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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세현 입니다.
이번주 서울경마 만만치 않다는 점만 알아 두시면 됩니다.
지난주 일요경마 취소로 인하여 새벽조교장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불방케
하는 상황이고 각 마방별로 이번주를 최대 승부처로 삼고있는 상황이기에
오세현 역시 최선을 다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좋은 예상의 기본은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국산마필 집중분석에 들어가며 그랑프리 대상경주도 미리 함께
풀어 드리겠습니다.
●혼합1군●
☞불패기상을 너무 믿지 말라!!
12월13일 제9경주 2300M 별정Ⅵ 그랑프리(GⅠ)
부산경마장과의 교류경주라는 것외는 역대 그랑프리경주중 가장 저급하고
밀도가 떨어지는 경주입니다. 이미 몇주전 나름대로 출전이 예상되었던
유력마들이 출주를 포기하였고 그로 인해 압도적인 전력우위마인 동반의강자와
불패기상의 버라이어티급 원맨쇼가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 이럴바엔
차라리 5:5라는 출전지분을 풀어 커나오는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현명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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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주마필☞
동반의강자가 직전 비록 약편성이었으나 61킬로의 한계부중으로 손찌검
한차례없는 여유승을 거두었는데 이미 동거리 우승경험이 있고 보여진
전력상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특별한 돌발변수만 없다면 의식적으로
제외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불패기상이 현재 일찌감치 박태종이라는 최강의 승부카드로 직조에 들어가
그랑프리경주 사상 유례가 없는 동조 동반입상을 노리고 있는데 동거리
경주경험도 있고 잠재능력상 무시할수 없으나 핸디극복이 최고의 관건으로
보여집니다.2군시절 58킬로의 부중으로 무너진 전력도 있고 1군에서도
55킬로가 최고 부중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부중이 늘어날 이번경주에서는
경주력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다각적인 연구와 분석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한편 밸리브리가 와신상담 재기를 노리고는 있으나 이미 경주마로서의
생명을 다한 마필로서 아무래도 이번경주를 끝으로 은퇴수순을 밟아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직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고 설령 어느정도
회복할지라도 전성기의 양강을 극복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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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출주마필☞
행복드림이 전형적인 무빙형 마필로 서둘면 뒤가 죽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데 이번경주 나름대로 착실한 준비를 하고 있으나 상대가 너무
강해보입니다.(히토미)
개선장군이 이미 전성기는 지났으나 약한 편성이라면 간혹 한발 쓸 정도의
여력은 보유했으나 아무래도 지난 부산시장배에서의 최선다한 착순이 현재의
전력이라고 보면 될것 같고 더욱이 우려스러운 것은 지난 3일이후 지금까지
정상적인 조교시행이 없었다는 점인데 과거에는 없던 불안정한 조교패턴으로
아마도 마필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조찬훈)
킹케팔로스가 직전 9월의 경주이후 무난하게 적응하며 여전히 막강한 탄력을
과시했는데 다음에 소개할 크래프티루이스와 더불어 이번경주 그나마 도전해
볼수 있는 부경의 도전권 마필로서 2200M까지의 거리경험이나 우승경험이
풍부하고 60킬로까지 소화했던 부담력도 양호해 강한 도전이 예상됩니다.(유현명)
크래프티루이스가 현재 부경마필중 가장 착실한 조교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마필인데 워낙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작전전개가 용이해 보다 적극적으로
승부에 나설 공산이 많은 마필입니다.
현재까지는 동반의강자 1강에 불패기상과 킹케팔로스, 크래푸티루이스 3강이
도전하는 양상으로 판단되고 불패기상보다는 킹케팔로스나 크래푸티루이스의
선전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혼합2군●
☞무조건 터진다!!
12월13일 제10경주 1900M 핸디캡 3세이상
드러난 전력으로는 엔젤페가수스의 1강에 3~4두의 마필들이 도전하는
양상으로 보여집니다.
도전권의 마필로는 컨시스턴트석세스, 바다의별, 더원더원등이 유력해
보이는데 복병권의 마필들과 전력차이가 미세해 과도한 믿음은 금물이겠습니다.
컨시스턴트석세스가 최근 전력정체에 하향세를 보이는 마필로 직전경주 무빙
트립으로 강하게 의욕을 보였는데 연투로 인한 체력저하와 이미 한계를 드러낸
경주력으로 믿어 못믿어 정도이고 바다의별이 직전 이해할수 없는 과인기로
폭풍바람이 불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으나 오히려 그정도면 선전한
것으로 역시 단독선행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더원더원이 직전 최강의 승부수를 작렬하며 건재를 과시했는데 본래 어깨로
뛰고 전지가 높아 전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고전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특히 컨시스턴트석세스의 경우는 최근 34조 마방의 붕정만리, 메리골드,
시인의노래,천지원등의 경우처럼 연투로 인한 급격한 체력저하나 능력정체로
참혹한 몰락의 나락으로 추락할수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 할것으로
판단됩니다.
