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 연꽃 어린이학교 후원의밤 2012년 12월 2일

[난디따]

지난 12월2일, 스마일조 비건레스토랑에서 열린 아프리카 가나 연꽃 어린이센터 후원의 밤 풍경입니다.

다다지와 디디지의 프라밧상기타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은 없네요.

그 다음 이어진 국립국악고에 다니고 있는 안젤리(찬드리카지 따님)와 그 친구들의 국악공연!

안젤리가 한복을 곱게 입고 무게감 있는 정가를 불렀어요. 곱고 참한 안젤리의 모습이 안보이네요.
정가며 민요며 모두 인기와 호응이 대단했습니다.

두번째는 아프리카 북 연주 세와이팀, 흥겨운 아프리카 젬베를 리드미컬하게 흥겹게 연주했지요.
♪ 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0^

실내공연이라 아주 살살, 조심조심 공연을 했다는데...
실외였다며 쿵짝쿵짝 관중들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있질 않게 만들었을 것 같아요. ^^

공연 관람 중이신 분들

필리핀인 디비야프리야지의 자작시 낭송모습입니다.
느낌있는 시낭송으로 분위기 있게 실내 공기를 전환해주었네요.

디디 쉬바프리야지가 준비하신 프리젠테이션!

AMURT/AMURTEL에 대해, 아난다 마르가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연꽃 어린이센터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AMURT/AMURTEL이름으로 여러 나라에서 진행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들은 
경제적 지원과 자원봉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합니다.
소득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나라들에서 열악한 조건과 빈곤한 나라들을 향한 지원은
우리 인류가 모두 하나고 공동체라는 넓은 인식에서,
인류애를 펼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AMURT 사업으로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아트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보드를 한쪽 벽면에 장식했습니다.
이미 진행된 이 케냐의 아트 프로젝트는 유럽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특히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디디가 한국인 출신이라는 점이 우리의 눈길을 더 사로잡습니다.
이 디디께서 4개의 빈민가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 작업, 활동 놀이 등을 펼치셨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지원하게 될 가나 연꽃 어린이 센터의 유치원, 보육원, 어린이집을 소개하는 보드!

드뎌 맛있는 식사 시간, 20여가지 정도 음식이 준비된 것 같습니다.
스마일조 분들의 노력에 아주 맛있는 비건 식사를 할 수 있었지요.

80여분 정도 참석하셔서 넓은 레스토랑이 비좁을 정도였어요.
식사할 때 앉을 곳을 찾기가 어려우셨겠지만 모두 맛있게 즐겁게 식사하셨기를...

입구에 마련된 리플렛, 각종 자료 책자들
그리고 수프림마스터 TV에 소개된 아난다 마르가 소개 영상입니다.

후원의 밤 참석하신 분들께 기념품으로 나눠드리는 'BABANAM KEVAL‎AM' 뱃지, 소개 리플렛들과 티켓!

이 뱃지는 쉬바프리야 디디지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들었어요. 참 귀여워요.

후원물품을 제공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랑듬뿍마켓'

솜씨 좋은 기리발라지가 만든 마켓안내판, 예쁘고 귀엽네요.^^
몇몇 물품은 가격 없는 소비자 가격매김으로 판매했는데, 호응이 좋았지요.

마켓 한 켠에 함께 마련된 아난다 마르가 책, CD 판매대, 역시 판매금 중 일부를 연꽃어린이센터에 후원했습니다.

식사하고 있는 동안 진행된 사랄라지의 바잔 공연
세와이팀에서 장단을 맞춰주시니 더 흥겹네요.

행사 막바지, 사랄라지의 키르탄 공연에 모두들 함께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고...

이날 80분이 넘는 식사를 맛있고 따뜻하게 준비해주신 마일조 네 분의 요리사
그리고 아난다마르가의 출가 수행자이신 디디지, 다다지들

오렌지와 녹색으로 눈에 확 띄게 만들어진 AMURT&AMURTEL 플랭카드를 걸고 치룬 첫 행사!

예쁜 플랭카드도 걸고 의미가 꽤 커요.
이거랑 리플렛 만드시느라 안그래도 바쁜 인드라데바지가 꽤 고생하셨어요. ^^;

깜빡하고 참여하신 분들 모두 함께 찍는 기념사진도 안남겼네요. 아난다마르가 식구들끼리도 안남기고... ^^;;

아쉬워라... 다음에는 꼭 잊지말고 사진을 남겨야겠어요.

아난다 마르가 식구들 한분한분이 다들 재능이 어찌나 많은지 다시한번 느껴보네요.

[카르메시]

사진이 아주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나마스카~

[janaki]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사진과 글로 대신햇습니다....그리운 아난다마가 식구들 사진 이없어서 아쉽네요..내가 있었음 찍었을 텐데..ㅋㅋ

[강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