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위에서부터 지켜야 한다.
새로운 법령이 백성에게 시행된 지 일 년 만에
진나라 백성 가운데 도송까지 올라와 새 법령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작 1000명을 헤아릴 정도였다.
바로 그 무렵 태자가 법을 어기자 위왕은 이렇게 말했다.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은 위에서부터 이것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법에 따라태자를 처벌하려고 했다. 그러나 군주의
뒤를 이을 태자를 처벌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대자의 太傅로 있던 공자 虔건의 목을 베고
太師 공손고의 이마에 글잘를새기는 형벌을 내렸다.
그 다음부터 진나라 백성은 ㅗ두 새로운 법령을 지켰다.
법령이 사행된지 십 년이 되자 진나라 백성은 매우
반족스러워 했고,
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으며,
산에는 도적이 없고, 집집마다 풍족하며,
사람마다 마음이 넉넉했다.
백성은 나라를 위한 싸움에는 용감하고
사사로운 싸움에는 겁을 먹었다.
도시나 시골이 모두 잘 다스려졌다.
진나라 백성 가운데 예전에는 법령이 불편했으나
이제 외서는 편안하다고 말하는 자가 있었다.
위와은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자는 모두 교화를 어지럽히는자이다."
그러고는그들을 전부 변방으로 지역을쫓아 버렸다.
그 뒤로는 감히 새로운 법에 대헤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자가 없었다.
司馬遷의 "史記列傳" 商君列傳篇中 P203
昨今의 현실이 overlap 되고
흡사 데칼코마니 décalcomanie같은 현실들.
선혈들의 피와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
嗚呼痛哉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