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상도수도인의 의견입니다.
1,태을천상원군과 태을성두우군은 같은 분이다.
교화집에 태을성두우군은 물의 이치를 가진 분으로 천상에서 으뜸가는 임금이라 하였고 대두목으로 세 분 하느님의 정체를 인류에 밝혀주시는 분이라 하였습니다. 도전님이시죠. 하늘 위에 으뜸가는 임금하면 달리 태을천상원군이 있는데, 교화집에서는 태을성두우군이 곧 태을천상원군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분이 같은 분이란 얘기죠.
이 내용이 대순신앙와 대순진리회 입문 주문풀이에 엄연히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도인들은 도전님께서 ‘나 하늘임 아니야’하니까 모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내용이 잘못됐다라는거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도전님께서 그래 내가 하느님이 맞다라고 하셨고 그러자 이번에는 모두 이구동성으로 하느님이라 합니다.이러면 되겠습니까? 천지대도를 닦는다는 도인들이 이치와 경우를 보지 않고 도전님 입만 바라보며, 동을 말하면 동으로 가고, 서를 말하면 서로 가듯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또 어떤가요? 도전님께서 나 구천상제 아니야 합니다. 이번에도 도전님 말씀만 따라서 도전님께서 구천상제가 아니라 할까요?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가 되기도 하구요. 줄곧 저는 도전님께서 구천상제님의 재생신이다라고 주장하는 바이니까요. 원시반본의 참 뜻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삼신도 결국은 일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만(이 부분은 나중에)왜 이렇게 주장하는지에 대한 근거들을 간추려서 몇 개 만을 올려 볼 생각입니다.
앞서 태을성두우군이자 도전님께서 곧 태을천상원군이라고 홈피에서 기술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태을천상원군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를 분명히 알면 도전님께서 하신 말씀의 진의도 분명히 드러나리라 봅니다.
으뜸이라는 것은 모든 것들의 첫째를 말하는 것이죠. 오직 최고인 하나를 말하는 것으로 더 이상 위가 없는 무상사(無上師), 둘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절대지존, 유일자, 절대자 하느님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신, 절대자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며 달리 구천대원조화주신이라고도 하고 간단히 구천상제라 합니다. 즉 교화집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대두목인 도전님께서 구천상제이다라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건 도전님 스스로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만수 도인들에게 단도직입하여 밝혀 주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2.도전님은 왜 구천상제가 아니라 하시는가?
이번 일이 있기 전 징조는 12월2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말씀하신 일부 내용을 인용하면,
...또 다른 사람은 나를 구천상제라 한다. 자기네들이 그렇게 보인다는 것은 법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법이 맞지 않기에 나를 구천상제라 한다. 그래서 개판됐다.....
도전님께서는 참으로 폭잡기 어렵게 말씀하셔서 알아 듣기가 어렵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도전님께서는 나는 구천상제가 아니다라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내가 바로 구천상제다라고 하시는 말씀일까요?
만약에 아니다라는 말씀이라면 개판이 됐다라는 말씀은 긍정논법인가요? 부정논법인가요?
개판이 됐다라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말하는 것으로서 두 가지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긍정 아니면 부정! 긍정이라는 것은 모두가 개판 즉 강아지가 개가 됐다는 의미이고, 부정이라면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상도를 찾아 왔었지만 다 가고 겨우 이삼천여명 남은 상황을 두고 하시는 말씀일 겁니다.
긍정이라면 도전님은 내가 구천상제님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것이고, 부정이라면 도전님은 내가 구천상제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맞겠죠.긍정인가요? 부정인가요?
부정이라면 예전에 흔히 하던 개판 5분전이라는 도담이나, 홈피 교화집에서 기술하고 있는 강아지가 개가 됐다라는 설명은 무슨 의미가 되는가요? 긍정이지만 그런 뜻은 아니다 즉 이는 단순히 증산에서 마지막 대두목까지의 연맥이 이어진 것을 말씀하신 것일 뿐이다! 물론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주장하기에는 논리가 너무 빈약해 보입니다.그 렇다면 궂이 도전님께서 강아지가 개로 변했다고 교화집에서 말씀하시거나 위에서처럼 개판이 됐다라고 말씀하실 필요까지는 없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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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의 소수의견 입니다.
그러나 책내용 에 근거 한 주장 입니다.
태을성두우군이 태을천상원군 이 아니다 하시면 더
더이상 글 올리는 것이 무의미 하겠지요.
근거를 가져 오라 해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