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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잠시 글을 올리다가 사진없고 내용이 부족해서 내용 추가해서 다시 올립니다.
서두 : 2000 모낭(4천모 이상) 비절개 시술 받았습니다.
두발 상태는 뒷머리는 씩씩하게 자라는데 윗머리는 얇고 숱이 적으며 앞머리는 일부 약하게 옅은 머리카락과 일부는 맨들맨들한 반짝이는 중년 아저씨의 머리입니다.(병원에서 엠자형이라 합니다.)
탈모는 30대 중반부터 머리 위쪽으로 원형탈모인 듯 약간 신경을 거스르긴 했는데 별 무리없이 그럭저럭 30대가 지나갔고 40대로 접어들면서 그 범위가 서서이 넓어졌습니다.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고 약간 숱이 적은 듯 느꼈는데 40대 중반을 넘어서며 은근히 많이 빠진 듯 했고, 주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내 머리에 대해 머리숱이 적어 보인다는 둥 시비를 거는 것을 자주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결국 오십대에 들어서니 주변 사람들이 확연히 드러나는 두피 맨살에 대해 너무 머리 숱이 없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며 어느날 거울을 보다 인생이 서글퍼짐을 느끼고 병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모발 이식도 시기가 있는 듯도 하고 일단은 노력을 해 보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30대 40대 탈모에 대해 심각히 생각하지 않았고 또는 이식에 관심 생길때까지는 아무런 노력도 해 보지 않았거든요.
사진1 수술전 - 상태가 않좋죠?
어느날 거울앞에 선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해서 도저히 대책이 없겠다 싶어서 바로 이식을 생각했는데
젊은 시절에 관심가지고 치료했다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해 보고
어쩌면 탈모는 치료가 되었을거라 싶기도 합니다.
한편, 만약 십년전에 머리숱이 이리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을 때 이식했다면,
그때껏 그래왔듯이 머리에 대해 등한시 했다면 아마도 그때는 범위가 적었기 때문에 빈곳만 이식했을 것이고,
이후 심었던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로 범위가 넓어졌다면 지금쯤 다시 이식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제 입장에서는 어차피 수술 받는 것이라면 금전적으로는 일찍하는게 낫다 싶기도 하겠지만
반면 무조건 빨리 수술에 의존한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 젊은 시절 이식 이후 탈모가 계속 진행된다고 보면
이어서 전개될 상황에서 이식한 일부는 그대로 일지라도 다른부위의 탈모가 진행되어 우스운 모습으로 변해버릴지도 모르기에
일단은 이식보다는 치료에 대한 노력이 우선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한 이식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나이가 지난 후 여기가 답이라는 시기에 하는것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본인은 젊은 시기에 너무 머리에 대해 다시 나겠지 뭐.. 하면서 등한시 했던게 심각하게 머리숱이 없어진 이유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모발이식은 최후의 선택인 듯 합니다. 일반적인 노력부터 하는 것이 우선일 듯 (개인적인 생각)
첫 날 : 태어나 처음으로 삭발하여 반짝반짝 밀어놓고 빛나는 문어 머리가 되었습니다.
빡빡 밀고 반짝이는 머리를 보니 스님같은 모습으로 비치기도 합니다.
모발 이식 행사는 한그루 한그루 떠서 앞머리에 꽂아넣는 삽목으로 진행되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네시까지 의자에 마네킹처럼 앉아서 부분마취로 수술이 진행 되었고
마취를 하는 주사기의 느낌을 알겠는데 은근히 많이 주사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의사 선생님과의 부드러운 대화와 간호사 아가씨들의 귀여운 움직임도 편안하고 행복감을 주더군요.
이식 부분은 앞머리 양쪽 엠자형 부분인데..
의사선생님께서 정수리 부분은 약물로 치료해 보자고 합니다.
스님들 머리처럼 반짝이듯 빡빡밀고 치과 의자 같은 의자에 앉아서 시술 받았습니다.
뒷머리에서 이곳저곳 모발을 채취하며 이천모낭+추가 2백모낭 을 뽑았다 합니다. ( 5천모 이상 정도 일런지 ? )
수술 후 거울 두 개로 비추어 보니 뽑고 난 뒷 모습이 완전 벌집처럼 되었더군요.
삭발된 뒷통수가 하얀 머리 바닥에 까만 점으로 다다다닥 딱지지듯 빵구난 곳에
퇴원할때 거즈대고 붕대 감고 빵모자 썼습니다.
심어놓은 머리카락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 은근히 흐믓.. 이대로 머리가 자라준다면 괜찮겠다는 생각..
2일차 : 거즈와 붕대 감은채 모자 쓰고 심은 곳이 아물 때까지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잠 잘때는 엎어져서 베게에 뺨이나 이마를 대고 선잠 자듯 엎어져 잤습니다.
