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깨끗히 씻고 말려서 냉장고의 각장 보관용기로 사용하면 그야말로 딱이구요, 주방의 각종 양념들 받침통으로 끼워주시면 양념들이 바닥에 묻지않아 깔끔하구요,넓게펴서 생선이나 김치썰때 도마위에 깔아주면 냄새와 색이 배지않아 깨끗하구요, 서랍안을 칸칸별로 정리할때 요긴하게 쓰이구요, 어느회사나 동일규격이라 모양을 만들어 재단하고 예쁜 색지나 천으로 리폼하면 간단한
소품가구(작은서랍정도)로도 활용 가능하구요,
저희꼬마들과 유치원과제로 만들어본 얘기를 하자면, 우선 1000미리 팩을 신문지를 뭉쳐 속을 채우고 그렇게 만든 여러개를 테이프로 단단하게 넓은 판 모양으로 고정을 시켰죠.(크기는 각자 정해서...) 또 그렇게 신문지로 속을채운 우유팩을 4개 더 만들어 각 모서리에 다리처럼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켜주고 마무리 단계로 원목무늬의 시트지를 붙였더니 작은 티테이블정도의 책상이 되더라구요~
주재료가 분명 종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구요,(하지만 저희 꼬맹이 형제들 손에 얼마 못갔습니다~ ^^;) 아이디어랑 실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네요~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물건들 버리기전에 생각해보면 활용가능한 용품들이 너무 많음을 느끼며, 아이들과 만들다보면 교육상으로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2.저희 동네 동사무소에선 휴지로 바꿔 주던데..동사무소에 문의해 보셔용~~~~
3.비린내나는 생선 다듬거나 김치 썰때 우유팩이 좋습니다.
4.참기름병이나 식초병같은거는 쓰시다보면 병을 타고 흘러서 바닥이 끈적하게 되거든요 우유팩을 틀대로 접으면 병을 담기에 적당해서 주방수납장도 깔끔해져요.
10.잘 말린 우유팩 15개를 가로 세로 5x3 비율로 쌓고 거기에 맞게 하드보드지나 탄탄한 다른 재질로 틀을 만들었구요.. 다른분들은 시트지로 포장을 했는데 저는 아크릴물감으로 보이는 부분에만 칠한 후에 좀 굵고 예쁜 실로 고리를 만들었거든요...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
11.아이들 단어장으로 사용해도 참 좋답니다. ^^
12.재활용비누 만드실때 우유갑에 부어두시더라구요. 비누가 굳은 후에 하나씩 꺼내씁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쉽게 무르지 않아 좋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