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첫눈 구경

[미류나무]

첫눈이 펄펄 내리지만 시내는 햇살과 함께 금방 녹아버렸지요. 재빨리 친구집에 전화해 보니 한참 내리고 있다고 해 달려갔습니다.
늘 시내보다 2,3 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는 고지대 친구집 동네는 펑펑 쏟아지며 풍경을 그려냅니다.
날씨로 인해서도 이리 기분이 좌우되는 삶, 모든 건 맘먹기에 달렸다고 많은 웃음을 주고간 첫눈이었습니다

[미류나무]

집 옆 숲속을 바라보니

[미류나무]

친구집도 눈은 내리다 말다를 거듭

[미류나무]

황토방에서 수다 떨며 눈이 언제 그치나 바라보는 미류나무
집주인게서 포착.

[탱크]

와우!!~~
감사히 봅니다
누렁이도 첫눈에 신이난듯 눈에 불을 켜는군요ㅎㅎ^^*

[미류나무]

그 누렁이는 마을Dog 山이 인데 저만 가면 꼭 놀러와서 갈 줄을 몰라요. 군고구마도 주고 밖에서 이야기를 엿듣는 것 같이 꼭 문앞에 와서 그러네요.
나를 배웅하고 山이도 가는 줄 알았더니 도로 황토방으로 가네요. 사진 찍힐 수 밖에요

[푸우]

참 멋집니다.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고맙습니다.

[미류나무]

감사합니다~

[소나무향기]

친구 집이 사계절-어디 그 뿐이겠습니까만-
무궁한 이야기를 낳는 집이네요.
좋습니다. 장면들이 다 좋습니다.

[미류나무]

반갑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는 친구집 입니다.
사계절, 하루하루가 우리들의 이야기 보따리 이지요..

[좋은맘]

정말 그림같은 ? 풍경입니다.
맘에 그리는 ..

넘 좋아요!

[미류나무]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눈이라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맘]

근래 이런 풍경 보기어려운데
제가 감사하지요.
감기조심하시구요. ♡♡♡

[미류나무]

더불어 사는 세상 서로에게 다 좋습니다. 이리 카페를 통해 공유하는 것도 좋구요.
모두들 건강하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맘]

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