술담배는 2주간 절대 하지 말라고 해서 이기회에 아예 끊을까 싶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준 약을 일주일 먹습니다.
일주일 후부터는 프로페시아를 하루 한알씩 먹으려고 약국에서 삼개월분 샀습니다.
( 강남 터미널에 있는 약국에 갔더니 한달 분량에 5만5천원 정도 합니다.)
3일차 : 병원에 다시 가서 붕대 제거 했습니다.
병원에서 샴푸로 살살 간지럽게 샴푸해주고 의사선생님의 격려도 기분 좋았습니다.
다시 거즈 부착하고 집으로 돌아옴.
낮에는 거즈를 제거하고 잠잘때는 이식한 부분에 거즈를 다시 붙이고 잠자리에 듬.
4일차 : 아침에 거울을 보니 눈두덩이가 멍이든 듯 부어있음.
아마도 머리에 마취했던 액이 흘러 내려온 듯.. 눌러보니 물컹물컹 눌려 들어감.
수술할때 마취액을 상당량 주사하여 넣는것 같던데.. 머리는 아예 감각이 없음..
낮에 실내에서는 맨머리로 외출할때는 빵모자 쓰고, 밤에는 거즈를 부착하고 잠자리에 듬.
5일차 : 머리가 마취 때문인지 수술 때문인지 얼얼하고 만져도 느낌이 없음.
샴푸는 뿌리는 샴푸를 이용해서 비비지 않고 그냥 샤워기로 헹구기만 함.
7일차 : 빡빡 깎았던 머리였는데 뒷머리를 만져보면 은근히 자라나서 잔디처럼 까칠 변했음
이식한 부분의 앞머리는 자라지 않고 그냥 그대로 있음 ( 아마도 성장이 멈추고 빠질 준비를 하는듯 ??)
8일차 : 눈두덩이의 부어있던 붓기가 살짝 표시만 나는 정도로 거의 가라앉았음.
머리에 감각은 없고 당김 현상이 있고 가끔 저린 듯 아프지는 않지만 아림도 있음
10일차 : 앞머리에 이식한 부분의 상처가 아물면서 동그란 딱지가 떨어지기 사작함.
언뜻보면 쇠똥 앉은 머리의 모습.
샴푸는 자극없는 일반 샴푸로 가볍게 살살 문지르며 씻어냄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얇기에 의사선생님이 권한 프로페시아를 복용 중
12일차 :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 빠진것 서너개 보임..( 아마도 이식모인 듯.. ㅠㅠ)
모자를 벗으면 조폭이 감빵에서 출소한 것처럼 별로 정 안들고 친해 보이지 않음.
수술 후 피멍이 들은 붉은 흔적이 서서이 옅어지기 시작하는 듯.
이식모는 자라지 않고 기존 머리카락만 자라고 있어서 모발 크기가 달라지기 사작
머리를 만지면 마취가 풀리지 않아 얼얼한 느낌은 여전함.
15일차 : 병원에서 처방받은 프로페시아 복용 시작함
뻐끔담배 시작, 일주일 동안 소주잔으로 두잔 마심
18일차 : 심은 머리가 은근히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숱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머리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두번 반복해서 꼬박 꼬박 감는데
샴푸는 이식 전에 평소 머리감듯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서 자연스레 감음.
20일차 : 심은 머리의 머리카락은 샴푸하면서 손바닥을 보면 빠지는 모습이 자주 발견됨.
이식받은 부위의 피부가 아직 감각이 없습니다.
뒷머리 채취한곳에 쓰라리고 아린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울 두개로 뒷머리 확인하니 이게 웬일입니까?
뒤의 채취한 머리숱이 왕창 비어있고 썰렁합니다,
커다란 상처 난 듯 땜방자국 처럼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채취 면적의 1/4 정도)
채취를 한곳으로만 집중해서 너무 많이 뽑은 것은 아닐까? 아니면 동반탈락일까? 은근히 걱정됩니다.
수술로 이식 받은 곳과 수술하지 않은 곳의 머리카락의 길이가 완연히 다릅니다,
이식받은 곳의 머리가 빠지고 자라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낌
심은곳이 아직 붉은 기운이 남아 있음.
여전히 머리 전반적으로 무감각 한듯..
머리가 은근히 간지럽듯 가려워서 혹시나 모낭충이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
머리 감을 때 식초 몇 방을 떨어뜨려 머리 감음.
23일차 : 머리 심은 곳 붉은 기운이 약간 남아있고 뒷머리 빈곳이 쓰리고 아림.
머리 전체가 몸살 하는 것처럼 아리기도 하고
가끔 두피 일부가 당김 현상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24일차 : 병원에서 모발상태 확인하고 뒷머리 비어있는 모습을 보고 동반탈락 같다고 함.
