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쯤에 적어보는 기도문 ==나와 인연인 모든이들을 ===
감싸주고 아껴주며 그들의 아픔까지 헤아릴수있는 아량을 주시옵소서
행여 나에게 아픔을 주는이가 있어도 상처난 가슴 감추고 미소로 대하도록 하옵소서
내게주신 부모형제를 사랑함에 있어 설령 그들이 부족하여 날 서운케 하여도
그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바다같은 이해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친구를 대함에 있어 변함없이 대하도록 하시옵고 친구의 허물까지 다 덮어주고
아껴주며 끝까지 기다려주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함에 있어 사랑하는 이의 허물까지 사랑하게 하옵소서
천만번의 영겁속에 맺어진 인연 헛되이 여기지 않도록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 목숨 다하는 그날까지 그 사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옵소서
일을함에 있어 항상 배움의 자세를 늦추지 않게 하옵시고
겸손함으로 자만함을 누르게 하옵시고 나로인해 상처받은 동료가 없도록 하옵소서
어느곳 어느 자리에 있던지 모범이 되도록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모습이게 하옵소서
나 자신을 사랑함에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아끼게 하옵시고
세상을 향해 당당함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가꾸는 부지런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남은 내 인생 동안에 이 모든것을 가슴에 담고 미소와 사랑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하옵소서 =아멘=
엄청나게 바쁜장사를 마친 크리스마스 이브날 전직원에게 운동을 좀하고 살아라 알았나~~!!
하면서 스포츠용품을 구입할수있는 상품권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했네요
크리스마스날 아침 일찌기 아들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부지~ 출발합시다 맨날천날 내가 운전하다가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틀란타를 향해
달리는 기분 참 좋았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아들아들 하는가 보다 싶었습니다
아틀란타 한식부페에서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맛나는 식사를 나눈뒤
라면과 고추장을 잔뜩싸서 집으로 달려오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아들이 아부지 실실 시동한번 걸어보실레요
그래볼까나~ 오랫만에 거는 시동이라 밧떼리가 살아있을랑가 모리겠다
이렇게 시작된 지하실 노래방 아내는 옷을 갈아입을 시간도 없이 김치찌게 안주에
여러가지 안주를 만들어내고 함께 시동을 걸었습니다
항상 준비된 우린 언제나 5분대기조 처럼 어느 격전지에 투입이 되어도 문안하게
승리를 거둘수 있는 끼를 가지고 있어 분위기는 유 레이즈 미업을 시작으로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몇곡을 부르면서 목에 기름칠 하는 사이 아내는 어느새 옷도 갈아입고
얼굴에 펙을 부치고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날과 상반되는 할로윈 모습처럼 느껴 졌습니다
요즘 강호동이 진행하는 보이스퀸에서 들어보던 노래 홍씨가 열리때면 울엄마가 보고싶다는
노래를 부르면서 아내는 한국에 계시는 친정엄마가 보고싶은듯 잠시 슬퍼지는듯 했습니다
노래방을 할때면 절데로 빠지지 않는 아내의 18번 여러분~~
내가 조수들에게 마이크 사용법을 한수 가르켜 주었습니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마이크 사용법 모두들 새로운 발견에 재미를 느꼈는지 아내는
마이크를 너무 내리다가 마이크가 발목 복상씨를 때려 아파죽는다고 난리했어요
사랑하는 울 블친님들 지난한해동안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일들도 많으셨지만
이렇게 12월을 마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젠 웃어봐여~
그리고 내년에는 모든게 다 잘될거예요
몸짱이 아니면 어떻고 얼짱이 아니면 어때요
모두다 건강하시면 그보다 훨 좋은것을요
나만을 위해줄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데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