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안성 태장군이 이른 아침 공기 마시며 쇠말 몰아, 중랑천 타고 서울숲 거쳐 청계천으로 건넜다. 아침 공기는 삼킬 만하다만 낮 공기는 그렇지 않을 거란다. 내가 눈 비비고 일어날 때쯤 들어간다.
딴 날보다 일찍 8시경 성문 열고 나선 5選 잔차구루 황장군은 수원비행장-정남-향남-양감-어연을 돌아 오후 1시경 환궁했다. 어인 일로 48분이나 쉬었네! 어디서 한눈팔았을까...?
난 10시쯤 나가 양재천 밟았다. 영동 4교 아래서 시원한 시냇물 소리 듣고, 주암교 돌아오며 시민의 숲 다리 부근 환하게 핀 황화 코스모스밭 지나니 가을이 느껴진다.
오후엔 명동 나가 고봉삼계탕 먹었다. 명동 거리가 길거리 음식으로 활기차다. 관광객들이 많다.
관악구청 거쳐 도림천 타고 안양천 합수부 돌아온 행운총 하장군도 밤에 안착 신고하고, 정자성 봉장군도 야습 나와 복정 돌아 내려간다.
하는 오늘로 199일차 나왔고, 봉장군은 12選 천사를 염두에 두고 벌써부터 시동을 건 듯하다.
현재12選 천사는 황도하 셋 뿐이다.
첫댓글 나도 동탄에서
고봉삼계탕 먹었는데
우리 먹던 수원삼계탕 보다는 국물맛이 별로네
LG가전 들러 에어컨
상담하느라 잠깐 들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