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산에 오르다(명산 100 - 63번째 도전)

[이준복]

ㅇ 어디 :  청화산(충북 괴산군 청천면 ,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경계에 있는  산)

조항산(충북도 괴산군 청천면 , 경북 문경시 농암면 경계에 있는 산)

ㅇ 언제 : 2018.9.16(일) 09:33 ~ 15:38 (약 6시간 5분 소요)

ㅇ 코스 : 늘재 ~  청화산 ~ 갓바위재 ~ 조항산 ~ 의상저수지 ~ 옥량교(13.2km)

ㅇ 누구랑 : SS 산악회

ㅇ 산악회 버스가 16:00에 출발한다고 했으나 약 10분 정도 늦게 출발.

나도 거의 쉬지않고 걸었는데도 등산로가 암릉구간이 많아서

빨리 걷기가 어려웠다.

내가 약 6시간 5분 정도 걸렸는데 많은 인원이 16:00 거의 무렵에 도착했다.

결코 만만한 코스는 아닌듯.

ㅇ 서울 신사역 출발(07:10), 늘재 도착(09:30) 약 2시간 20분 소요

날머리 옥량교 출발(16:10), 서울 신사역 도착(19:05) 2시간 55분 소요

ㅇ 등산결과

▲ 늘재에 화장실은 없슴, 날머리에 간이 화장실 있슴. 단 공중화장실이 없음.

따라서 바로 밑 냇가에 가서 상체 땀만 닦고 상의만 갈아 입었슴 

▲ 늘재~ 청화산 : 거의 경사로이며 그중 약 40~50%는 밧줄을 잡고 올라감,

▲ 청화산 ~ 갓바위재 : 일부 바위길도 있으나 대부분 육로 형태의 등산로

▲ 갓바위재 ~ 조항산 : 주로 바위로 된 구간임. 부상에 주의 필요.

▲ 조항산 ~ 옥량교 날머리 : 거의 육로형태의 등산로이나 하산길이므로

     부상 주의 필요

ㅇ 인증장소 : 100대 명산(청화산), 백두대간(늘재, 청화산, 조항산)

 속리산 천왕봉~문장대~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희양산으로 백두대간이 연결된다

늘재~청화산~갓바위재 ~ 조항산 ~ 삼거리까지는 백두대간 코스임

▲ 늘재 ~ 청화산 정상 : 1시간 27분 소요

들머리에 도착하면 도로 바로 옆에 청화산 가는 이정표가 있고  

백두대간 표지석이 우뚝 세워져 있다.

이곳 들머리에는 화장실등 아무것도 없다

늘재에 있는 백두대간 표지석이다.

들머리에 있는 늘재 백두대간 표지석앞에서 인증을 하고~~

들머리 도로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바로 그 옆에  등산로가  있다(09:33)

처음에는 양호한 오르막 등산로길이다

600m 올라왔다. 청화산까지 2.0km(09:48)

이런 바위구간 등산로가 나오기 시작한다.(10:03). 출발해서 약 30분 정도 올라왔다

이런 바위 등산로가 청화산 정상까지 약 40~50%는 되는것 같다

올라가다 보니 등산로 좌측에 좀 넓은 공간에많은 산객들이 모여있어서 휴식공간인가 보았더니

"정국기원단" 비가 세워져 있다(10:05) 출발해서 약 32분 정도 걸렸다

"정국기원단"비이다.

앞에 보이는 방향에서  속리산 일대가 바로  보이는데  날씨가 흐려서 볼 수 없서 안타갑다.

상주시청 문화관광과 말로는 2005년  인근 한농복구회 공동체 "청화산농원"

조삼수 회장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조성해놓았다고 한단다.

비의 뒷면은 텅 비어 있다. 누가 언제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수식이 없다.

다만 어지러운 나라를 태평하게 한다는 좋은 뜻만 담겼을 뿐이란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이곳에 올렸다

속리산 천왕봉부터 문장대~관음봉등을 조망할 수 있는데 아쉽다.

이런곳은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계속 이런길이 이어진다

완전 유격코스~~

암릉구간을 올라오니 이런 양호한 등산로가~~

양호한 등산로를 오르니 헬기장이 나온다(10:57)

출발해서 헬기장까지  1시간 24분 소요되었다.

