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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덕(예비신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빠체 합창단 단원들을 보게 되니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지휘 하시는 분의 노래와 기타를 치시면 노래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 노래가사처럼 일어나서 다시 한 번 더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지게 된 신앙심을 끝까지 가지며 앞으로도 영원히 하느님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아멘.
김천하(예비신자) - 아직까지 주님을 잘 알지 못하지만은 늘 기도하면서 감사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출소를 한다 해도 항상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와 찬미, 봉사하면서 남은 生을 깨끗하게 생을 마칠까 합니다. 지금도 늘 방에서도 내 마음대로 항상 봉사하고 있습니다. 봉사가 따로 있습니까? 나 보다 연세(年歲)가 많은 분들을 위해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국진(욥) - 야고보 사도는 믿음은 실천에서 완성이 된다고 하였는데 실천(實踐)에 이르지 못하고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저의 믿음은 언제 완성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한해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늘입니다.
안병철- 우리들의 생명을 주관하시고, 낮과 밤을 밝혀 주시는 하느님.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은 끝이 없고, 걸어가신 발자국을 따라 걷고자 하니 신앙심이 부족하여 자꾸 멈춰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굳은 믿음과 열성적인 신앙심을 심어주십시오.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으며 한눈파는 일들이 전혀 없는 철옹성(鐵甕城) 같은 믿음의 능력과 역사가 함께 하여 주십시오. 이제껏 주님을 멀리 한 채 험한 가시밭길을 걸어왔습니다. 자복(自服)합니다. 회복 될 수 없는 罪를 지었고, 남을 속였으며 부모님에게는 슬픔의 눈물을 드렸습니다. 어찌 글 한 줄로 지내온 날들의 허물을 벗고, 내려놓을 수가 있겠습니까. 어머니의 간곡한 절규를 뿌리쳤었고, 가족들의 애정 어린 사랑들을 뒤로 한 채 방탕과 쾌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이제는 주님께서 흘리신 피로 罪 사함 받고 새로이 태어나 말씀 속에서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하느님, 저에게 하느님만을 보며 성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마상태(안드레아) - 다른 복음서에 보면 어느 사람이 예수께 와서 어떻게 하면 구원 받을 수 잇겠느냐 여쭈었더니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라하셨다. 그 사람은 십계명도 착실히 지키고 평생 의롭게 살았다고 자부하였지만 재물에 대한 애착이 커서 그것을 버릴 용기는 없었다. 그래서 예수를 떠나갔다. 그때 예수께서 “부자가 하늘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빠져나가는 것보다 어렵다.” 하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셨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자들은 각자의 처지와 위치에 알맞은 자선의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실천하고 요한의 뒤를 이어 우리에게 찾아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리라 믿는다.
박병수(프란치스코) - 하느님은 더욱더 작아지는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커지려 합니다. 하느님의 권능은 보이지 않게 드러나는데, 유독 사람은 어떻게 하면 더 크게 드러낼까 하며 과장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상처가 생기고, 사람과 하느님 사이에 죄로 인한 간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의 자리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는 넓은 길, 곧은길을 제시하는 등불의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은 빛이 아니라 빛을 받아 전하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는 많은 하느님의 백성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제 가슴에 모십니다. 하느님 저를 살펴보시어 제 마음을 알아주소서. 하느님 소원합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아멘.
