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빈이가 왔다!
운동 같이했는데 진짜 딱 운동만하고 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운동 체험 하셨나요
오늘 트랙에서 뛰었는데 덥다덥다덥다
그리고 오늘 박연우 송현주도 왔다
항상 같이 연극하던 애들인데 손님으로 와서
기분이 이상했음
오자마자 무대 자랑하고
박연우랑 일 했다
재밌었제 연우야 ㅎㅎ
일지 쓰라고 했는데 쓰려나
써줭
애들 왔을 때 배우팀 블로킹하는걸 살짝 봤는데
리딩으로만 들었을 때보다 눈 앞에서 배우의 행동이 보이니
재밌었다. 시간만 되면 오래 보고싶다.
오늘 무대팀 친구들한테 전기톱 쓰는법 알려주고
전기톱 실습을 가장한 일시키기 ㅎㅎ
재밌었죠?
근데 애들이 무서워하긴 해도 생각보다 전기톱을 잘 써서 놀랬다
너무 위험해서 안시키고 있었는데
진작에 가르쳐줄걸
같이 무대를 만들면서 느끼는점은
생각보다 애들 개개인의 능력치가 뛰어나다.
누구 하나 열심히 안하는 사람도 없고
다들 적성에 맞아보인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고 힘이 너무 난다.
진서는 성격이 확실하고 빨라서 정보수집이나 정리를 잘하고
목재같은 치수계산에 능한 것 같다. 약간 무대팀의 기획 재질.
믿음직한 맏언니 느낌
혜림이는 밝다. 근데 이게 진짜 중요함.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는거에 욕심이 있는 듯. 또 배우면 흡수도 빠르다. 또 혜림이는 두루두루 다 잘한다. 드릴,톱질 처음에나 무서워했지
지금은 완전 혜가이버
석민이는 힘이 좋다. 다만 그렇다해도 각목 재단을 계속 시키는게 조금 걱정이라 앞으로는 바꿔가며 해야겠다. 손에 물집은 안돼.
근데 각목 진짜 잘 자른다. 힘 좋은걸 떠나서 톱을 잘 다루는 듯.
창희선배는 무대일을 진지하게 해주는데 이것도 진짜 감사한 일.
기본 공구는 다 잘 다루고 말 안해도 도면,소품조사를 척척해서 공유해줌. 목요일마다 빠져도 티 안날정도로 1.5인분을 해주고 계심. 아 맞다 이제부터 창희선배 학원 시간 옮겨서 목요일에도 옴. 아싸~ 같이 아침운동 즐겨요 ^^
태준이도 약간 혜림이랑 비슷한데 오늘 다 잘했지만 전기톱 1등 드릴게요 진짜 진작 시킬걸.. 청소도 잘 하고요 뭐든 시키면 묵묵히 알아거 잘 하는 스타일인데 옆에 석민이가 있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함. 진짜 둘이 계속 나를 웃겨줘 제방ㄹ
오늘 너무 재밌었다.
다들 밤 되니까 정신놓고 웃기만 했는데 진짜.. 재밌었다.
이게 계속 연극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 아닐까
내일도 재밌게 단 만들어요^^
어제 못 썼는데 팜플렛 포스터 너무 이쁘다
예진이 언니가 주르륵 처음 디자인이랑 보여줬는데
이쁜걸 떠나서 진짜 어떻게 했지?
그리고 인터뷰 질문을 받았는데.. 기획팀이 열심히
고민한만큼 저도 머리 굴려서 답변 생각해볼게요
(한마디도)
그리고 프로필 잘 나와서 기분 좋아여 꺄륵
기획 짱
첫댓글 무대팀 분위기가 너무 화목해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용가리
오 저도요. 아싸~
그냥 요즘 든 생각인데요 아무래도 무대 배우 기획 다 떨어져 연습,작업하다보니 일지에도 각자 팀 얘기 위주로 쓰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죽음의 집은 한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다같이 화이팅합시다.
미치겠따~~~~~~ 너무 고마워요 😝
나도 고마워~~~~
연우한테 자랑하는게 참...참참참 머라해야되지 인간한테 자기 새끼 자랑하는 수달 보는 느낌
?
수달
????
언니가 칭찬해주는 거 캡처해서 보관해둬야겟다
더 해줄게
아 이집 또 무대칭찬하네
기획 눈감아 내일 기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