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레지오 회합”
2020. 9. 8
현재 전 세계의 인류는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질병으로 인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고통받고, 그 중에 죽음을 맞게 된 이들도 많다. 생활은 많이 어려워지고, 활동과 모임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고통은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시간 속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큰 고통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인내와 배려, 서로를 위한 사랑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의심과 불신, 다툼과 고통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친교와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어서도 큰 벽이 생겨나버렸다.
이러한 중대한 상황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위해 하느님께 필요한 은총을 청하는 기도가 끊임없이 이어져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레지오 단원들의 선행과 기도를 통해서, 교회의 신앙이 약해지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본당의 각 레지오에서는 비록 단원들이 함께 모여 회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가정에서 영적인 일치를 보여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 레지오 회합에 대한 안내 –
1. 회합 일시 : 각 레지오에서 정한 회합시간
2. 회합 순서 :
1) 시작기도 2) 훈화 및 활동보고 3) 카떼나 4) 교본 공부 5) 마침기도
3. 보고 : 각 레지오 단원은 회합의 내용을 실천하고 보고하며, 레지오 단장은 월별로 꾸리아에 보고한다. 꾸리아는 월별로 영적 지도 신부에게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