강을모(세례자요한) -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저는 지금껏 살면서 부모님께 너무나 큰 불효를 저지르면서 많은 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을 못 느끼고 살아왔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나이를 조금씩 들면서 이제야 부모님께 잘못하였다고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 못난 이 종을 용서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최정배- 천지 창조주 하느님, 저는 잘못을 하여 대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잘못을 했다고 하느님께 글을 올리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인자하신 하느님, 저의 지난 과거를 불쌍히 여기시어서 용서해 주시고 저의 앞으로의 생활도 잘 해나가게 도와주십시오. 저도 열심히 수감 생활 하겠습니다. 하느님 제가 너무나 어려운건 제가 외로워도 하소연이나 고민을 털어 놓을 상대도 없고 항상 홀로서기를 하다 보니 마음의 상처도 씻을 수 없네요. 자비로우신 하느님 정배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건강, 고민, 외로움을 치유해 주시길 감히 하느님 앞에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포항에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 하노라면 눈물이 나옵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의 아버지를 잘 살피어 주시고 올해는 감기를 안 걸렸으면 하고 부탁해 봅니다. 하느님 못난 정배 이놈이 하느님을 알게되어 의지를 하는데 정배가 지금은 너무나 힘이 드니 하느님께서 보살펴 몸과 마음을 항상 평화롭게 도와주십시오. 매일 부탁만하고 죄송합니다. 주 하느님 항상 감사하며 고맙게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배에게 깊은 신앙을 주시어 하느님을 자주 뵙게 해 주십시오. 이 모든 글 존경하는 하느님께 올립니다. 아멘.
진병일(경환 프란치스코) - “저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합니까?” 이 말씀은 지금까지는 저희들의 살아온 것들이 잘못된 것을 알고서도 실천 하지 않았고 또 실천하려고도 하지 않은 것을 꾸짖는 말씀으로 받아 드려야 하겠지요. 또 그 말씀을 새겨들어서 나눔을 통하여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나의 인생관을 고통 받고 소외된 주위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는 받기만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랑으로······ 먹지 않는 빵을 굶주린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이 저희에게도 주십사 간청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여러 모임을 통하여 내가 느낀 것은 함께함을 형제, 동료들이 가족들 보다 더 많은 정을 나누고 있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왜냐하면, 가족들은 이곳에 있는 우리를 외면하고 찾아주지 않지만, 또한 봉사자님들께서는 진실로 저희들을 따뜻이 맡아주시니, 그 모든 것이 주님의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이곳에 찾아 올 이유도 없겠지요. 그 사랑에 저희들은 감사함을 주님께 청합니다. 그분들께 주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함을 또한 지향하시는 모든 것에 그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저희 마태오 성당의 모든 모임이 “레지오 12월 12일 연차와 함께 종강하였습니다.” 레지오 봉사자님 보살핌 속에 올 한해를 많은 은혜가운데 레지오 단원들이 맡은 사명을 충실히 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마태오 성당 레지오 “증거자들의 모후” 단원 일동. 진병일(경환F), 조인호(T아퀴나스), 장이규(비탈), 김상진(빈첸시오), 이준범(라파엘), 허승기(스테파노), 박문홍(모세), 김철관(요셉), 송병연(가를로왕가)가 내년에는 더 좋은 말씀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자매님의 가정과 가족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머물길 바랍니다. 내년 2월 달까지 만나는 그날까지 영육간의 건강과 많은 은혜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영환(베네딕토) - 연말(年末)이 다가오니 많은 것들이 생각나게 됩니다. 저 역시도 인간인지라 수많은 걱정 중에서도 홀로 계신 어머님이 많이 걱정됩니다. 물론, 저 아닌 작은 동생들이 잘 모시리라 여깁니다만, 그래도 저만 하겠습니까? 벌써, 어머님께 연락 한번 못하고 지나온 세월이 다섯 해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저 때문에 충격을 받으실까 염려가 되어 이번 사고를 어머님께는 숨기고 있습니다. 언제쯤 이 사실을 어머님께 고백을 할까를 두고 여동생과 의논을 해 보았는데, 결국은 극한(極限)의 일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그냥, 이대로 가는 게 좋겠다는 게 저희들의 결과였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부디 이 어린양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홀로계신 이 어머님의 건강을 살펴 주시어 언제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아멘.
