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대안도 대책도 없이 재감정하면 뭔가 될 것 같은 희망고문 하지 말아야
건설 원가 가 얼마인 아파트이니....
시중 거래 가격이 얼마이니....
공시 가격이 얼마짜리 아파트이니....
등의 기준을 제시하고
어느 선의 분양가격제시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을 제시를 하고
그 가격 이상이면 전체 세대가 분양을 보이콧 하는 것이 맞다
어차피 올랐던 가격이며
코로나와 세계경제의 침체에 의해 부동산도 폭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으니
어차피..... 내 집 마련의 꿈이 늦어진 것 몇 년 더 기다려 보는 것도 대안과 대책이 될 수 있다.
..........라는 설득력 있는 이유와 조건을 제시하고 분양에 임해야지
부영이 제시할 수 있는 가격은 여러 요인에 의해 시뮬레이션 해 봤으니
부영이 제시 할 금액은 뻔 한데
임차인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감대는 형성하지 못하면서
대뜸..... 재감정에 동참하라는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막말로 분양을 보이콧하면
부영이 내밀 카드가 어떤 것일까?
전세계약을 합법적인 범위 내 에서 거부하고
퇴거하여 달라고 할 것이며
순순히 응하지 않으면..... 명도 소송을 할 것인데
500 여 세대 전세 보증금을 공탁금으로 만들려면 1000 억 정도의 자금이 있어야 할 것이고
자금 마련의 어려움은 차치하고
500 여 집 없는 사람을 길바닥으로 내 모는 비정한 기업의 횡포를 사회가 좌시하고 있지 않을 것으로
이는 부영이라는 사회적 공헌사업을 자화자찬하는 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 뻔 한 것 아닌가?
재 감정이라는 절차에 동참하라고 설득력 없는 독려를 하기 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을 찾고 그것에 실패했을 때
임차인이 꺼 내들 비장의 무기를 보여야 할 것이다.
지금은.... 재감정 운운 할 때가 아니다.
재감정은 ....아무런 실효성도 없다는 것을 지난 글에서 알려줬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