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4(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띄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하니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며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면 당명부터 '방탄의 힘'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이 자기 마누라 특검을 거부한다? 한동훈이 그러더라 “국민들이 지켜 볼 것입니다“라고~
2. 거취 압박을 받아온 김기현 대표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뻑하면 백의종군을 하네 정부의 성공을 비네 개 풀뜯어 먹는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3. 김기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태가 급변하지 않았냐”며 ”모든 언론이 김 대표 퇴진으로 몰고 가고 있어 김 대표도 납득이 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머리 걸어 놓고 개판 전직 대표와 여전히 개고기인 줄 알고 팔다 쫓겨나는 대표가 신세 한탄 중…
4. 금태섭 전 의원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 측이 자당인 정의당에 초청장을 보내 논란입니다.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초청장은 "귀 정당의 발전과 건승을 바랍니다"로 시작해, "연합정당 창당대회에 참석을 정중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한두 가지 부족할 수도 있다더니… 개념이 부족하고 싹수가 부족한 건 분명해 보임.
5. 안철수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나면 비상대책위원장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추천하며 "중도 확장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에 대해선 "중도 확장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가 이준석이 탈당한다니 많이 심심한 모양이에요. 중도 확장 같은 소리하고 있는 걸 보면..
6. 안철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 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 의원은 “만약에 험지에 나를 보내게 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며 “그러면 그 지역만 집중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들이 그럽디다… 안철수는 양보하고 철수하는 게 돕는 거라고~ 해봐서 알 텐데~
7. 하태경 의원은 김기현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울산 출마는 용인해 주는 방향으로 출구전략을 당이 짰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지금 수도권선거가 굉장히 위험한데 김 대표로는 수도권 선거가 역부족이라 대표직은 반드시 바꿔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주 지가 국민의힘 선거 전략 다 짜고 앉았어요. 그럴 시간에 자기 공천 걱정부터 좀 하시지~
8. 국민의힘의 '1호 영입 인재' 중 한 명인 이수정 교수가 경기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교수는 "제가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법과 제도가 약자 보호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 어려운 약자들을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님~ 우선 영아와 미성년, 성매매 여성 등을 위한 복지 예산이나 깎지 말라고 좀 하세요~
9. 김건희 일가가 거주 혹은 소유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144부를 확인한 결과, 세금 체납과 과징금 미납 등을 이유로 42회 압류를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씨가 이사를 하는 과정에 체납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해명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세금 체납에 주가 조작, 부동산 투기에 통장 잔고 조작… 일일히 열거 하기도 벅차다. 아~ 쪽팔려~
10.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던 부산 깡통시장의 떡볶이 집이 식품위생과 관련해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이 먹던 젓가락으로 매대에 있는 음식을 집었다는 민원이 제기된 탓입니다. 부산 중구청은 주의를 당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먹던 젓가락으로 매대 휘젓고, 다른 사람 접시에 먹던 거 주고… 외국 가서도 그럴까 걱정이야~
1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생애 첫 서예전 '스며들다'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는 이 지구상에서 중동 사막, 시베리아 벌판 등 안 가본 곳이 없다. 험난한 과정을 다 봤다"며 "그러나 국민소득이 3만 불이 되면 노사, 정치도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고 강조했다.
스며들기는 지금 댁이 독가스처럼 스물스물 다시 스며들고 있는 거라고~ 이 사기꾼아~
12. 상당수 전현직 검사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현직 검사들의 총선 행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 검찰의 진영화는 검찰 출신 대통령에 이어 검사들이 정부기관 요직을 꿰찬 것이 이같은 현상의 배경이라는 분석입니다.
어떤 직업 출신이든 정치를 할 자유야 있지만, 이미 권력화된 집단의 정계 진출은 위험하지요~
13. 감사원의 ‘대통령실 이전’ 감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감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현 정부에 대한 감사원의 사실상 첫 번째 감사로, 야당에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장하고 있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한 시험대 성격도 지니고 있습니다.
샅샅이 훑는 건지 아닌지는 보면 아는 거고… 관사 이전에 천공이 개입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14. 검찰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등 무분별한 수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신임 대법원장이 압수수색 영장 통제 강화 방침을 밝혀 주목됩니다.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압수수색에 문제가 있어 조만간 대법관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과연, 윤석열 정권의 무소불위한 검찰이 법원의 통제를 받으려고 할까?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15.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검사 출신이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각의 그런 우려를 잘 듣고 있고,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방송과 통신의 공정성, 독립성을 위해서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BBK 수사 당시에는 대충해서 전문성이 부족해서 다스가 이명박 것이 아니라고 했니 양아치야~
16.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선배’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되자 야당과 언론단체는 물론 보수신문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동아일보는 “왜 대통령 선배 검사인지 설명이라도 하라“고 재촉했습니다.
조중동이 저러는 이유야 윤석열 정권 보다는 지들 언론사도 걱정되서겠지만… 암튼 너 싫단다~
17.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 사태로 공무원의 초과근무 수당과 출장비가 삭감되면서 “사실상 업무를 중단할 지경”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3조 원을 긴급 수혈해 자금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기존 예산보다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꼭 윤석열 정권이 아니더라도 보수 정권만 들어서면 이 지경인데… 그래도 찍어주는 이유가 뭘까?
18.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학생과 표준점수 전국 수석이 같은 입시학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다닌 강남의 ‘시대인재’는 지난해 전국 의대 정시 총정원 941명 중에 470명을 합격시켰다고 알려졌습니다.
한 달 학원비가 300만 원이라고 하니 1년에 3600만 원 투자해서 의대 가면 남는 장사인가요?
19.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반발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잇달아 공격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만을 공격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나라 선박의 안전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여간, 어떤 전쟁이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