 지초와 난초 있는 방에 거처하는 듯했다오 / 若芝蘭之處室
일찌감치 이웃 삼아 언덕을 사서 / 曾卜隣而買丘
만년의 절조를 함께하려 했거늘 / 擬晩節之同歸
지금 그 계획 영원히 잃었으니 / 今此計之永失
어찌 상심하며 탄식을 더하지 않으랴 / 寧不衋心而增唏
염습도 보지 못했고 장례에도 참석치 못한 채 / 殮未視而葬未臨
가는 길이 멀고 험함 탄식하도다 / 歎道路之脩阻
황천을 가리키며 기약하나니 / 指泉臺而爲期兮
오히려 나의 이 말에 느낌 있으시리라 / 尙有感於斯語
[주-1] 김 시직(金侍直) :
김성익(金盛益, 1663~1715)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여겸(汝謙)ㆍ도경(道卿), 호는 수월헌(水月軒)이다. 김상용(金尙容)의 현손으로, 집안 어른인 김수항(金壽恒)이 화를 입자 비분강개하여 어머니와 가족들을 거느리고 홍주(洪州)의 갈산촌(葛山村)으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陶谷集 卷15 世子翊衛司副率金公墓碣銘》
[주-2] 그의 …… 이건명(李健命) :
이건명의 아내는 김성익의 여동생이다.
[주-3] 나는 아내 잃었는데 :
이건명의 아내는 둘째 아들인 이성지(李性之)가 죽자, 이로 인해 병이 들어 1713년(숙종39) 봄에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 《閑圃齋集 卷10 祭亡室文》《兼山集 卷14 左議政閑圃李公行狀》
[주-4] 형은 …… 당하여 :
1713년(숙종39)에 김성익이 여동생 상에다가 또 모친상을 연거푸 당한 일을 가리킨다.
[주-5] 선원(仙源)의 …… 외손(外孫)이니 :
선원은 김상용(金尙容)의 호이고 청강(淸江)은 이제신(李濟臣, 1536~1583)의 호이다. 김성익의 모친이 이제신의 증손녀이기에 쓰인 표현이다.
[주-6] 준마(駿馬)의 …… 넘어짐이여 :
김성익은 두 차례나 문과에 응시하였으나, 한 번은 사소한 잘못으로 인해 낙방하고 한 번은 시권(試券)을 잃어버려 낙방하자, 당시 사람들은 김성익은 시운이 없다고 탄식하였다. 《陶谷集 卷15 世子翊衛司副率金公墓碣銘》
[주-7] 영벽(靈壁)의 …… 있고 :
송나라의 문장가 소식(蘇軾, 1037~1101)은 〈영벽 장씨의 원정기문[靈壁張氏園亭記]〉에서, 변수(汴水)의 북쪽에 자리 잡은 장씨(張氏)의 정원은 산수가 아름답고, 땅이 비옥하여 대대로 살아가기에 족하다고 칭찬하였다. 《東坡全集 卷36 靈壁張氏園亭記》
[주-8] 중장통(仲長統)의 …… 구비되었지 :
중장통(180~220)은 후한 때 사람으로, 공명에 뜻을 두지 않고 자연 속에 한가히 노니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았는데, 그의 〈낙지론(樂志論)〉에, “거주하는 곳에 좋은 토지와 넓은 집이 산을 등지고 물가에 임하여 도랑과 연못이 빙 둘러 있고, 대나무와 나무들이 두루 벌려지고 장포가 앞에 마련되었으며, 과원이 뒤에 심겨져 있다.[使居有良田廣宅, 背山臨流, 溝池環匝, 竹木周布, 場圃築前, 果園樹後.]”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79 仲長統列傳》
[주-9] 최질(衰絰) …… 사라졌도다 :
최질에서 최(衰)는 상복(喪服)을, 질(絰)은 머리에 두르는 수질(首絰)과 허리에 두르는 요질(腰絰)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모친의 상복을 미처 벗기도 전에 김성익이 죽었기 때문에 한 말이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골짜기에 배를 숨기고 못 속에 산을 숨겨 놓고 견고하다고 여기지만 밤중에 힘이 센 사람이 지고 가는데도 어리석은 사람은 모른다.”라고 하였는데, 흔히 뜻하지 않은 죽음을 비유한다.
[주-10] 상생(相生)의 도리 :
원문의 ‘상생(傷生)’은 상중(喪中)에 슬픔으로 목숨을 해치는 일을 가리킨다. 《효경(孝經)》 〈상친(喪親)〉에서 친상(親喪)에서 슬픔을 절제해야 하는 도리를 말하면서 “백성에게 죽은 이 때문에 산 사람의 목숨을 해치지 않고 애훼(哀毁)로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가르치니, 이것이 성인의 정치이다.[敎民無以死傷生, 毁不滅性, 此聖人之政也.]”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김성익이 모친상을 치르면서 슬퍼하긴 하였지만, 그 때문에 죽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주-11] 생사(生死)를 밤낮에 비유하셨다지 :
죽고 사는 일을 마치 하루의 낮과 밤처럼 생각하여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지락(至樂)〉에 몸뚱이를 잃은 지리숙(支離叔)이 골계숙(滑稽叔)과 곤륜산(崑崙山)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골계숙의 왼쪽 팔에 혹이 생겼다. 골계숙이 깜짝 놀라자 지리숙이 그 혹을 싫어하느냐고 물었다. 골계숙이 대답하기를 “아닐세. 내가 어찌 싫어하겠는가. 생명이란 천지의 기운을 빌려서 만들어진 것일세. 이미 천지의 기운을 빌려서 생긴 것이고 보면 생명이란 결국 먼지가 만물에 붙은 것과 같은 것이요, 삶과 죽음은 낮과 밤과도 같은 것일세. 또 지금 나는 자네와 함께 모든 사람의 죽음을 보았는데, 그 죽음이 나에게도 미친 것일 뿐이니, 내가 또 어찌 싫어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주-12] 정력(定力) :
《대학장구》 경(經) 1장에 “그칠 데를 안 뒤에 정함이 있으니, 정한 뒤에 진정이 되고, 진정이 된 뒤에 평안해지고, 평안해진 뒤에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한 뒤에 얻게 된다.[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라고 한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불교에서도 번뇌와 망상을 사라지게 하는 선정(禪定)의 힘이란 뜻에서, 변화에 대처하는 강인한 의지력을 이르기도 한다. 여기서는 수양의 힘을 뜻한다.
[주-13] 사람이 …… 있거늘 :
《장자》 〈지락〉에, 장자가 아내의 죽음에 다리를 뻗고 앉아 동이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다. 혜자(惠子)가 나무라자, 장자가 “저 사람이 천지의 큰 집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데[人且偃然寢於巨室], 내가 시끄럽게 남들처럼 옛 습관에 따라 곡한다면, 이는 스스로 천명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나는 곡하기를 그만두었다.”라고 대답하였다.
[주-14] 지초(芝草)와 난초(蘭草) :
《공자가어(孔子家語)》에 “선인(善人)과 함께 지내면 마치 지초와 난초의 방에 들어간 것과 같아, 오랫동안 향기를 맡아도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하니, 바로 더불어 동화되어서이다.[與善人居, 如入芝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라고 하였다.
ⓒ 전주대학교 한국고전문화연구원 | 전형윤 채현경 이주형 유영봉 (공역) |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