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16 토요일
어제 많은 은혜가 우리 교회 강단으로 내렸다.
생명수가 소낙비같이 내렸고, 강단에 빛이 가득하였으며,
강단은 각종 진귀한 은혜들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 교회 강단이 푸른 초원처럼 보였다.
매우 아름다운 푸른 초원처럼 보였는데, 푸른 초원 위에 큰 나무가 서 있었다.
이 또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였다.
넓은 푸른 초원에, 매우 좋아 보이는 나무가 있는 우리 교회 강단은 너무나 멋있게 보였다.
오늘 주님께서는 홍포를 입으신 주님으로 보였는데,
주님께서는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자리 사이사이로 다니시고 계셨다.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그 자리 사이사이로 주님께서는 다니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 하면서,
주님께서 성도 사이사이로 다니신다 하면 믿지 않으니,어찌 말씀을 믿는다 할 수 있으랴.
요한 계시록에 기록된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예수님이 생각났다.
기록된 말씀 그대로 주님께서는 성도 사이사이로 다니시는 모습이셨다.
한성도 한성도에게 빠짐없이 다니시면서, 그 성도가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받는지,
어떤 자세와 태도로 받는지, 믿음으로 말씀을 받는지,
아니면 육의 마음으로 받는지, 성도들 사이사이를 다니시면서 자세히 감찰하시는 모습이셨다.
주님께서는 속 마음에 무슨 마음을 품고 있는지 세밀하게 살펴 보셨다.
내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에 3명의 성도가 시험에 드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알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하여 말씀을 전하였는데, 나는 속으로 생각하였다.
"여전하구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자신을 꺾은 것이 없구나. 여전히 교만하구나.
여전히 육의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구나.
네가 그 육의 마음을 품고, 어찌 은혜를 받을 수 있으랴."
괘씸한 생각이 들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음을 다하여 그토록 말씀으로 양육하였건만, 여전히 똑같은 모습이니 말이다.
그 어떤 말씀이라도 감사로 받을만한 믿음이 전혀 없음을,
주님 앞에 숨길 수없이 다 들통이 났으니 어쩔 것인가?
주님의 신부가 되지 않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는데,
아직도 너무 교만하고, 아직도 육의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하는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어찌 주님의 신부가 될 수가 있으랴
내가 그토록 가르쳐도 변화가 되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옥토밭이 안된 자들은 참으로 문제이다.
길가밭, 돌작밭, 가시떨기 밭들의 성도들은 주님의 신부가 되기 이전에 성도도 되지 못한다.
그 마음밭이 너무나 악하기 때문이다.
그 치명적인 악한 밭을 경작하지 않고 오랜 세월 동안 질질 끄는 것을 보니,
이 마지막 때에 구원받는 것보다,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보다,
자신의 악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보다.
이래서 자신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이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결정되니 말이다.
주님께서 두 갈래의 길, 사망과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면서 "너희들은 선택하라."라고
오래전부터 말씀하셨는데 왜 생명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까?
정말 악인이요, 염소이다.
주님의 말씀 앞에서 1초만에 아멘 하고 순복하면 될텐데 말이다.
정말 미혹과 교만이 뼈속까지 스며들은 자이다.
자신 옆에 서서 자신을 자세히 감찰하시는 주님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제까지 우리 교회에서 전하였던 말씀과 간증을 믿지 못한 것이 탄로 난 것이다.
우리 교회에 날마다 계신 주님께서, 자신을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며, 감찰하시며,
주님의 저울에 그 마음과 믿음과 행위를 달아볼 것을 생각하지 않다니,
주님을 진정 믿는 자가 아닌 것이다.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서의 삶인데,
예배드릴 때에 주님께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사이를 다니시면서,
무슨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지 살필 것으로 생각하지 못하다니,그리하여 시험 드는 모습을 보이다니,
평소에 주님께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하신 진단이 정확하셨음을 나는 또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주님께서 곧 오실 것이다.
노아 때처럼 멸망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급히 온전하게 회개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천사들이 강단에 있었고, 강대상 앞에 천사들이 서 있었다.
오늘 나는 목자, 선지자의 모습으로 보였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귀하신 말씀주셔서 감사감사드립니다 .
절대 제 자신을 버리고 버립니다
절대 순종하며 목사님만 따라갑니다. .
부족하고 못난 저를 버리고 버립니다
저는 주님없이 목사님 없이 교회없이 절대 절대 못삽니다 .
오직 순종하며 따라갑니다 .
아멘 말씀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육에 생각 육에 마음 을 버리겠습니다
오직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귀한 생명에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대로 촛대 사이사이로 다니시며 살피시는 주님이신줄 믿고 정말 온 마음을 다하여 생명을 다하여 온전히 거룩한 예배에 임하겠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이 땅에 멸망의 때가 가까웠고 주님께서 신랑으로 오실때가 심히 가까이 왔음을 믿고 휴거 준비를 속히 하겠습니다!!!
참 주님의 말씀을 전하여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
매우 매우 심히 두렵고, 떨림으로 받습니다~~
주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고, 속히 회개하고, 고치도록 노아 때와 멸망당함을 면하도록 매우 힘쓰겠습니다~~
매우 귀한 순금과 진주의 말씀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