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9:00~10:00 감사장, 수료증 준비
10:00~12:00 출발 전 최종 점검
13:00~15:00 아이들과 장 보고 마을 출발
15:00~24:00 시골집에서 하룻밤 사업 진행
<출발 전 최종 점검>
시골집에서 하룻밤 사업 당일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출근했습니다.
복지관에 도착하여 준비한 감사장과 아이들 수료증을 프린트했습니다. 노란 테두리인 수료증이 파란색 상장 케이스에 끼워지니 색 조합이 좋아 보입니다. 수료증 디자인을 직접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감이 큽니다.
감사장은 양면에 상장을 넣을 수 있는 우단 벨벳 케이스였기에 한쪽 면이 텅 비어있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꾸며서 크게 넣어봤더니 그냥 보기에도 나름 정겨워보입니다.
이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며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수강신청 날이기에 중간에 수강신청도 했습니다. 다행히 경쟁이 많다고 하는 꿀교양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출발을 앞두고 필요한 짐을 챙기고 모임장소인 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차, 결제 할 카드를 받아왔어야 했는데 안 받고 마트에 그냥 와버리는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다행히 바로 허지윤 선생님께 연락드려서 선생님께서 카드를 가져다주셨지만 너무 죄송하고 면목 없었습니다.
목록에 맞게 쇼핑을 하는데, 온라인 상품과 동일 제품임에도 가격이 더 비쌉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이 다르다는 건 생각 못했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미리 한 번 와서 확인해 볼껄 그랬습니다.
물건을 담을수록 비용차이가 점점 커지더니 결국 계획했던 13만 원을 넘어 15만 원이 나와버렸습니다. 계산대에서 빼도 될 물건들을 빼서 겨우 가격을 맞췄습니다. 다이소 예산이 여유롭기에, 홈플러스에서 뺀 물건은 저렴한 다이소 제품으로 대체해 구매했습니다. 이후 차량을 지원해주시기로 한 부모님들을 뵙고 함께 마현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시골집에서 하룻밤>
이후 마을에 도착하여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시골집에서 하룻밤 게시판에 이미 상세한 내용을 올려놨기에, 같은 내용의 글을 중복으로 쓰기보다 해당 게시글에서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중복 글 게시 대신 활동 게시물 링크를 올립니다.
https://cafe.daum.net/kjcwc/LvCu/6?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