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LODY 1
<원스> 존 카니 감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음악여행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감성폭발 영화의 탄생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 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이다. 제목처럼, 인생에서 최악이라고 할 만한 하루를 보낸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진짜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스>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존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존 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는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영화’로 등극한 후 독립영화상을 수상하고 사운드트랙으로 그래미상 후보, 주제곡 ‘Falling Slowly’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다양성 영화 최초로 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아트블록버스터의 힘을 과시한 바 있다.
스토리와 음악을 조화롭게 만드는 탁월한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존 카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역시 음악과 영화를 아름답게 섞어내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뉴욕 거리 곳곳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 안에 인생과 사랑, 예술을 담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전작 <원스>와는 다른 성향의 음악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존 카니 감독은 한 때 프로 뮤지션이었던 자신의 과거 경험을 되살려 내어 영화 속에 실감나게 녹여내었다. 존 카니 감독은 “<원스>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인생의 어느 지점을 마주한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는 곡을 작업했다. 멋진 곡들을 완성시켰고 아주 성공적으로 흘러갔다”고 밝힌 바, 영화 속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들은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마크 러팔로는 “존 카니 감독은 마치 뮤지컬 영화계의 존 카사베츠 같다”며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렇게 희망으로 가득 찬 작품을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에 지난해 토론토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후 극찬을 이끌어냈고 올해 상하이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노래가 있는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노래와 유쾌하게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찾아가는 메시지가 청량감을 전하는 완벽한 여름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ABOUT MELODY 2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헤일리 스테인펠드,
‘마룬5’애덤 리바인과 씨 로 그린, 모스 데프까지!
할리우드 톱배우와 세계적인 톱가수의 환상적인 시너지
<비긴 어게인>에는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잡은 마크 러팔로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된 키이라 나이틀리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그리고 <더 브레이브>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할리우드의 신성 헤일리 스테인펠드, <원챈스>의 ‘폴 포츠’역할을 한 제임스 코든, <존 말코비치되기>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 뉴욕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캐서린 키너가 등장한다.
또한 2013년 피플지가 선정한 ‘현존하는 최고의 섹시남’ 1위에 오른 ‘마룬5’ 애덤 리바인이 주요 역할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싱어송 라이터 씨 로 그린과 힙합의 보석이라 불리는 래퍼이자 배우인 모스 데프까지 세계적인 톱가수들을 캐스팅하며 최강 라인업을 완성,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자인 안소니 브렉맨은 “우리 영화의 배우들은 그야말로 엄청난 조합이다. 영화 속에서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는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헐크’와는 상반된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그의 캐릭터인 ‘댄’은 음악에 관해서는 뚝심 있고 열정적인 인물로 마크 러팔로는 심도 깊은 내면 연기로 내공 있는 연기력을 확인시켜 준다.
싱어송 라이터인 ‘그레타’ 역할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는 촬영 전부터 보컬 코치를 받아 단련한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마크 러팔로는 “키이라는 정말 대단하다. 그녀는 무엇이든 해낼 의지가 있으며 또 재능 있는 가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출연 배우들도 밴드를 결성하는 영화 속 설정을 위해 악기 연주를 배워 직접 연주했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극 중 무뚝뚝한 십대 소녀지만 음악을 통해 아빠와의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바이올렛’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기타 연주를 익혔다. 그녀는 “감독님이 내가 연기한 것을 칭찬해 줄 때마다 너무 좋았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비긴 어게인>을 통해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는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은 록스타가 된 그레타의 남자친구인 ‘데이브’로 분해 영화 속에서 노래는 물론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부터 변심하는 모습, 이별을 후회하는 과정까지 처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감정연기를 소화해냈다. 미국의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은 애덤 리바인의 연기에 대해 “놀랍도록 훌륭하고 자연스럽다”고 극찬했다. 애덤 리바인은 첫 영화를 마친 후 “사람들이 해준 조언은 ‘대사를 외워라’와 ‘연기하려 하지 말고, 그냥 듣고 반응해라’였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연기 경험이 전무했지만 저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느끼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댄’의 오래된 친구이자 힙합스타로 출연한 그린은 “음악을 하는 것과 연기하는 것은 비슷하다. 모두 움직임의 운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톱가수들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만들어낸 최고의 팀워크는 <비긴 어게인>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ABOUT MELODY 3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OST
2014년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 수상
또 한 번의 신드롬 예고
뉴욕의 특색 있는 분위기와 로맨틱한 멜로디가 담긴 <비긴 어게인>은 올해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인 예술공헌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먼저 받았다. 또한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된 OST 음반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주목을 받고 있다.