사진 4 수술 3주 후
두피가 스트레스 받아 동반탈락한 것 같다고 3개월 쯤 두고 보자고 함.
그려.. 두고볼껴. 머리털이 나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머리숱이 자라지 않으면 ??
정수리 부분의 옅은 머리카락 보강을 위해
피부과에서 프로페시아 보다 저렴한 프로스카 두통 (6~8개월분)처방받아 구매.
27일차 : 앞머리에 이식했던 머리카락은 거의 다 빠진듯 반짝거리고 맨살이 되었음.
( 그런데 4천개나 되는 모발이 언제 다 빠졌는지? 거의 빠짐을 느낄수 없었고
내 눈으로 직접 본것은 50개도 안되는 듯한데 어느덧 다 빠져버렸으니.. )
기존 머리카락은 자라고 이식한 머리는 빠져서 영구 스타일
뒷통수 채취부위는 1/4 정도가 머리카락이 없이 비어있는 맨살 부작용..
빵 모자쓰고 다님.
프로페시아 복용하던것을 그 보다 가격이 저렴한 프로스카를 구입한 것으로 바꾸어
1/4 토막으로 나누어 복용하기 시작.
한달경과 : 뒷머리 빛이 나고 있지만 머리카락이 있는 느낌 받음.(손으로 만지면 까칠까칠)
이식한곳은 전부 빠져서 원래의 반짝이 상태로 반질거림.
이식한 곳의 느낌은 얼얼하고 느낌이 없음.
발모차 마시기 시작 하루 한컵이상 ( 어성초2 : 자소엽1 : 녹차잎1 )
머리에 바르는 마이녹실을 머리 전반적으로 아침 저녁 두 번 뿌려 바르기 시작
빵모자 쓰고 스포츠댄스 함 (운동이 조금 격하기에 머릿속은 땀이 많이 남)
담배 엣쎄 0.1 밀리 하루 2~3 개피 ( 가장 순한담배 ) , 음주는 일주일에 반병정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5주경과 : 채취한 수술한곳 외의 일반 머리는 그냥 평범하게 보이고
이식한 앞머리는 빠진 상태로 그냥 반짝임. 아직 솜털이나 발생 기미는 없음.
뒷머리 채취부위 중 탈모로 반짝이는 부위는 아직 반짝이고 흔적이 그대로 인 듯.
탈모부위 손으로 만지면 머리카락이 만져지는 느낌은 드는데 아직 훤하게 비침.
앞머리 붉은 기운 약간 남아있고 만지면 감각이 둔하고 당김 현상이 약간 있음
아직 외출 시는 뒷머리 탈모로 인한 허전한 부위 때문에 빵모자 쓰고 다님
뒷통수 탈모부위가 상처로 머리털 없는 것 처럼 희고, 은근히 범위가 넓어 보임.
6주경과 : 지난주와 특별히 다른 면은 없으나 옆머리가 좀 지저분해진듯해서 짧게 이발함.
짧게 이발한 머리인데도 아직 뒷머리 탈모 부위가 너무 선명해서 모자 쓰고 다님
먹고 바르는 약은 꾸준히 병행하고 있고, 머리는 아침저녁으로 꼬박 꼬박 감음
머리에 뾰루지가 몇 개 생기고 약간씩 가려운 듯 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식초 몇 방울 섞어 머리감기
흡연 하루 5 개피 정도. 음주 3~4일에 종이컵 한잔 정도
머리감으면 이식한 부위의 두피 색깔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듯 한데
마이녹실을 뿌리면 피부가 숨 못 쉬어서 그런지 약간은 붉은 기운이 비치고 있네요.
7주경과 : 앞쪽 이식부위 머리 빠진곳에 손가락 스치면, 아주 짧게 까칠한 머리카락 몇가닥
나고 있는 것을 느낌 ( 지난주에도 있었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음 )
매일 아침 저녁으로 두차례에 걸쳐 머리감고 머리 전반적으로 마이녹실 바르고
하루한번 꼬박꼬박 먹는 약 프로스카 복용하고
머리 발모에 좋다는 어성초로 만든 발모차를 방송에서 보고 주문해 만들어 꾸준히 마심.
어성초로 술을 담았고 3개월 후 부터는 머리에 바를 예정임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효과가 좀 빨리 오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
뒷머리 채취부위 머리 빠진곳은 아직도 앞의 탈모부위와 마찬가지로 탈모부위가 반짝임.
( 그런데 기분상일까? 나도 모르게 머리카락이 좀 생긴 것은 아닐까? 라는 착각성 추측도 해봄 )
머리를 만지면 채취한곳은 정상으로 돌아온 느낌이고 이식한 부분은 감각이 좀 둔한 듯 하고
수술과 관계없는 정수리 부분이 아직 군데군데 아린 듯 얼얼한 느낌이 있음
뾰로지는 일주일에 한두개가 약간씩 생기는 듯 하긴 한데 심하지는 않고 그래서 살짝 짜주고
일주일 중에 하루는 오전 반나절 정도를 피부도 숨좀 쉬라고 마이녹실을 바르지 않음.
