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재학율, 선진 7개국 중에서 한국이 1위

▲ 여러 국가의 교육 통계에서 한국이 선진 7개국 중에서 고등교육 재학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타나났다. [사진출처/Mext.go.jp]
세계 상위 7개국의 교육 상황을 데이터로 정리한 ‘여러 국가의 교육 통계 2016’에서 고등교육 재학생 인구 천명 당 인원수는 한국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본 문화과학부가 조사한 것으로 일본은 이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여러 국가의 교육 통계는 ‘교육 지표의 국제 비교’의 자료로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7개국의 교육 상황을 데이터로 정리한 것으로 학교 계통과 학교 통계, 사립학교 비율, 취학전 교육과 의무교육 후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해당 연령 인구와 전체 인구, 고등교육 재학생의 인구 천명 당 인원수, 대학 학생 학비, 정부 기관 등 장학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고등교육 재학생의 인구 천명 당 인원수는 한국(2014년 대학과 전문대학 등의 재학생)이 65.0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2012년 풀타임 재학생) 40.6명, 프랑스(2013년) 36.9명, 독일(2013년) 32.4명, 영국(2013년 풀타임 재학생) 27.3명, 중국(2013년의 전일제 고등교육 기관 재학생) 24.1명 순으로 이어졌으며, 일본(2015년의 대학 및 단기 대학 등의 재학생)은 23.3명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 기관에 의한 장학금 제도에서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은 대여형 뿐만이 아니라 급부형 장학금 제도도 있었으나 일본은 학생 지원 기구에 의한 무이자와 이자의 대여형 장학금 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콕에서 소매치기 다발
방콕에서 소매치기나 날치기 피해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하여 재태 일본 대사관이 주의를 호소했다.
주요 발생 지역은 방콕 텅러 지역으로 오토바이에 의한 소매치기 피해가 다발하고 있는 것 외에 고가전철 BTS 차내 등의 혼잡한 장소에서 날치기 피해가 많았다고 한다. 오토바이에 의한 소매치기 사건 중에는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다 끌려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왕궁에서 조문객을 노린 소매치기 집단이 주변국에서 태국으로 입국했다고 하는 보도도 있다.
대사관은 가방이나 귀중품은 가능한 한 몸 앞으로 하고 걸을 때에는 차도와 반대측 손으로 드는 등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신용카드로 납세, 태국 국세국이 시스템 도입

▲태국에서도 전자 시스템 도입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 Post News]
태국 재무부 국세국은 11월 28일 신용카드 지불로 납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온라인 신고하는 납세자가 대상이며, 당초에는 태국 국내에서 발행된 마스터 카드만이 사용 가능하다.
시스템 개발과 운영은 대기업 결제 대행 회사의 2C2P(타일랜드)에 위탁한다. 국세국과 2C2P(타일랜드)가 11월 28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에서 휴대전화 번호 경매, 최고가는 2억7000만원