어떤 산악회인지 전 회원이 같이 모여서 이른 점심을 먹고 있다. 슬쩍 보니 아주 푸짐해 보인다

헬기장에서 우측을 보면 시루봉이 보인단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헬기장에서 시루봉을 찍은 사진을 올린다

청화산에 도착했다(11:00)

출발해서 약 1시간27분 걸렸다.

청화산에 있는 이정표이다. 이곳에서 조향산까지는 4.2km

▲ 청화산  ~ 조항산  : 2시간 38분 (총 4시간 5분)

청화산(970m)에서 63번째 인증을 한다.

언제 되어야 100좌를 달성하나??

조항산을 가기 위해서는 저런 가파른 암릉길도 내려와야 한다

이제 서서히 조항산이 보인다.

이 사진 역시 흐린 날씨 관계로 인터넷에서 다운 받았다.

이 사진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았다.

저 멀리 대야산과 희양산이 보인다

날머리쪽 의상 저수지가 보인다.

갓바위재이다(12:58)

청화산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물론 중간에 점심을 먹었지만~~

이 갓바위재에서 직진하면 조항산, 좌로 가면 의상 저수지이다.

갓바위재부터 암릉구간이 더 많이 나온다. 모서리 바위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

조항산을 가다가 우측 아랫마을쪽을 담아본다

이런 양호한 길도 간간히 나온다~~

의상저수지~~ 날씨가 흐려서^^

조항산가는 길목에 저런 바위 절벽도 있다. (13:23)

한 산객이 바위위에서 즐기고 있는 장면을~~

조항산 가기 위해서는 저런 암릉구간도 지나와야 한다.

저기 보이는 정상이 조항산

저 정상이 조항산이다.

▲ 조항산 정상 ~ 옥양교 : 2시간  (총 6시간 5분)

조항산 정상에 도착했다(13:38)

갓바위재에서 약 40분 걸렸다. 청화산에서는 약 2시간 38분 걸렸고~~

백두대간 인증을 ~~

조항산 표지석 바로 뒤로 가면 백두대간 능선길이 보이고 우측에 대야산 정상이 보인다.

2017년도에 밀재~대야산 갔다온적이 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새삼스럽다.

조항산 정상에서 대야산 방향으로 약 500여m 가면 의상저수지(3.8km)와

대야산 방향으로 가는 고모치(900m)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의상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조항산에서 의상저수지까지 하산하는 등산로는 거의 상태가 양호하다

단지 경사가 있어 미끌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하산하다가 대야산 가는 백두대간 능선길을 담아본다

조항산에서 약 2.9km 내려왔다(14:41)

조항산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의상 저수지에 도착했다. 이곳부터 날머리까지는 거의 임도 길이다(15:05)

조항산 정상에서 의상저수지까지 약 1시간 30여분 걸렸다

저수지를 내려오면 이런 아스팔트 길이 나온다

걸어가다가 멋있는 소나무를 담아본다~

옥양교 날머리에 도착했다(15:38)

조항산에서 이곳까지 약 2시간 걸렸다.

오늘 날씨가 흐려서 멀리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늘재에서 조항산까지 대간 길을 걸은것이 보람된다.

이왕이면 청화산-조항산-밀재-대야산까지 가는 카풀이 가끔 나오는데

그런것을 참여하면 더 좋을것 같다.

[주창일]

축하! 축하!
지금쯤은 65 등좌를 넘어 섰을 듯합니다.
고지가 바로 보이는 듯하네요.

[이준복]

이제 고지가 좀 보이는데
높이 올라갈 수 록 쉽지 않네요
감사~~

[김용환]

눈팅으로 산행을 다하고 있으니 이것도 힐링이 되겠지요.
덕분입니다.

[이준복]

출사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을 산악회에서도
많이들 가는곳이랍니다
감사~~

[정항구]

산악회 이름이 마치 하틀러 나치친위대와 비슷...ㅋㅋ

[이준복]

네~ 산수산악회인네 앞자만 땄어요~~
감사합니다^^ 잘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