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김태근 초대시낭송 후기
2019년 3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초대낭송을 하였다
방송인 성한솔MC의 진행으로
기념식의 막이 올랐다
애국가 4절까지
모두가 마음모아 경건하게 불렀다
이내 가슴이 저절로 뜨거워졌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된 행사였다
조국을 위해 만세를 부르다가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달래고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을 자자손손 이어가는데
큰 의미를 둔 뜻깊은 행사였다
그 이유만으로
천리길도 감사의 마음으로
달려가 함께 하였다
서울시향 서담재 대표님과
겨레시단 성재경 대표님의
개회사에 이어서
천안 이규희 국회의원님과
손해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장님,
전 국회의원이신
곽정현 유관순기념사업회장님께서
축사를 하셨다
이어서 만세 삼창후 본격적으로
시낭송회의 막이 올랐다
나는 여는시로
허영자 시인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를
초대시로 낭송하였다
임영희 부회장님과
김민숙 회원께서
뒤에서 태극기를 들어주시며
큰 힘이 되어주셨기에
더 큰 박수를 받았다
겨레시인 성재경시인의 애국시를
초등학생들이 낭송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힐링문화 오인오색 시낭송갑장인
손은숙 낭송가님외
여러 훌륨한 낭송가님들의
애국시 낭송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수미, 신중우님의 성악,
손정아, 이선희 무용가님의
무궁화, 아리랑 무용,
겨레시인 성재경 대표님이
연출한 시극,
'유관순 하늘나비'까지 공연되어
장내는 감동의 박수로 출렁거렸다
서울시향시낭송회,
겨례시단 하늘,
두단체 대표와 회원들께서
이 행사를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고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생각하니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나라에서 큰 상이라도
하사했음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국제시낭송예술인 연합회
주경희 회장님,
곽귀자 운영위원장님,
안양시낭송회
김애란 회장님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꽃다발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팬이라며 내 행사때마다
응원오시는 이상연, 이재무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지리산서 서울까지 왔다고
영상담아주시는 정길섭작가님과
특히
동행해 주시고
힘들게 태극기까지 들어주시며
작은 내게 힘을 실어주신
임영희 부회장님과
김민숙 회원님, 그리고
자신의 일처럼 마음으로
힘껏 응원해 주신
우리 지힐낭회원님들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
잠을 못잔 탓인지
긴장한 탓인지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지만
그래도 '만세'를 외치며
시낭송으로 애국할 수 있어서
참으로 뿌듯했다
우리는 100년 전
그날의 그 아픔을
그날의 그 뜨거운 그 함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날의 함성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격상을
축하하며,
이런 애국시낭송회가
국가행사로 탄생하는 그날까지~~
만세 만세 대한독립만세~~!!
뜻깊은 행사를 주관, 주최하시고
초대해 주신
천안 이규희 국희의원님과
겨레시인 성재경 대표님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첫댓글 아~
국회의사당에
만세로가득찬사나이
선생님낭송 넘 멋지고
감명깊은 낭송이 눈에 선한듯 보이네요
못가뵈서 아쉽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긴장한 탓인지
제대로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 날의 뜨거운 함성을
우리가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