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차 성산회(2026.08.02.)
참석자: 형남식, 전보경, 조래권 부부(4명)
요즘 기온이... 남쪽으로는 41도, 서울도 36도까지 치솟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더운 날씨라 해도 산에 다니는 생활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08:20에 잠실나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형씨가 전화를...조금 늦겠다고..
10분전에 역에 도착을 하니 전씨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고, 조금 있으니 형씨도 옵니다. 3분전에..
모자회관에 와서 차를 두고는, 08:48 산행출발을 합니다. 묘로 오르는 임도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무릎 높이 이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출발
진대길로 오르면서 너무나 무덥고 힘이 들어 서너번 쉬면서,,, 개구리 바위 코스에 오르니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이런곳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집에서 에어컨 켜놓은 것 같이 시원 할텐데..
등로에 망태버섯
지난주 만났던 등산객 한분 오늘 또 만납니다. 상사창동 갈림 부근에서..그 외에, 더운 날씨라 산에도 사람이 없어요. 장교수네 집을 지나 성산정으로 가면서 풀은 무성해 우리의 발자욱은 매주 새롭게 납니다.
10:07 성산정에 도착했는데, 누군가 손님이 왔다 가셨네요. 큰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모아 두었고, 샘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마 1-2년에 한번쯤 오는 분들인가 봅니다.
도착
손님이 모아둔 쓰레기
우리도 탁자와 의자를 꺼내고, 모기향을 사방에 피워 둡니다. 우리 어르신은 40여분 뒤에 오시고..
오늘 밥상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너무 힘이 들어 그런가..?? 식욕이 떨어져 지고온 음식도 치우지 못하고.. 그물침대를 매어 보았지만, 이를 타고 눕지도 못하고.. 낙엽위에 깔판을 펴서는 그 위에 누으니 좀 살 것 같습니다.
성산정은 27도... 속세는 35도
잠시 취침중
오늘은 조금 어물쩍 거리다가, 11:53 하산을 시작합니다. 높은 지대의 능선을 걸을때는 몰랐는데, 아래로 내려설수록 숨이 막힐 정도로 더위가 느껴 옵니다.
하산
12:40 모자회관 앞에 와서 산행을 마치고... 차에 에어컨을 쎄게 켜고는 집으로 향합니다.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