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8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2010년 개정판
실속 있는 사고방식과 현실적 가치를 가르쳐주는 20대 여자들을 위한 인생필독서
2004년 첫 출간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갖고 있는 20대 여자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현실적 가치들을 일깨워주는 자기계발서다.
직설적이고 친근한 화법으로
20대 여자들이 직면한 사랑, 학업, 진로, 결혼 같은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통쾌한 해법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2년 만에 40만 독자를 사로잡으며 여성처세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저자 남인숙은 ‘속물’ ‘이기주의’라는 부정적인 단어들에
‘현실적인 속물’ ‘현명한 자기애’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며,
순수함과 어수룩함을 미덕으로 교육받은 20대 여자들이
선입견을 깨고 현실에 눈을 뜰 수 있도록 이끌었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는
현재까지 국내 80만 독자를 매료시켰고,
2006년에는 후속작인 『실천편-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와 함께
중국, 대만, 베트남에 소개되어
2007년 중국의 북경 지역 베스트셀러 비소설 분야 1위,
대만을 포함한 중국어권 베스트셀러 비소설 분야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책은 그 개정판으로, 해마다 새롭게 탄생하는 20대 여자들의 감성에 맞춰 디자인과 글을 리뉴얼했다.
2030 대표언니 남인숙의 연애, 결혼, 가치관에 관한 현실적인 충고!
방황하고 고민하며 20대를 살아본 여자만이 가르쳐줄 수 있는 8가지 생활지침
20대는 ‘순수’를 강요받는 시기다.
그래서 근사한 옷, 돈 잘 버는 남편, 안정된 일상을 꿈꾸는 것은 속되고 부끄러운 것이라 여긴다.
하지만 20대에 좋은 남자를 못 만나면
30대에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기란 더 힘들고,
20대부터 부지런히 재테크를 해놓지 않으면
30대에는 단 5백만 원도 손에 쥐고 있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20대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조금 덜 눈치 보이고,
잘못을 저질러도 조금 쉽게 용서가 되지만
20대를 지나면
젊음, 돈, 친구, 미모 그 모든 것들을 쌓아두기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직업, 결혼, 가치관 확립 등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선 20대가
건강을 챙기고 부자가 되기를 꿈꾸고 안정된 직장과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것은 당연하고 마땅한 일이다.
방송․ 시나리오 작가, 자유기고가 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찰할 수 있었던 저자는
소위 행복한 삶을 사는 여자들에게 일련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잘사는 여자들에게 타고난 운명이나 성장 환경, 경제적 조건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할 때
후회가 적은 쪽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성향, ‘속물 마인드’였다.
자신이 생각하는 삶에 최대한 가까운 선택을 해내며
남들보다 덜 후회하는 방향으로,
그야말로 잘살아가는 똑똑한 여자들은
한순간 감정에 휩싸여 선택하지 않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본다.
바로 그런 성향이 속물 마인드라고 저자는 말한다.
속물 마인드를 가진 여자들은
자신을 귀족으로 대접하고 고급한 취향을 키우며 외모를 가꾸고 지적 소양을 쌓는 데도 소홀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그들은 돈과 결혼과 사랑을 운명에 맡기지 않는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시기에 들어선 20대 여자들이
눈앞에 놓인 모든 선택의 갈림길에서
보다 부유하고 행복하고 그럴듯한 삶의 기회들을 선택하는 성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여자생활지침서다.
속이 꽉 찬 ‘속물’, 밉지 않은 이기주의자가 되라!
사람들을 속물이라는 말을 너무나 싫어한다.
그래서 돈, 명예, 인기처럼 속물들이 흔히 좋아하는 것을 자기도 좋아하면서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거부한다.
특히 20대 여성들을 속물적인 가치를 선택해야 하는 현실과
그런 현실을 핏대 올려 비판하는 목소리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방황은 짧을수록 좋다.
저자는 20대야 말로 시간과 기회가 가장 많은 때라고 말한다.
20대에는 제한구역이 없다.
무엇을 해도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20대니까’라는 아량으로 모든 것을 포용해준다.
10대에는 성장하느라 못하는 것이 있었고
30대가 되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부담 때문에 못하는 것들이 생긴다.
그에 비해 20대는 10대 때의 보호와 30대 때의 어른 대접을 다 받을 수 있는 시기이다.
그래서 똑똑한 여자들은 20대라는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마음껏 놀고 미래의 삶을 준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속물이 된다는 것은
꿈과 이상을 포기한다는 것과 결코 같지 않다.
다만 속물근성이 있는 사람은
꿈을 무지개 너머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이 닿는 곳부터 찾기 시작한다는 차이가 있다.
30대에 안정적으로 일하고
40대에 노후를 대비하고,
50대에 한가하게 인생을 즐기고 싶은가?
‘그렇다면 속물이 되라!’
현실적 가치와 실속 있는 사고방식을 빨리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여자의 인생은 행복에 가까워진다.
외모를 가꾸는 데 정성을 들이고,
스스로를 귀족으로 대접하며,
돈 버는 일에 정성을 쏟고,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는 똑똑한 여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
첫댓글 스스로를 귀족으로 대접하며,
돈 버는 일에 정성을 쏟고,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는 똑똑한 여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
아름다운 말씀들이 담겨있네요. 남자지만 한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