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고속버스타고 집에 가고있습니다<br>원래는 ktx였는데<br>기차내려서 집에 가는 길이 복잡하니<br>차라리 고속버스타고 편히 쉬고 자고가라..<br>엄마의 말 들었더니 넘 좋네요<br><br>굉장히 풍성한 까페의 요즘 흐름..<br>온주의로 까페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입니다<br><br>백합, 강물, 꽃마음의 뭉클한 큰 한걸음..<br>꽃사슴, 사냥꾼, 올레, 상은, 최고 의 가슴충만한 나눔들을 보면서 가슴을 같이 채우는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br><br>예전에 우담에게 들려주려 올렸었는데..<br>그뒤 의식이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br>저에게 왔던 큰파도에<br>완존 깊은 해저로 처절히ㅋ 추락하며<br>많은 노래를 삭제했었습니다<br>지금은 모두 지나갔지만 그땐 참 힘겨웠습니다<br>그때의 가슴 떠올리며 빙그레 웃을 수 있는<br>내가 넘 좋습니다<br><br>모든게 넘좋아가 맞네요<br>다시 더 많은 이들과 이노래 들을 수 있어 넘좋아입니다<br><br>이 노래 듣고있으면 많은 것들을<br>한발짝 뒤로 물러서서<br>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br>그리고 미움이 서서히 지나가며<br>사랑과 고요가 채워집니다<br><br>가끔 파도가 이는 가슴에서 들을땐<br>눈물 한방울을 흘리기도 합니다<br>그 한방울의 눈물뒤엔<br>난 사랑 그 자체인것이<br>천천히 분명하게 채워집니다<br><br>==================<br><br>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br>그대 깊은 마음을 쉬게 해 <br>늦겨울 지나면 새 봄이 오듯<br>저기 어딘가 여전히 반짝이지 <br><br>그대 모습 이미 아름다워 <br>마치 잊혀진 얘기 같아도<br>한 줌의 용기와 한 방울의 눈물<br>그 눈으로 보게 되면 <br><br>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br>우리 작은 삶들에 비추고 <br>깊은 밤 지나면 새 날이 오듯<br>여기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손짓하며..<br><br></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pkE0ADeX85w"><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i.ytimg.com%2Fvi%2FpkE0ADeX85w%2Fhqdefault.jpg"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strong><span class="desc_attach">삶이 들려주는 노래 - 글과 사진, 그림, 노래로 접하는 '꿈이있는자유' 한웅재 목사의 진솔한 나눔 `소원`, `하연이에게` 등의 노래로 국내 CCM계를 대표해 온 '꿈이있는자유'의 멤버 한웅재 목사가 이번에는 글과 사진, 그림이 담긴 책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로 ...</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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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잉..사랑고백인것이에용??ㅎㅎ
나도 사랑해용~~^^♡
진짜로 가슴 모냥이 다 다르네~~
나는 그저 힐링이 되는 느낌..
눈물 까지는? ㅎ
곡보다 가사에 눈이 가네
솔직해서 미안!!
그리고 감사!!
가사 최고!
잔잔한 노래 들으니 좋네요. ^^
만파.. 까페에 다시 오시는군요
@천사 다녀왔어요 ^^
물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쭈욱 퍼져나가듯.. 가슴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는 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