존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에 전형적인 사랑 노래나 댄스곡 비트의 선율이 아닌 영화의 배경이 되는 뉴욕의 분위기와 맥박을 표현한 멜로디를 담고 싶어했다. 또한 요즘 인기 있는 음악과 다른 장르의 음악임은 물론 캐릭터들의 깊은 내면까지 반영할 수 있는 노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가 영화의 음악작업을 위해 선택한 사람이 바로 그렉 알렉산더이다. 영화의 총 음악감독을 맡은 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로 2백만 장이 넘는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밴드 '뉴 래디컬스'의 리더이다. 미셸 브랜치가 피쳐링한 산타나의 'The Game of Love'를 작곡해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로, 그가 만든 노래들은 TV시리즈 <글리>, 영화 <클릭>, <원데이> 등에서 등장하며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사랑 받고 있다. 존 카니 감독과 의기투합한 그렉 알렉산더는 뉴욕 특유의 정서와 함께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작곡했다. 존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에서의 음악은 <원스>랑 다르길 원했다. 그리고 그렉은 정말 멋진 곡들을 완성시켰다”며 극찬했다.
<비긴 어게인>의 OST에는 그렉 알렉산더가 작곡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영화 주제곡 ‘Lost Stars’를 비롯해 키이라 나이틀리의 보컬 능력을 만나볼 수 있는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존 카니 감독이 작사, 작곡한 ‘Like A Fool’을 비롯한 16곡이 등장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뮤지션들, 애덤 리바인 이외에도 그래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씨 로 그린도 합류해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선사한다. 또한 출연배우인 헤일리 스테인펠드의 노래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제곡 ‘Lost Stars’는 애덤 리바인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각각의 버전으로 불러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애덤 리바인의 독특한 음색까지 주옥같은 곡들로 영화를 가득 채웠다.
ABOUT MELODY 4
센트럴파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차이나타운
뉴욕 거리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완벽한 하모니
<비긴 어게인>은 센트럴파크 호수 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옥상, 차이나타운, 뉴욕 지하철 등 특색 있는 뉴욕 거리 곳곳에서 촬영했다. 영화에 채워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는 각기 다른 장소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표현하며 또 다른 감동을 일으킨다. 밴드가 노래를 부르는 매 장면의 배경이 되는 뉴욕의 다양한 풍경은 여느 영화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 현장의 소리들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뉴욕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해 관객들에게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비긴 어게인>에선 뉴욕시 자체가 거대한 캐릭터나 다름없었다. 존 카니 감독은 음악을 완성한 후 뉴욕 거리 곳곳을 다니며 촬영하기를 원할 때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며 영화 속 ‘댄’과 ‘그레타’가 펼칠 장소를 찾아 다녔다.
미술을 담당한 채드 키스와 함께 가능한 뉴욕을 새로운 모습으로 다르게 담아내고 싶었고, 사실적으로 보여주길 원했다. 거기에 영화의 감성을 녹여낼 수 있는 서사적인 풍경과 거리에서 들려오는 흥미로운 사운드를 잘 조화시키는 것도 중요했다. 감독은 늘 제작진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또 눈으로 장소를 찾고 있죠? 왜 이곳에서 녹음을 하고 싶은 거죠?” 이런 주문에 제작진은 눈이 아닌 귀로 장소를 찾아냈다. 자신의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과 뉴욕을 흡사하다 말한 존 카니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뉴욕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어느 곳에 카메라를 두어도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에 만족감을 표하며 이 영화를 일종의 뉴욕에 바치는 연애편지라 표현했다.
배우들 역시 뉴욕 거리 촬영에 굉장한 흥미를 표했는데 마크 러팔로는 “뉴욕은 예술가가 되기에도, 사랑에 빠지기에도 너무나 좋은 장소다. 영화의 배경으로 딱 맞았다”고 감탄했으며 애덤 리바인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감을 표했다. 더불어 실제로 뉴요커인 마크 러팔로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영국에서 온 키이라 나이틀리가 뉴욕을 바라보는 이방인으로서의 시선이 캐릭터에 그대로 묻어나 한결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