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교차 15도 넘어 … 감기 조심 → 오늘(20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12~20도로
포근하겠지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를 넘어 건강관리에
유의 할 것. 기상청.
2. 한국 국적 포기 인구 연 2만 명 → 최근 11년(2012년~2022년)간 26만 2305명이
국적 상실, 이탈. 같은 기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14만 8528명)보다 1.7배나
많다.(중앙선데이)
3. 국회의원 50명 늘리기? → 그동안 국민 반대 여론에 ‘금기’시 돼 왔던 의원 정수
증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선거제도 개편안 3개 안으로 압축해 27일부터
논의에 착수. 3개 안 중 2개 안은 비례대표 의원 수를 50명 늘리는 것이 전제.(서울)
4. 전쟁은 인류의 본능? → 찬반 양론이 있지만 본능이라는 주장이 우세... 영장류의
경우 수컷이 무리를 이끄는 침팬지는 도발이 없어도 다른 집단과 영역싸움을
벌이지만 암컷이 이끄는 보노보는 낯선 보노보를 만나면 먹을 것을 나눠주고,
털을 골라주며, 스스럼없이 껴안고 서로를 즐겁게 해준다. 인류는 이 둘을 닮았다
.(중앙선데이)
5. 한국 프로야구, 배가 불렀다? →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연봉 상한은
2400만원이었고 평균연봉은 1215만원이었다. 2023년 평균연봉은 1억 4648만원
(신인 및 외국인 선수 제외)으로 40년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큰 증가는 아니다.
다만 A급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뛴 것이다.(중앙선데이)
6. 100세 시대, 총 결혼 건수는 감소했지만 황혼 결혼은 늘어 → 전체 혼인 건수는
전년에 비해 0.4% 감소, 결혼 적령기(25~34세) 혼인 건수는 남자 기준 3.8%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남성의 혼인 건수는 6.3% 늘어.(한국)
7. 트럼프, ‘저항하라! 우리나라를 되찾자!’ → 21일에 자신이 체포 될 거시라며 또
선동. 그는 2016년 포르노 배우와의 성관계 사실을 숨기기 위해 회삿돈으로
합의금을 지급한 혐의로 뉴욕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중앙)
8. 엄마는 ‘맘충’이라 불리고,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회에서 무슨 아이를 낳겠나
→ 식당의 노키즈 존, ‘허용 73%’ vs ‘허용할 수 없다 18%’... 2014년 식당에서
화상을 입은 아이에게 업주가 70%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후 급격히 확산한
계기가 됐다고.(중앙선데이)▼
9. 사라지는 ‘전당포’ → 한때 ‘전당포 거리’로 불렸던 서울 종로5가에서도 곳 중
영업하는 곳은 두 곳에 불과... 법정 최고이자율 지속적 인하, 약자 착취하는 '
나쁜 놈'이란 인식 속 '골목길 구제금융' 역할 하던 전당포 사라져.(한경)
10. 헷갈리는 ‘봉오리’/‘봉우리’ → 꽃은 ‘봉오리’, 산은 ‘봉우리’... ▷‘꽃봉오리’(o)/‘
꽃봉우리’(x), ▷‘산봉우리’(o)/‘산봉오리(x).(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매일경제신문이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로부터 단독 입수한 ‘사우디·
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Saudi-Korea Industrial Village Project)’ 최종 참여
확정 기업 명단에 우리 중소기업 총 23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이들 기업들은
오는 5월 사우디아라비아 제2도시 제다에서 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홍해연안에
위치한 얀부 산업단지에서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설비 구축 및 가동에 나설
예정. 2차전지 소재기업 이엔플러스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가온셀, 휴대폰
부품기업 에스코넥과 필름형 누액감지센서 전문기업 유민에쓰티 등 23곳이 선정됨.
2.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최근 ‘유동성 위기’ 논란에 휩싸인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에 나섬. 스위스 정부 주도로 양 측 관계자들의 인수
협상이 탄력을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CS발(發) 금융위기가 일단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UBS와 CS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인수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 양 측 협상은
빠른 속도로 진행돼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기준 타결 직전까지 다다른 것으로
알려짐.
3. 세계 5대 제조강국으로 꼽혔던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미국, 중국, 독일은
물론 대만과 프랑스에도 뒤쳐진 것으로 나타남. 19일 매일경제신문 비전코리아
프로젝트팀이 세계적인 컨설팅사 보스톤컨설팅그룹(BCG)과 공동 작업한
국가별 제조혁신지수(BCG MII) 조사에서 한국은 24점으로 세계 7위에 그친 것으로
분석. 제조혁신지수는 국가별 제조업 생산·수출규모, 고부가 분야 비중, 디지털화,
탈탄소, 인프라 등을 기준으로 측정됐다. 즉 제조업의 양적지표와 질적지표를
고루 포함한 게 특징. 그 결과 제조혁신지수 톱3는 52점을 받은 미국과 독일(42점),
중국(41점)이 차지했고, 일본(32점), 대만(26점), 프랑스(25점)가 그 뒤를 이었음.
4.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그랜드
캐널독 지구’와 같이 개발될 전망. 오세훈 서울시장은 삼표 부지에 기술·SNS·
미디어·웹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모인 ‘글로벌 퓨처 콤플렉스(GFC)
’를 짓겠다는 구상. GFC를 잠실 롯데타워와 같은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적률은
800%까지 높일 예정. 오 시장은 “(캐널독은) 낙후된 곳을 잘 개발해 최첨단 기업이
몰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삼표 레미콘 부지가 이와 유사한 장소”라고 강조.
5. 오늘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됨.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화로 바뀜. 단,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유지.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 실내는 버스·지하철·택시·비행기 등 대중교통. 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처방·조제보다 일반의약품 판매가 중심이고 공기
흐름이 원활하고 공간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 반영. 다만 개방형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
첫댓글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