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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베드로전서 4:8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주제 : 서로 사랑은 이해와 용서로 덮어주는 생활입니다.
◈ (그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얼마나 실천했을까요?
우리에게 잘하는 사람에게는 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잘 못하는 사람에게 잘하는 사람이 진짜로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 마 5:43~46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고 모욕하고 멸시하고 무시하는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될 수 있다, 너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싶다면 너희를 핍박하고 모욕하고 무시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이 말씀을 실천하지 않습니다.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유대인들이 볼 때 세리는 매국노입니다.
[그런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다 하고 있는데, 세상 사람들도 다 하고 있는 사랑을 한다면 무슨 상급이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러니 [너희를 핍박하고 모욕하고 무시하는 자들까지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허다한 죄를 덮어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허물을 덮어주려는 마음이 있어야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 앞에, 말씀 앞에 내 자신이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어주셔서 우리가 산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지고 죽어야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자아, 자존심이 살아서는 이 사랑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랑을 우리에게 실제로 보여주셨습니다.
◈ 1. 예수님은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혀 온 여인의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간음한 한 여인을 잡아와서 [모세의 율법에는 이런 사람을 돌로 쳐 죽이라고 했는데, 당신은 뭐라 말하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자기 양심에 찔려 돌을 놓고 하나 둘 다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홀로 남은 간음한 여인에게 묻지도 않고 용서를 선언하십니다.
◈ 요 8:11b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이라 할지라도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 허물을 다 덮어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권면하셨습니다.
◈ 이것이 사랑이라고, [사랑은 허다한 죄(허물)를 덮는 것]이라고 교훈하십니다.
[죄] = 질서를 깨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물] = 습관적인 죄를 의미합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원수 같고, 우리를 핍박하는 자라도 그 사람의 영혼을 살리려고 그의 죄와 허물을 덮어 주어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그들을 사랑해야할 분명한 이유는 마 5:45b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들로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은 예전부터 있던 계명입니다.
◈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작은 흠이라도 발견하면 덮어주려고 하지 않고 소문내고 다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덮어주라, 덮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들춰내고, 죄를 약점으로 잡아 얽매려고 하는 것은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덮어주고, 씻어주고 사망의 법에서 자유하게 하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서 자유하게 하시려고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 받았듯이,다른 사람의 죄와 허물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덮어주고 용서해야 그 사람을, 그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요이 1: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일차적으로 유대인들을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모든 자들에게 명하신 것입니다.
◈ 레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이미 구약에서 모세에게 말씀을 기록하게 하시면서 서로 사랑을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 막 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 벧전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그러므로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발견하면 덮어주어야 합니다.
가족의 허물을 보더라도 덮어주고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며 축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신앙생활입니다. 그래야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2. 예수님은 우리 같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 눅 5: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성경을 제일 잘 안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방합니다.
사실은 예수님께 [독사의 자식들아 = 벨리알의 자식]이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은 자기들이란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이것이 예수님을 만난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고백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용서받은 자로서 용서하고, 죄사함을 받은 자로서 모든 허물을 덮어주는 생활로 그 영혼을 죄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는 작은 예수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약 5: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슈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용서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갈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서로 사랑은 이해와 용서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 마 6:14~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골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 마 18:23~35 <일만 달란트와 백 데나리온 비유>
◈ 1 달란트 = 34.2kg = 6,000 데나리온 일반 노동자 16.4년 품삯
◈ 1 데나리온 = 노동자의 하루 품삯.
◈ 일만 달란트 = 164,383.5년 품삯
◈ 100 데나리온 = 100일 품삯
[임금] = 하나님입니다.
◈ [일만 달란트 빚진 사람] = 하나님께 죄의 빚을 진 우리입니다.
◈ [일백 데나리온 빚진 사람] = 우리의 이웃입니다.
◈ <링컨과 에드윈 스탠턴>
링컨에게는 변호사 시절부터 그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원수 같은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당시 가장 유명한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던 에드윈 스탠턴이었다.
세월이 흘러 대통령이 된 링컨은 내각을 구성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 장관 자리에 바로 스탠턴을 임명했고, 참모들은 이런 링컨의 결정에 모두 놀랐다. 왜냐하면, 스탠턴은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국가적 재난]이라고 공격했기 때문이다.
참모들은 [스탠턴은 당신을 비난하고 모욕한 당신의 원수가 아닙니까? 원수를 없애야지요!]라고 말했다.
링컨은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수를 우리의 마음속에서 없애 버려야지요! 그러나 그것은 원수를 죽여서 없애라는 말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으로 녹여 친구로 만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그 사람은 나의 적이 아닙니다.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처럼 능력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되어 좋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링컨은 스탠턴의 모든 허물을 덮고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결국 스탠턴은 국방부 장관으로 링컨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국난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 (그림) <한 소년 이야기>
작은 숲 아래 한 마을에 어떤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화창한 봄날 숲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약이 오른 소년은 손으로 돌부리를 파헤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소년은 삽을 가지고 와서 다시 파내려 갔습니다.
얼굴에서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했고,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큰 바위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자기 손만 아프고 피가 났습니다.
소년은 그만 포기하고 바위를 다시 흙으로 파묻기 시작했습니다.
다 묻고 보니,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까지도 땅에 묻혔습니다.
◈ 우리가 살다 보면 어떤 사람이나 어떤 상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를 준 사람이나 상황에 계속 집착하므로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과거의 고통을 현재의 고통으로 연장시키거나 발전시키는 자들로서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자들입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넘어지게 한 사람과 상황과 환경이 있습니다. 그것이 자신으로 인한 것이든 남으로 인한 것이든 파헤치지 말고 덮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덮어주셨듯이 우리도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덮어주면 우리 자신이 먼저 치유되고 행복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덮으시고 용서하시기 위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몸소 실천하시며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 때 그 사람의 허다한 허물을 덮어주며, 그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주 안에서 뜨겁게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귀하신목사님 귀한 생명의 말씀 고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