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님께서 말씀하신
달라진 Hermitage 의 모습..
음..그건요
님 글안에 그 이유가 다 써있답니다..
그건 절대로 Hermit의 잘못이 아니구요
아..물론 늘 푸름 님 잘못도 아니지요..
음..
예를 들어
어떤 산에 매일 올라가는 사람은
그 산이 변하는 모습 하나하나를 보면서
그 산과 함께 커 나가죠
그런데 어떠 사람은
가을에 산에 올라와서
단풍진 산의 모습을 보다가
시간이 지나
겨울이 되어 산에 눈이 하얗게 덮였을때
다시 산을 찾아와..
산이.이상해 졌어
너무 차가와..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님..제가 주제넘은 소리를 해서 죄송하구요
음.
제가 예전에 님과 같은 경험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시샵도 카페등의 운영도 해봤구요.
그래서..그렇다고 생각함을
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답니다..
게다가 정말 중요한 이유는
님처럼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아..이 산은 변해버렸어..'
라고 생각하시며 산을 영영 떠나 버리는
그런 경우가 많기에..
님 한분한분께
조금이나마 같이 있고 싶은 마음 이었다는것.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조금더 산에 오래계시면.
가을에 단풍을 피워내던 나무들을
다시 찾으실 수 있을실 겁니다.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