▲ 태국 국내에서는 전화번호 경매 외에도 차동차 번호판 등에 대해서도 경매를 실시해 세수입으로 잡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송 통신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태국 방송 통신 위원회(NBTC)는 11월 27일 ‘같은 숫자가 이어지거나 재수가 좋다고 여겨지는 휴대전화 번호 경매(ประมูลเลขสวย)’를 실시했다.
16개 번호가 경매에 붙여져 9개의 번호가 경매에서 매매되었으며, 낙찰액 합계는 5796.9만 바트에 달했다.
이 경매 중에 최고가격에 판매된 번호는 ‘09-8888-8888’으로 810만 바트(약 266,409,000원)에 낙찰되었다.
또한 ‘06-5555-5555’는 690만 바트, ‘09-7777-7777’은 607만 바트였다.
이번 낙찰되지 않았던 번호는 다음번 경매에 붙여지게 된다.
주사위 도박 중에 말다툼 끝에 사살
서부 라차부리도에서 11월 25일 지인 장례식장에서 주사위 도박을 하고 있던 남성 사이에서 말다툼이 발생되면서 총을 발포해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사살된 사람은 양돈장 일을 하고 있는 위타왓(31)씨로 쏨낃(54)씨에게 “매번 진 사람의 도전을 거부하고 자리를 피하기만 한다”는 등으로 불평을 하자 쏨낃씨가 아들 소폰 용의자(27)를 전화로 호출했고 이 용의자가 위타왓씨에게 발포하고 도주했다고 한다.
쏘폰 용의자는 페이스북에 권총 사진을 투고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 권총이 범행에 사용된 것이라고 보고 용의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
싸무이섬에서 버스 전복, 중국인 16명 부상
11월 27일 밤 태국 남부 싸무이섬에서 중국인 여행자 28명이 탄 버스가 주행 중에 전복되면서 1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페리 부두에서 투숙 호텔을 향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운전기사가 커브에서 운전을 잘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버스 사고가 연일과 같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달 22일에는 북부 우따라딧도에서 전세버스가 골짜기 아래로 떨어져 18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국왕 국상 기간 중 부적당한 빨간 옷, 여성 교장에게 항의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남부 라농 도내 국립학교에 부임한 여성 교장이 11월 28일 부임 환영회에 붉은 드레스로 출석해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신 국상 기간 복장에 부적당하다며 현지 주민 수십명이 교문 앞에서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태 이후 여성 교장은 방콕 사무소로 이동 처분이 내려졌다.
태국 공무원이나 국영기업 직원은 10월 13일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신 것으로 1년간의 국상기간에 들어가 매일 검은 옷을 착용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도 정부가 요청한 1개월간 오락 활동 자숙 후에도 대부분이 검은 옷을 착용했으며, 검은 옷을 입지 않은 시민이 불경 행동이라며 폭행당한 사례도 있었다.
10월 말에는 방콕 근교 골프장에서 골프 공모 행사를 벌였던 일본인 20명 전후가 태국 군에 의해 군 시설로 연행되어 국왕 서거에 따른 국상 기간 중에 예절을 유지하라는 엄중 주의를 받기도 했다.
법무부 장관, 탐마까이 사원 주직 체포에 협력하도록 DSI에 지시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 위치한 ‘탐마까이 사원(Wat Phra Dhammakaya)’ 주직을 경찰이 국유지 불법 점거 등의 혐의로 체포하려고 하고 있는 사건으로 법무부 장관은 11월 28일 주직 체포를 위해 경찰에 협력하도록 태국판 FBI인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구속영장을 채택하고 있으며, 11월중에 출두하도록 요청했고 출두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었다.
법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구속 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구속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사법제도에 있어서 위험한 전례가 되어 버린다”고 말했다.
12월 3일 연휴, 조문객이 대폭 증가 예상
12월 5일(월요일)이 서거하신 푸미폰 국왕의 생일과 이어진 3일(토요일)부터 5일까지의 3연휴에 왕궁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연휴 전날인 12월1~2일에는 10월 13일 국왕 서거 50일째에 관련된 행사가 궁전 내에서 거행될 예정이지만 궁전에 일반 시민들의 입장이 금지되기 때문에 연휴기간 중 조문객 증가에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메콩강에서 방콕까지 자전거로 800킬로, 태국 국왕 조문을 위해
10월 13일 서거하신 푸미폰 국왕의 조문을 위해 지방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온 태국인 남성 2명이 11월 28일 방콕에 도착해 방콕 도청 직원의 마중을 받았다.
이들은 라오스 국경을 접한 메콩 강가 나콤파놈도에 살고 있는 빠용(45)씨는 11월 24일 그것을 출발해 5일 걸쳐 약 800킬로를 주파했다.
동북부 차야품도에 살고 있는 방라차이(53)씨도 3일간 300킬로 이상을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