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햇살가득에서 즐거웠던 금당산 가족모임-1^^

[구쌤(구현민)]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입니다.

금당산 식구들의 식구들이랑 이른 저녁먹기로 한 날^^

정말 온가족이 모였습니다.

 

장소는 광산구 송치동 햇살가득어깨동무어린이집, 오후시간을 빌렸습니다.

일찍 도착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다니며 축구도하고,,

조심조심 텃밭에서 잘 자라는 배추구경도 하고,,

 

마당 모래놀이터에서 소꿉놀이에 정신이 없습니다.

친구 주희랑 진영이는 저렇게도 좋은가봅니다...

앞마당에 둘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기한 캠핑장비들을 보고 신나서 이리저리 앉아도 봅니다.

얼굴보기 힘든 운영위원 호열씨, 성철씨네 가족까지 함께해서 너무 좋았지요~~^^

 

쌀랑해지려하는 날씨..

널린게 낙엽이네요,,

나무타는 냄새가 좋습니다.

손을 불에 쬐며 나누는 이야기는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나무꾼의 후예,, 오랫만에 만난 배필희쌤네 듬직한 큰아들 재운이..

은박지에 싼 고구마를 불속에 넣어 구워먹는 맛이 환상입니다.

오늘 고구마 구이는 성철씨 부인이신 하늘이 엄마가 담당해주셨습니다...^^

성철씨는 커피를 손수타서 날라주시고^^

 

호열씨랑 지부장님은 이렇게 야채도 씻으시고,, 손수 밥을 지어주셨답니다..

바람직한 우리 사회의 모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