김윤오(베드로) - “무거운 짐을 진 너희를 모두 나에게 오라.” 우리 형제님들 모두가 각자의 짐을 하느님 나라에 까지 무사히 나를 수 있기를······
우리는 각자 자신의 짐을 지고, 하느님 나라에 까지 가기엔 고난과 시련, 고통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겠으나 우리에겐 희망의 불빛 길을 밝혀 줄 주님께서 계시니 조금 더 힘을 내도록, 그리하여 하느님 나라에서 우리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우리들 각자의 짐은 무엇인지? 주님께서 말씀 하신 주님의 멍에는 무엇인지? 우리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지 생각해 볼 수 있기를······
- 돌아가는 순서에 따라 오늘은 저의 주송 차례가 되었습니다. 형제들 앞에서 복음 낭독을 하기 위해 먼저 오늘의 복음을 읽어 보았습니다. 세 번에 걸쳐 읽고 묵상을 하던 중 마음에 새겨지던 내용들을 이번 주 은총봉헌으로 드립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고자 하는 자로써 어긋난 길을 걷지 않게 해 주시고,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김대근(대철 베드로) - 며칠 전 신문으로 통하여 따끈한 소식을 보았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참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가족들의 소식을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4년간 모은 돈을 어려운 친구를 위해 내놓은 8살 여자 아이에 소식을 보고는 저 자신이 부끄럽고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힘든 이들도 주님의 참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데 제가 처한 상황과 과거를 돌아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들 가족이 보여준 주님의 참사랑! 비록 따라할 수 가 없으나 작은 사랑이나마 실천하도록 매일 기도로써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 이룰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송기성(스테파노) - 어느 누구나 가난한 것보다 부유한 삶을 갈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생각과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 가난 때문에 성당에서 나누어 주신 우유가루와 밀가루를 받아와서 끼니를 해결하던 생각이 납니다. 복음 말씀처럼 가진 자가 자기 것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눔은 참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정재덕(프란치스코) - 찬미예수님, 남에게 제한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은 이 세상 살아가는 일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잘 개척하고 살아가야 하지만 삶의 긴 인생길에서 저마다 자기의 타고난 소중한 인생을 빛나게 하며 살아가는 생존의 경쟁시대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값진 노력의 대가를 성취하며 결신의 열매를 얻으며 삶의 소중한 시간들 알차게 살아야 함에도 타의든 본의든 남에게 어떤 일이든 잘못을 하여 제제를 받으며 산다는 것 아무에게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저마다 각자의 사연들 한 많은 곳이기도 한 이곳 담장 안에서 보낸 지도 어느덧 몇 해가 지났습니다. 아득하기 만한 세월들이 내가 바라고 기다리던 세월들이 언젠가는 다가온다는 희망으로 저마다의 기다림 속에서 이 시간 또한 지나가는 것은 어김없는 사실에 한 가닥 빛처럼 다가오는 세월의 흐름들 곧 주저앉아 버릴 것 같은 마음도 어느 순간 다가온 새로운 세상 주님의 세상을 알고 난지도 두해가 지나고 세 해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카리타스 1년차 끝나고 2년차를 맞이하지만 한다고는 했지만 어떻게 자신을 다스리며 주님 백성으로 잘살아 왔는지 돌아보지만 내 마음과 달리 내 스스로 좀 더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 왔는지는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다고는 했지만 늘 입에서 나오는 말로만 외치는 기도문은 아닌지, 늘 상 눈앞에 보이는 주님은 아니지만 주님을 생각하며 성모님 생각하며 기도를 바치지만 바로 눈앞에 보이지 않지만 내 마음에 내 가슴속에 계시는 주님을 위하여 우리는 절제하며 주님 우리에게 자신을 희생 하신 십자가의 정신을 본받으며 모두에게 그리스도인의 자세로 살아가는 내 자신이 되는 게 더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이에게 영적인 벗이 되기도 쉽지도 않겠지만 우리는 늘 상 주님을 생각하며 영성체를 모신 우리는 보통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절된 날도 살아가지만 그래도 언제나 제게 큰 백이 되어주시는 하느님, 주님, 성모님,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오늘도 누구보다 더 큰 마음의 부자가 되어 큰 힘을 내어 봅니다. 성모어머님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주 성부께 저의 미약한 기도를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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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 행복 방학이라는긴휴식?제자들에게가서좀쉬자라고하신예수님처럼 정신없이살아온내삶을돌아보는시기지만담안의형제님들이보고싶다?가끔은바람이스치고지나가면 담안생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