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4년 10월 21일 (월) 10:30 ~ 12:00
2. 장소 : 책고리 연구실
3. 참석자 : 김흥제, 문은실, 양육희, 오수옥, 이영숙, 정영임, 채현자 (7명)
4. 낭독도서 : 최태성의 <최소한의 한국사> 근대 259쪽 ~ 311쪽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이 근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
경술년의 이 슬프고도 부끄러운 날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안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라의 존망보다 개인의 욕심이 앞서 실날같은 희망도 끊어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을까요?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독립운동가입니다.
알려진 독립운동가도 대단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고 아무런 댓가도 없이 스러진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들의 힘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겠지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떠오르면서 몇 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중한 대한민국을 잘 지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