내 생각으로 두피가 거의 마이녹실로 공기 만날 시간이 없어서 뾰로지 날만도 함.
아주 약간의 간질거림은 있지만 느낌이 센 정도의 가려움증은 없어진듯 합니다.
8주경과 : 만 7주차가 지나고 나니 이식부위에 머리가 나고 있다는 느낌이 지난주보다 좀 더 강하게 와 닿음
( 이식되었던 부위의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맨살로 매끈거렸던 곳이
다시 듬성듬성 짧은 머리카락이 미세한 느낌으로 손가락에 걸리는 느낌으로 털이 자라기 시작함.
이 머리카락이 동반탈락된 기존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건지 아니면 이식모가 시작되는 것인지 답은 모름.
반질거리던 모습이 약간 어두운 느낌으로 변하는 정도 )
뒷머리 탈모부위도 기분상으로 그런지는 몰라도 처음처럼 너무 밝지는 않고
약간 검은 털이 자라서 어두운 느낌으로 변하는 느낌( 아직은 그래도 아직 환해서 시간이 경과되어야 될 듯.
색깔로 표현한다면 맨살의 연노랑색 맨살의 주변머리가 자란건지 아니면 빠져서 빈 자리에서 동반탈락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잔 머리카락이 올라온 듯 주황색 정도로 느껴짐.
이것은 아마도 동반 탈락된 머리카락이 자라는건 아닌가 싶은 느낌. 그래도 머리카락이 아예 없는 부분이 은근히 있음 )
현재 먹는 것은 검은콩을 밥지을 때 1/3 정도 넣고 콩밥으로 먹고, 어성초 차를 하루에 한번씩 마시고,
쌀눈 미숫가루를 가끔씩 먹고 있고
( 어성초 차는 처음 만들 때 2주 이상 마실 정도의 충분한 양을 만들었다 싶었는데 냉장 보관을 해도 변하는 것 같음.
그래서 3~4일 분량씩만 만들어 마셔야 할 것 같음 )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을 아침저녁 두번씩 머리감고 머리 전반적으로 바르며
먹는 약은 프로스카를 1/4 로 나누어 하루에 한번씩 1/4 양 만큼씩 복용중
하수오가 머리를 검고 굵게 해 준다는 말이 있어서 택배로 주문하여 술로 담금 - 앞으로 6개월 후에 먹으려 함.
그리고 일부는 액기스로 졸여서 머리카락 얇은 곳에 바름 - 실험용 쥐들의 등을 이발 기구로 여러마리 깍은 후
하수오 원액을 바른 쥐들과 하수오 바르지 않은 쥐들을 비교한 동영상을 보니
하수오 원액을 바른 쥐의 등에 까만 털이 난것을 보고
혹시라도 발모에 도움될까 싶어 하수오를 달여서 졸여 낸 원액을 잠자기 전에 한번씩 바르고 잡니다.
9주(두달)경과 : 새로 이식한 부위에서 작은 털들이 슬금 슬금 올라왔음을 느낌
손으로 만지면 털이 올라오고 있다는 느낌이 있고 거울울 봐도 반짝이던 부위가 어두운 색으로 변하고 있음
뒤쪽 동반탈락 부위도 작은 솜털이 올라와서 반짝이던 모습이 약간 어둡게 변함
이대로 앞으로 두달정도 지나면 표시나지 않는 정상의 모습으로 변할듯도 싶음.
머리에서의 느낌은 약간씩 당김 현상이 남아있고 간혹 작은 뾰로지가 생기기는 하는데
살짝 짜서 짜지면 짜내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가라앉는 듯도 하고 해서 별 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바르는 마이녹실 때문인지 두피에 아직도 붉은 기운이 남아 있네요.
거기에 독성이 있는 적하수오 원액을 바른 탓에 약간의 뾰로지도 생긴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흡연은 하루 1/3갑 (엣쎄0.1밀리 대한민국에서 제일 순한 담배로 일반담배 1/10 수준의 독성),
음주는 일주일에 한차례 한병정도 마시기 사작 했습니다.
사진 5 2개월 후
바르는 것 - 마이녹실, 하수오원액, 3개월후 부터는 어성초로 만든술을 바를 예정
먹는 것 - 프로페시아, 어성초차, 1년 후부터는 하수오주를 마실 예정
첫댓글 생생한 체험기 잘 읽었습니다.
'원주민'님의 마음에 드는 결과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어디서 얼마에 하셨느지 쪽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