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조팝나무Willowleaf spiraea붉은조룩싸리, 공심류, 분홍조팝나무
분류서식지학명국내분포해외분포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장미과 > 조팝나무속 |
강가 또는 계곡의 물이 흐르는 주변 지대, 물기가 많은 초지 |
Spiraea salicifolia L.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
동유럽, 중국, 몽골, 러시아, 캐나다 온타리오, 미국 동부 |
꼬리조팝나무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개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많은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동유럽, 중국, 몽골, 러시아, 캐나다 온타리오, 미국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2m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에는 털이 없다. 꽃은 6-8월에 햇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을 띤다. 꽃차례와 꽃자루에 털이 많다. 꽃잎은 5장, 둥글다. 수술은 많고, 붉은색, 꽃잎보다 2배쯤 길다. 씨방은 4-7실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형태
떨기나무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2m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길이 4-10cm, 폭 1-3cm,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2-4mm, 털이 없다. 꽃은 6-8월에 햇가지 끝에서 길이 6-13cm의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 지름 5-7mm다. 꽃차례와 꽃자루에 털이 많다. 꽃잎은 5장, 둥글다. 수술은 많고, 붉은색, 꽃잎보다 2배쯤 길다. 씨방은 4-7실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있다.
생태
꽃은 6-8월에 핀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많은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
이용
관상용, 밀원용으로 심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 어린가지, 잎을 약용한다.
해설
우리나라의 조팝나무속 식물 가운데 꽃은 가장 진한 붉은색이며, 꽃차례는 유일하게 원추꽃차례를 이루므로 구분된다. 조팝나무속은 화서의 유형에 따라 흔히 3개의 절로 나누는데, 본 분류군처럼 원추화서를 갖는 종들은 조팝나무절(section Spiraea)로 분류한다(김태진, 선병윤 2000). 꼬리조팝나무는 린네(Linnaeus)가 설정한 조팝나무속의 기준종(type species)이다. 본 분류군의 잎자루는 그 단면의 모양이 기부, 중앙부, 단부에서 모두 반달형으로 일정하고 그 조직에 크리스탈이 있으며, 선정체와 프리즘형 모두 존재한다(이정호 외 4인 2010). 화서가 크고 추위에 강해 관상용 식물로 재배한다.
꼬리조팝나무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