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맥주축제가 2022년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 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경인방송과 2022년 송도달빛축제조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제12회 송도맥주축제 Re : hit up Beer!(다시 건배!)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송도맥주축제는 201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매년 8월과 9월초 사이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맥주 축제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하지 못하였다.
이번 송도맥주축제 개장은 평일 오후 3시에서 밤 12시, 주말 오후 2시에서 밤 12시, 공연은 평일 오후 6시 ~ , 주말 오후 5시에 시작했다.
불 꽃놀이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매일 밤 9시에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전문적 찰영장비와 음식물 등은 반입불가이며 기본적으로 축제는 무료지만 더욱 무대를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무대와 가까운 테이블과 무제한 맥주권, 캠핑권(캠핑카, 텐트)을 구입해 당일이 아닌 숙박으로 편하게 여름날의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공연은 8월 26일 록커 김경호, DJ 킨더가든, 8월 27일 개막행사 김기태, 나태주, 28일 미란이, 한해, 29일 김성민, 30일 이한철, 정수라, 조관우, 신승태, 31일 유영재의 라이브쇼 9월 1일 김예지, 정홍일, 9월 2일 박상철, 호미들, 9월 3일 요요미, 박창근, 등 록커, 힙합, 국민가수 등 최정상급 가수 50명의 라이브공연은 갈수록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관중들도 갈수록 늘어나 금요일과 토, 일 주말에는 하루 관중이 15만을 넘어 8일 간의 공연은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송도맥주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각계의 성원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개막행사 27일 밤 8시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모두 공연무대로 올라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중들을 향해 일제히 허리를 굽혀 위로 인사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