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열려, 한국재활재단 11월 22~27일

[정재순]

인사동 KCDF갤러리 1전시실, 2전시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사장 최병학)에서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후원으로 인사동 KCDF갤러리 1 전시장과 2 전시장에서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을 열고 있다.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이번 특별전은 2006년 1회부터 2023년 헤이리 문화마을에서 있었던 18회까지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작품들과 장애인 도예가들이 만든 50여 점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한국재활재단 최병학 이사장은 "수상작들의 특징은, 장애인 혼자서는 약하지만 서로 힘을 합해 좋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사례가 적지 않다"라고 밝히고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제6회 대상

"한 장애인의 뛰어난 능력으로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 구성원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제10회 대상

이어서 최이사장은 "이번 특별전에 출품한 작품들의 구매도 가능하다"라고 전하고 "작품을 구매해 주변에 전시하는 것도 장애 도예인에게 큰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제14회 창작대상

한국재활재단 문동팔 상임이사는 "전국장애인 도예 공모전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라고 전하고 이는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활동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나누미 봉사회

나누미봉사회와 한국재활재단 문동팔 상임이사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오후 2시부터 나누미 봉사회(회장 박성현)에서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정성껏 미리 준비한 다과를 나눠줘 의미를 더했다.

전국장애인 도예 특별전

'전국장애인도예 특별전'을 주최한 한국 재활재단은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원법인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장애인 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단체다.

인사동 KCDF갤러리 오시는 길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272096751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리미트리스 (Limitless, 2011)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김윤지]

멋진 작품이네요!

[이순림]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윤홍섭]

장애인들의 마음이 담긴 도예전 소식 전해주신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

[김영희]

장애인들의 솜씨를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준 여러 단체와 작품을 만든 장애인들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