복병권의 마필로는 우주처럼, 에어라피도, 세이빙포인츠, 터보엔진등이
가시권인데 이중에서 능력이나 최근의 기세로 보아 가장 유력한 마필은
에어라피도입니다. 에어라피도는 8월 경주후 오랜 공백을 극복하고 직전
나름대로 수준급의 경주력을 과시하며 미세하나마 경주감각을 찿았다는
판단인데 선추입이 가능한 강마급으로 휴양전의 전력이라면 인기권의
마필들을 능가하는 마필입니다.
한편 나름대로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이는 우주처럼은 최근 연이어
최강의 승부수를 띄우고 있으나 그게 전부인 능력정체형 마필로 직전경주
이후 구절염이라는 병력도 있어 지금으로선 날리고 싶습니다.
●혼합3군●
☞막다른 골목-숨을곳이 없다!!
12.12 8 경주 1400M [ⅤB] 2세: 54kg, 3↑: 57kg, 암: -2kg
12.13 7 경주 1700M [ⅤB] 2암수거: 54kg, 3↑: 57kg, 암: -2kg
지난주와는 달리 본래 금주 출주를 예정중이던 마필까지 가세하여 상당한
혼조세로 치달을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형국입니다.
최대의 피해자는 알파레이디가 될듯한데 전주와는 사뭇 다르게 강마들이
대거 출주하여 이미 죽어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판단되는 정도입니다.
인기권의 마필로는 래리켓, 블랙캣댄싱, 알파레이디, 일축, 주몽등이고 기타
골든미인, 흑별, 뉴피츠로이, 태양탑등도 어느정도 가시권의 인기마필로
부각될듯 합니다.
이중에서 승군전이나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보유하고 거침없는 상승세로
일기탱천중인 주몽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보여지며 객관적으로 주몽을
이길만한 마필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싶습니다.
부디 승군전에 강자 만났다라는 이유로 무모한 검증의 단두대에 이마필을
올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고 무엇보다 보여진 능력상
이미 편성을 벗어난 마필이므로 쓸데없는 치기나 어설픈 논리로 고유능력
자체에 대한 의심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래리캣이 의외로 직전의 승군전에 부족했는데 워낙 전지나 고개가 높아
제능력의 전부를 발산하지 못하는 마필로 거리가 늘거나 시속이 빠르면 또다시
착순에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블랙캣댄싱이 최근 경주를 거듭할수록 한층 완숙한 경주력을 과시하고 있는
마필로 그야말로 보여진 걸음이 전부가 아닐수도 있는 수수께끼의 능력마필로
직전보다는 더 뛸거라고 보면 되겠고 일축이 능력보다는 다소 과대포장된
느낌이 드는 마필로 한마디로 전형적인 어부리지형이라고 판단되는데 선두권이
강하거나 일렬종대식의 경주양상에는 늘 약점을 보인만큼 과인기시에는
조심해야겠습니다.
한편 도전권 마필중에서는 아무래도 거리경험 풍부하고 나름대로 작전전개가
용이한 골든미인이 나아 보이고 흑별이나 뉴피츠로이, 태양탑등은 안될 것도
없으나 어딘지 편성이 강해보이는 수준입니다.
●혼합4군●
☞무조건 인정하자!!
12.12 04 경주 1000M 마령경주 (암)
12.13 04 경주 1200M 마령경주
☞무조건 인정하자!!
♣브이트레인-직전 감춰진 순발력을 발산하며 약체속 첯승부에 나섰으나
이미 능력이 드러난만큼 예정된 승군을 피할 이유가 없는 마필
♣블론디퀸카-직전 단독선행의 최선다한 승부로 종반 여력 미흡했으나 향후
힘차며 더 뛰어줄 마필로 발군의 순발력을 주무기가 장기인 마필
♣스톰이글-직전경주 비록 약체들과의 일전이었으나 능동적인 전개트립을
과시했고 잠재능력 또한 막강해 보이는 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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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이 잘라내자!!
♣자이언트쓰나-꾸준한 걸음 보유하고 최근 연이은 착순권 진입으로
관심권이나 경주조건에 관계없는 한타부족의 전형적인 풀빵류의 마필
♣총알처럼-간혹 의외의 탄력을 보이기도 하나 기본적인 자질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중반이후의 스피드에 치명적인 약점을 보이는 마필
♣용왕패밀리-입상전력있으나 이미 질병등으로 출주주기가 깨지고 준비가
전혀 안된마필
♣문파워-직전 최악의 좁밥편성에서 감춰진 승부기를 발산했으나 불량주로
속의 김혜선기승의 불패제왕이라는 쌍양아치에게 잡힐뻔한 마필
♣야망-직전 외곽게이트 무리하며 강한 도전에 나서고 착순에 진입했으나
보폭좁고 전지쓰임 불완정하여 인기권이면 배당메리트가 떨어지는 마필
♣뉴버드-한때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고 직전 강편성속에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보여준게 전부로 믿고 공략하기엔 부담이 많은 마필
♣황릉-강대강 약대약의 정체형으로 늘어난 걸음없고 드러난 걸음이 전부인 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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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게 노려보자!!
