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상주외서면까지 190킬로미터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수안보만 넘으면 금방입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올해도 감사하게 또 외서농협에서 잊지않고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외서농협은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지종락 조합장께서 무투표로 당선되셨습니다.
무투표당선은 당선자 개인적으로는 참 큰 영광입니다.
조합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은 지조합장님께 축하드립니다.
그만큼 더 조합원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시라는 당부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외서농협 장수대학 9기 개강식이 있는 날입니다.
제가 농협중앙교육원에 원장으로 있을 때 교육에 들어오셨던
김광출 전무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또 이성춘상무님도 제가 현직에 있을때 농협중앙교육원 교육에 들어오셔서
저를 알고 계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저는 이러한 배려와 관심에 더 열심히 준비하고 또 최선을 다하는 강의로
보답하겠습니다.
회의실을 가득 채운 고운 미소의 장수대학생 누나(?)들 그리고 몇몇 어머님들을 모시고
개강식이 시작됩니다.
조합장님은 지역본부 회의에 가시고, 전무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이성춘상무님의
과정소개가 이어집니다.
이성춘상무님이 가운데로 나와서 100도로 고개숙여 인사를 합니다.
"교육기간중 잘 모시겠습니다."
저는 '이제 70세는 중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첫 강의를 하였습니다.행복코리아장석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