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락길 (35 매화산악회 정기산행 - 2017. 5. 16)

[박호기]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중순, 35매화산악회는 안산자락길을 찾아 산책로 주변의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소식을 카페에 올립니다. 사진과 소식을 전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최종옥 매화회 초대회장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2017년  5월  16일 정기산행>

1. 산 행 지   :   안산 자락길

2. 집 결 지   :   독립문역 (지하철 3호선)

3. 코     스   :   독립공원 → 흔들바위전망대 → 숲속쉼터 → 능안정 → 독립공원

4. 점심메뉴  :   대성 도가니탕

5. 참 석 자   :   회 장   조  춘  구

권 영 상.    김 송 호.    김 칠 권,    노 태 윤,    사공정수,    이 덕 용,    이 득 환,    이 성 우,    이 영 배,

이 정 일,    장 맹 덕,    정 남 석,    정 연 흘,    정 용 웅,     조 실 제,    조 찬 길,    최 종 옥.    하 종 덕,   

홍 원 조.   (이상 20명)  

활짝핀 아카시아 꽃

5월은 푸르구나

최종옥 초대회장

출석부를 촬영할때 여학생이 끼어들었군요  포즈가 멋져요

정상적인 출석부입니다

[최종옥(德菴)]

오늘은 매화회 고정 회원 중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여러 친구가 있었으나. 대신 까끔 참석하는 친구들이 많아 20명이독립문 역에서 만나 우리들이 평소 걸었던 길로 아까시아 꽃 냄세를 맡으며.깉섶 이름 모를 꽃들을 감상.
5월의 씽그러운 메타스퀘어 나무 군락지의 푸른숲속 신선한 공기를 쉼호흡하면서 쉼터에서 친구들이 저마다
가져온 과자.과일. 쵸코렛.커피등을 먹으면서 세상사 논하다 하산하였다.오늘도 산행일정을 통보하느라 수고한
조춘구 회장과 참석도하지 않은 사람이 카폐에 사진을 편집해 올린 박호기 전문가에게 감사드림니다.

[조실제]

오늘 산행은 ALL MEMBER중 5명이나 불참하였는데도 불구하고 20명이나 참석하였다.새로운 산행꾼들이 산행대열에
참석했다는 의미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건강에 좋아서 같이 참석했다고 생각 되어지네요.
5월의 안산은 온통 아까시아 나무로 둘러쌓여 아까시아꽃의 향기가 우리의 코를 즐겁게하였다. 누구라도 지금은
안산을 한번 가 볼만한 산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오늘은 대성집에 자리가 허용되어서 20명 모두 한자이에 앉아서
도가니탕과 소주 막걸리를 거뜬히 먹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었다.
오늘 산행을 추억의 기록으로 남겨준 최종옥초대회장 박호기대감 수고 하였고, 산행을 주선해준 조춘구회장 고생하였습니다.

[이영환]

안산의 아가시아 축제도 즐기고 오늘산행은 기대가 컸었는데 예상치 못한일이 생겨 불참 아쉬움이 큽니다
최종옥 사진사대행 잘 보았습니다.조화장 박호기회장 수고 하셨습니다.

[정남석(竹鄕)]

온 산이 아카시아 꽃으로 휘감았내요 너무나 향기롭고 아름답다기보다 마음에 안온한 안정감마져드내요 고향마을 뒤산을 영상케하네요 자연의 무한한힘을 또느낌니다 또한 다른 어떤모임보다 매화회산행모임은 날로번성하여 오늘은 20명이 참여하여 아카시아꽃과 더불어 대성황을 이루고 즐거웠습니다 오늘의행사를 주관한 조춘구회장님 수고많았습니다 또한 출석부 사진을 재공한 최종옥전회장 카폐에 올린 박호기친구 감사함니다

[조춘구]

핵심 멤바들이 줄줄이 빠져서 걱정했는데 역시 매화회는 매번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안산을 가득 메운 아카시아는 향기도 꽃도 안보면 후회할 일품이었습니다. 사진촬영한 초대회장 최종옥 그리고 참석도 못한채 사진정리를 맡은 박호기친구 감사드립니다.

[정계영]

春望 (봄날의 소망)

날마다 기약없이 올 사람 기다리는데
발을 걷어 올리는 시간 빨라지고 내리는 시간 늦어진다
봄빛은 벌써 산위에 절까지 닿았는데
꽃피운 산사로 돌아오는 스님만 알지 못하는구나 ^.^ ........................白光勳 (朝鮮중기 詩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