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기를 고생고생하며 열심히 살다가 조금 힘펴고 살만하니 죽을병에 걸렸다고들한다. 내가 알고있는 그녀는 미국이민사의 증인같은 존재 나랑 첨 만난날 떡국 한 그릇을 제대로 못먹으며 힘겨워했다 막내딸친구의 엄마인데 내가 53년생이란 말을듣고 반가움으로 내게 다가섰다 자기남편도 53뱀이라며 53년생들의 선한 삶을 피력하기도 햇다 내가 그녀를 만나난것은 네번 정도 거의가 딸들 픽업해주려고 양쪽집을 오가는 그런정도였지만 그집을 자주드나드는 딸의 말로는 그녀는 항상 아파있다 들었다. 한국살적에 남편은 버스기사와 모범택시를 10년을 넘도록한 프로드라이버였지만 미국와서 운전면허시험에 네번식이나 낙방을 하여 홧김에 아내가 먼저 면허를 땃노라며 뭇었다 한국서 집안살림만 하던 사람이 미국에오니 생활인이되어 뛰기시작했다 제일 만만한일이 빌딩청소다 언어장벽이 없고 밤에만일을 하므로 학생인 자식들도 청소일을 도울수있고 낮에는 아이들 학교 라이드도 용이하고 아무튼 미국이란넘의 나라가 빗자루 한개만 들어보아도 무거워 낑깅거릴정도니 노동으로 벌어먹고 산다는 게 몸뚱이와 돈을 맞바꾼다고 생각하면된다 남편은 청소도 부족하여 낮엔 다른직장을 다녔다 내가 열심만내면 두잡(job) 세잡도 가능한 나라이므로 돈욕심 일욕심많은 사람들은 자신의건강 돌보지않고 덤비기 쉽상이다 그댁 부부가 열심히 일하므로 집도 장만하고 자동차도 세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엄마가 아프면 병원을 찾기보다는 끙끙 앓다가 훌훌털고 일어나고 그리고 아프면 또 드러눞고.... 빌딩청소일이 자영업 비슷하게되어잇기에 의료보험을 혜택을 받지못한다 그리고 개인이 의료보험은 상당히 비싸므로 대충 살아가는사람이 많다 또한 인컴이 어느정도 되니까 무료 의료혜택도 못받는 그런 실정이었다. 그녀가 젤 오래 아파누운게 치통 이었다 이가 아파 한국인 칫과를 다니기는 했지만 주로 집에서 진통제로 진정시키는 정도였다 속으론 에이~지독한사람~~ 이로다하면서도 그 심정 그 실정을 모르는바 아니었다. 사람이 몸이 아푸면 맘이 약해지는지 한국에있는 부모형제가 보고싶다며 어느날 훌쩍 한국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얼마안되어 병원응급실로 실려가는 상황이 되었는데 의사말인 즉 이미 살아있는 사람의 신체 장기가 아니라했단다 몸내부 어느 한곳도 성한곳이 없더란다 남편과 자식이있는 미국으로 돌아오고자 했것만 비행기탈 기력조차도 없다는 진단이 나왓다 연락받고 급히달려간 가족들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속절없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자신의몸은 망가질때로 망가졌는데 일하지않으면 세상에서 낙오될줄만 알았단 말인가! 어찌하야 그리도 무모하게 자신을 혹사시키며 돌보지 않했는지 사랑하는 자식들 눈에 밟히어 어떻게 이세상을 등지고 흙으로 돌아갔을꼬... 오열하는 가족들을은 어찌 살라고 이구~ 야속한사람 같으니라구...... 감초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