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놀이동산가서 놀다가 짜장면 먹고싶고 아빠는 바닷가 돌아보고 회 한접시먹고싶고 할머니는 레일바이크 타고 싶어 하시고....모든것을 한번에 할수있는곳 영종도 씨사이드에 다있다는 라디오 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양평 레일바이크가 없어졌다해서 영종도로 떠나보았다. 시원하게 쭉뻣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상쾌하였다.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복지할인은 없었다 타는 시간도 자유다......이것이 오늘 큰도움이 되었다. 페달을 밟는거가 힘들기 때문에 핫초코와 빵.떡을 간식으로 먹고 동행반.항아리반 마당반 순서로 출발 .. 시원한 공기와 해당화가 가득 있는 갈대가 하늘거리는 길을 달리고 달리고...반환점을 돌고 마당반을 기다리는데....오지를 않네...기다리다 기다리다..... 멤버체인지. 우리성주님이 마당반을 레일바이크타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다 ㅎㅎㅎ성주님 고생했어요. 힘빠짐을 뒤로하구 점심식사하러 출발 ㅡ 밥먹어야하는팀은 낙지로..다른팀은 짜장면으로 맛있게 먹고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그곳은 요트타는곳...우리성주님이 오늘 타는줄알구 기대하는 얼굴...미안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인천을 오게되면 요트를 타러 가야겠다. 운전해주신 허병진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