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3·8동 453-1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달 14일 열린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3·8동 453-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한 면목3·8동 모아타운은 면적이 8만494㎡로 향후 5개 모아주택 사업이 연계 추진돼 총 2,33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단지 재건축과 맞먹는 규모다.
또 이번 관리계획에는 △사업 실현성 확보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제2종일반주거지역→제3종 일반주거지역) △보행 안전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도로 확폭(6~8m→11.5~15m) △어린이공원 및 공공시설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존 도로를 최대 15m까지 확장해 원활한 통행 여건을 마련하고, 인접 정비구역 및 외부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공원과 주민편의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생활기반시설도 함께 확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중심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453-1번지 일대 모아타운 [위치도=중랑구 제공]
구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과로 면목3·8동 일대가 보다 쾌적하고 체계적인 주거단지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면동초, 중화중, 면목중, 면목고 등이 있다. 용마산을 비롯해 사가정공원, 용마폭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서 사가정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면목7구역 재개발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시너지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