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 ^^
참! 4일이 유미생일이었다고? 그런건 알아서 챙겨줘야 되는데... 쩝, 미안하다. 늦었지만...
HAPPY BIRTHDAY TO YOU ~ ♥
난 요즘 알바때문에 정말 정신이 하나두 없어. 오늘이 일욜인지도 몰랐다니까... 집에 왔는데 '장미와 콩나물'을 하고 있는 것이야. 그래서 '요즘은 평일에 재방송도 해주나?'하는 생각까지 했다니까.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국립국악원'이라고 예술의 전당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곳이야. 원래는 대타였는데 새로 오신 원장님께서 놀이방에 지대한 관심을 쏟으시면서... 유아교육과인 내가 전격 승진이 되었지. 후훗...
아마 이번 달에는 6일정도밖에 못 쉴 것같아.
어젠가? 맞다. 어제...
어제는 정말 애들이 없었거든? 그래서 혼자 '라이온 킹'을 넋을 놓고 보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옆에서 누가 나무를 두드리는 거야. 난 누가 장난을 치나 싶어서 깔보는 듯한 눈초리 -.-+ 로 쳐다봤더니...글쎄 원장님께서 와 계신 거 있지... 정말 식은땀 나더라. 밥줄이 끊기나 싶어서...
내 앞에 있던 언니는 졸다가 걸리고 장난아니었어...--;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졸립다. 공연들이...
그나마 오늘은 일본 사람들이 와서 초청공연을 한다기에 호기심에 봤지... 판소리 완창같은 거하면 정말 죽인다니까...
혹시 국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나한테 연락해~ 공연보여주는 것쯤은 할 수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