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네요.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즐기기 위해
이번에는 국립춘천숲체원으로 2박 3일의 숲체험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추울 것만 같았던 강원도 춘천에도 봄이 왔나봐요.
예상했던 것보다 따뜻한 기운을 느끼며 입구에서 단체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탄소중립 첫걸음'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퀴즈와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가 맛있게 잘 나와서 우리 친구들이 밥을 많이많이 먹었답니다.
'포레스트 가디언즈'는 멸종위기 생물 문제를 풀어보며
'숲지킴이(포레스트 가디언즈)'가 되기로 다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숲체원의 이곳저곳이 표시된 지도를 찾아 직접 걸으며
QR코드를 찍어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비효과'는 '나무 도미노에 숨겨진 비범한 효과'라는 뜻으로
나무 도미노를 활용한 다양한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자발적인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나비효과와 같이 환경의식의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알찬 프로그램,
그리고 무엇보다도 숲길 속에서 신선한 공기로 숨쉬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체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