♣주암대군-탄탄하고 건장한 체형의 신마로 호조의 능검트립을 과시하며
시종 여유를 보이고 혈통적가치 월등하여 데뷔전이나 강공에 나설 마필.
♣황금잔디-직전 주몽과 블론디퀸카가 주도하는 초극강의 레이스에서
깡바닥권의 막강한 중속을 과시하여 종반 최단거리 매력적인 탄력을 보인 마필
♣용산황룡-드러난 걸음은 미비하나 연이은 실전탐색으로 경주력을 배양하고
있고 나날이 힘차고 있어 편성만 만난다면 일발필도가 가능한 마필
♣금비-직전 러시뮤직이 이끄는 빠른 레이스에서 중선입권 매력적인 강단기를
과시했고 체형이나 주법좋아 기수조건 좋아진다면 무조건 노려야할 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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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 ★
☞ 12월06일 제9경주 1200M 별정Ⅱ
☞나이스초이스의 후계자는 누구인가!!
∎ 선봉불패 ㅡㅡㅡㅡㅡ한 [수 2] [54k]
∎ 풀스텝 ㅡㅡㅡㅡㅡㅡ한 [수 2] [54k]
∎ 허쉬틸드 ㅡㅡㅡㅡㅡ한 [암 2] [54k]
∎ 노던에이스 ㅡㅡㅡㅡ한 [수 2] [54k]
∎ 슬루더블 ㅡㅡㅡㅡㅡ한 [암 2] [54k]
∎ 요동제왕 ㅡㅡㅡㅡㅡ한 [수 2] [54k]
∎ 무한등극 ㅡㅡㅡㅡㅡ한 [수 2] [54k]
∎ 실버몬 ㅡㅡㅡㅡㅡㅡ한 [수 2] [5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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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 드러난 인기 및 능력구도는 역시 선봉불패와 노던에이스간의
경합양상입니다. 물론 여타 마필들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미 두 마필이 월등한 우위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자기마필을
무리시켜 가면서까지 황당한 도전은 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선봉불패가 직전 중거리 첯도전에 나서 일정구간 선행을 양보하면서도 시종
여유있는 경주력을 과시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선행일변도의 마필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부 예상가나 경마팬들은 만일 선봉불패가 선행을 못나가면 안될 수도
있다라는 각도에서 우려를 하는 경우도 있을 법한데 한마디로 왜곡되고
단순하기 그지없는 편견입니다. 흔히들 선행마의 초반 200M 랩타임의 시속으로
마필의 각질을 평가하는 그야말로 무식한 경마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분명히 옳지 않은 버려야하는 경마관입니다.
이번 경주에서는 어떤 마필이든 마음만 먹으면 선행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게이트가 밀려난다는 가정하에서 선봉불패가 선행에 실패할까요?
한마디로 방구똥꾸 같은 천만의 아니 만만의 꽁떡과도 같은 그야말로 소설과도
같은 애기입니다. 경마에 절대란 없는 법이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때론 절대가
존재할수도 있습니다. 입상여부를 떠나 어떤 조건이건 선불불패가 선행에
성공합니다. 설령 초반 선행에 밀린다고 할지라도 이내 선두권을 덮칠 것이고
다시 말하면 아예 처음부터 전부 따고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역시 후착권 마필로 초점을 맞춰야 하겠는데..역시 노던에이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수 위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노던에이스가 지난 8월의 경주후 왼쪽어깨의 찰과상등으로 상당기간 공백기를
안고 출주하는데 일단 굴건염이나 구절염도 아니고 단순 찰과상등의 이유로
반년 가까이 놀렸다는 부분은 한번쯤 고민을 해야할 대목이고 게다가 공백기간에
비해 조교기간과 강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어딘지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풀스텝이 직전 중거리 첯도전에서 종반 블랙맨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했는데
못뛰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블랙맨이 너무 잘 뛰었다라고 보고 싶고 마필의
지금까지 보여온 잠재능력상 향후 더 뛰어줄 것이 분명해 보이므로 지난 경주의
결과로 섣부른 단정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일 노던에이스가 부진을 보일 경우 가장 유력하게 봐줄만한 마필임이 확실해
보입니다. 기타 요동제왕,허쉬틸드,슬루더블,무한등극,실버몬등이 복병세로
나름대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단지 복병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인다고 말하고 싶고..
정리하자면 선봉불패 1강에 노던에이스와 풀스텝의 2강이 도전하는 전형적인
삼파전 양상의 경주로 평가합니다.
아무쪼록 이번경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주위의 갖은 이설과 감언에
휘말려 본질을 호도하고 마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고 특히 예상가들의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복병찿기 혹은 대안찿기 게임에 현혹당하지 않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번 경주 복병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