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3 산우회(회장 최상호)는 12월21일 대모산에서
송년산행을 갖고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산행에는 17명의 회원이 참가해
내년도 산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10시 수서역에서 모여 약수터옆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 일행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빙판길을 조심스레 걸어야만 했다.
<모처럼 정상까지 올라온 전영숙 회원 >
연말 정기총회 일정때문에 정상에서
가볍게 간식만하고 하산,
정오 쯤 모두 수서 궁마을 '예소담'에 도착했다.
올 한해 동안 자원해서 총무 아닌 총무 일을 맡아
열심히 산우회를 이끌어 준 박태성 총괄(?)의
결산보고에 이어, 최상호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한편 내년부터 산우회 살림을 맡은 정호영 신임회장은
그동안의 연회비 제도를 없애고
매주 산행 때마다 실비를 갹출해서
살림을 꾸려나가겠다고 제의,
회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이날 산행에 참가한 회원은
김원용, 김재봉, 민순식, 박경만(부부), 박태성, 손부일(부부),
이병소씨 부인,이종해(부부), 이창국(부부), 전영숙,
전춘식, 정호영, 최상호 회원 등이다.
첫댓글 550대처럼 등산하는 모습들이 싱싱하게만보이는구나~!!
추위도 마다한채 산에서 서경구경을 하다니````!!그게 바로
경상도 뚝심이아아닌가 생각되니````다들 청춘같이팔팔하게보이니
동행의 따뜻한우정이아니고 무엇인가??
김위원 1년내내 산행기 올리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ㅅㄹ산에 도인처럼 서있는 숙님이 모습이 좋아보입니다요
산을 가고싶어도 외롭게 산에 가기가 싫으니 어쩌면 좋을꼬??칠순고독이
왜 이리도 싫겠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