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복숭아정과 미니설기
아이들 간식으로 달랑 두개만 만들었던 미니설기
정과를 만들면 늘 다가와서 집어먹는 큰 아이를 위한 엄마의 탁월한 선택입니다.
달랑 두개 레시피(미니설기틀 2개)
재료 : 소금간된 멥쌀가루1컵, 사과시럽2큰술, 정과 약간, 설탕1큰술
천도복숭아 시럽을 만들어 두었어요.
멥쌀가루에 천도복숭아시럽으로 물주기하고
중간체에 두번 내렸어요.
복숭아정과를 잘라 넣고 설탕도 넣어 풀~ 풀~ 섞어
미니설기틀에 셋팅을...
김오른 물솥위에서 15분 쪄서 완성
저장해 두었던 메론정과로 잎을
천도복숭아정과 하나꺼내 장미를...
살며시 올려 주었더니 좋아라 합니다.
이번에는 청사과정과미니설기도...
재료 : 소금간된 멥쌀가루1컵, 청사과시럽2큰술, 설탕1큰술, 청사과정과약간
쌀가루에 청사과청으로 수분을 주어 중간체 두번 내려두고
사과정과 조각과 설탕을 넣어 휘리릭~~~
이번에는 미니하트 무스링안에 쌀가루를 채워
표면을 정리하고 김오른 물솥위에 올려 15분 쪘지요.
이 하트 미니 청사과정과 떡케이크도
메론정과잎과 청사과정과 꽃으로 장식을 하였더니
달랑 두개...
울집 아이가 둘이라
각각 하나씩 담아 우유와 함께 간식으로 주었답니다.
울 아이들은 좋겠다... 라지만,
실상 울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는... 쩝!
늘상 떡을 만들다보니 제가 만든것들 거들떠도 안볼때가 더 많지만
요렇게 지들 입맛에 맞는것들은 가끔 맛나게 드셔 주실때가 있답니다.
니들이 배가 불렀어.... 라고 말하고싶은걸 꾹~~ 참습니다.
사춘기라 제가 말조심을 한답니다.
사춘기가 무슨 벼슬같습니다. ㅋ~~
첫댓글 정말 행복한 아이들인데 엄마의 진가를 모르는 안타까움....
지금은 모르겠지만...
다 성장한 후에 엄마를 추억하면 따스했다고 기억해 주었으면 그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그래도 먼 훗날 엄마를 기억하며 따뜻하고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해 줄 거라는 희망이 있어요.
엄마의 정성이 훌륭하십니다.
엄마의 정성은 그 누구라도 훌륭하죠.^^
한입 크게 먹어봅니다.....부럽습니다....
네 .... 얼마든지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떡 할때만 기다립니다.. 간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떡하면 너무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하지요.. 추석때 멥쌀 찹쌀 한말씩 빻아 냉동고에 저장해 두었는데 하나씩 만들어 줘야죠..
저도 울 아이들이 그랬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몇가지 아이템은 있더라구요.
젊은분이 떡을 아주 잘하십니다. 저도 떡을 자주하지만 늘 보면서 자극도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갖게한답니다. 맛난떡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먹거리를 직접 만들다 보니 많이 늘었던거 같아요.
긍적적인 자극이죠. 감사해요.^^
이쁘고 앙증맞은게 아이들 간식으로 줌 넘 좋겠어요..맛나게 즐감하고 갑니다~~ㅎ
자그마한 한개 정도는 먹어 주니 그나마 다행이죠.
열심히 사시는 모습...정말 보기좋아요~~
열심히 살지 않으면 무기력 해 지는 스탈인지라...ㅋㅋ~~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른 사람과 삶을 나눌때 특히 엄마의 음식이 주었던 기억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답니다.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을 위해 정성을 들여 만들어 주신 엄마를 기억하고 잘 해냈다는 근거 자료가 나올 정도지요. 위대한 인물 뒤에는 늘 끊임없이 자녀를 위해 민들어 주시는 부모에게서 나온대요. 떠올리는 자체로도 행복할겁니다. 지금도 속으로는 다른 친구보다 울엄마의 사랑의 간식으로 뿌듯할걸요?
그랬을까요?
저도 제 유년시절 할머니가 챙겨주셨던 그 손길이 지금도 그리워 추억하곤 합니다.
울 아이들도 저처럼 엄마가 되어도 지금 이순간 떠올리며 따스함으로 기억되길 바라죠.
이거 정말 예술 아닌가요?*^^*...생활속의 예술~~~~~짝짝짝~!.......솜씨가 정말 부럽습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
예쁜떡 맛난떡 건강한떡만들기~~ 제가 추구하는 떡입니다.
맞아요~ 우리 아들은 지금 고3인데 벼슬도 보통 높은 벼슬이 아닙니다 에구 사실 지금 수험생 엄마 군번은 아닌데
늦둥이 녀석땜시 고생이 말이아닙니다..에고 이게 아닌데..떡 너무 이쁘고 맛있어 보여 따라한다구요~^^;
네 만들어 보세요.
수험생이 있어서 많이 신경 쓰이시겠어요.
저도 홧~팅! 함께 응원 해 드립니다.^^
너무 예뻐요~ 행복한 아이들... 시럽과 정과 만드는 방법도 좀~~~ ㅎㅎ
배움에 끝이 한도 끝도없는듯하네요 죽을때까지 배워야할것같아요 !~~~~~
예뻐서 모셔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