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전 고점의 95%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부동산 R114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16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 전체 아파트값 평균은 12억 9,92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고점인 13억 7,147만원의 95% 수준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지제역 주변의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1년 4월~2024년 4월) 평택시 가재동의 평당(3.3㎡) 매매가 시세는 39.26% 상승하여 같은 기간 평택시 내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수도권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8억 1,219만원으로, 2022년 1분기(6억 890만원) 대비 33.4% 급등했습니다. 이는 불과 2년 만에 신규분양 가격이 2억원이나 오른 셈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 평택에서는 신축 아파트가 공급에 나섭니다. 효성중공업이 평택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 중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이루어집니다. 전용 84㎡ 기준으로 4억원대의 분양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계약자들은 최초 계약 시 500만원만 준비하면 동호수 선점이 가능하며, 계약금 10%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분납할 수 있습니다. 2차 계약금을 자납하면 연 7%에 달하는 예금금리와 같은 이자 금액을 계약자에게 지급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계약금 신용대출을 받으면 해당 이자를 전액 지원합니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GTX A와 C 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발표되었으며,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650m(동문 P2 후문 기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플레이스'는 그 위치와 편의시설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평택의 신흥 주거지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평택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만족도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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