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 파견된 유엔 휴전감시단이 예멘 정부와 반군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지난 18일 예멘 반군과 정부군은 스웨덴에서 휴전 협상을 벌인 끝에 예멘 호데이다주 전 지역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휴전감시단은 무력행위 중단과 구호물자 반입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호데이다항은 예멘 물류의 최대 요충지로 구호품과 식량의 70% 이상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전 기간 동안 정부군과 반군은 호데이다항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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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평화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모하메드 알샤미/호데이다 주민 : 휴전은 너무나 훌륭한 결정입니다. 공포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피난 갔던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멘 내전은 지난 2015년 발발한 뒤 반군과 정부군을 각각 지원하는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양상을 띠며 치열하게 전개돼 왔습니다.
예멘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기근에 시달릴 정도로 내전의 상처는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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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뉴스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그들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으나 …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대하30:17-20)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대하30:26-27)
주님, 오랜 내전과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며 죽음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예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 예수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예멘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죄로 인해 사망에 놓여 있는 예멘을 위하여 기도하며 나아갈 때, 비록 스스로 깨끗하게 하지 못하는 죄의 권세 앞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시고 예멘을 고쳐 주옵소서.
주님의 몸 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성결하지 못하여 부정한 자들을 어린양의 피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던 제사장과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기도로 간구하는 왕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내전과 기근, 죄로 인한 사망의 권세가 떠나가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는 영원한 기쁨이 예멘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예멘 가운데 생명이 역사가 시작될지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결하고 거룩한 예멘이 될지어다! 우리의 간구와 축복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에 이르러 실제가 되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