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SK하이닉스, 내년 AI용 HBM 반도체 설비 증설 등 10조원 규모 설비투자 소식에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상승.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등 일부 반도체 테마 상승.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감 지속,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 서류 등록 소식 등에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일부 제약업체/ 의료기기 테마 상승.
▷이 외 화이자, 엠폭스(원숭이두창),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주항공산업, 리츠(REITs),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음성인식, 편의점, 줄기세포, LED장비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HSBC 테슬라에 매도 의견,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공매도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여파 지속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 폐배터리, 리튬, 니켈 등의 테마도 하락.
▷더딘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 등에 여행, 항공,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등 중국소비 관련주 테마 하락.
▷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속 해운,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등 경기 민감 테마 하락.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정유, LPG, 도시가스, 셰일가스, LNG 등 에너지 관련 테마 하락. 석유화학, 조선 테마도 하락.
▷고금리, 전기차 수요 둔화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 부품 테마 하락.
▷美 국채금리 급등 속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10거래일만에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 대표주, IT 대표주, 메타버스, 게임, 엔터 등 기술/성장 테마 하락.
▷빈대 전국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최근 강세를 보이던 빈대 테마 차익 매물 속 하락.
▷이 외 증시 하락세 지속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탄소나노튜브(CNT), 전기자전거, DMZ 평화공원, 일자리(취업), NI(네트워크통합), MLCC, 웹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보톡스(보툴리눔톡신), mRNA,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카메라모듈/부품, U-Healthcare(원격진료), 광고, 콜드체인(저온 유통), 보안주(정보)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HBM(고대역폭메모리) | SK하이닉스, 내년 AI용 HBM 반도체 설비 증설 등 10조원 규모 설비투자 소식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내년 설비투자로 10조원 가량을집행할 예정. 이는 올해보다 약 50% 늘어난 규모이며, ‘반도체 해빙기’에 선제 대응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반도체 시장에서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임.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용 HBM 반도체 설비 증설에 집중할 계획이며, HBM의 핵심 제작 기술인 실리콘관통전극(TSV) 공정과 DDR5, LPDDR5 등 고부가가치 D램 설비에도 자금을 투입해 탄탄한 생산 체력을 만들어 ‘반도체 해빙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박 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세대 제품인 ‘HBM3’와 5세대 제품인 ‘HBM3E’의 내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며, “2025년 HBM 물량도 고객사·파트너사와 생산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 에스티아이, 오로스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 서류 등록 소식,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4시 경 3만6,600달러선 부근에서 거래중이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4,92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1월까지 승인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며, 현물 ETF 기대감 고조된 점이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
▷美 델라웨어주 국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블랙록은 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신탁' 관련 서류를 등록했음. 이에 이더리움 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오후 4시 경 코인마켓캡에서는 10% 가까이 급등한 2,100달러선에서, 빗썸과 업비트에선 283만원선에서 거래되고있음.
▷한편,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대주주 송치형 이사회 의장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짐. 전일 대법원 1부는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터베이스에 임의 계정을 만들어 일반 이용자처럼 거래를 하도록 했다는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기) 등에 대해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항소심 무죄를 확정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일진공, 우리기술투자, 케이피엠테크,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제약업체/ 의료기기 |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우려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한국에서도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짐.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 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된 9살 남아가 감염 후 단기간 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알려짐. 이 아이는 최초 병원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과 기관지염이 확인돼 입원 치료를 받다가 다음 날부터 빠른 속도로 상태가 악화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이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뿐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에도 중복 감염된 상태였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보통의 면역상태를 지닌 경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뿐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에도 중복 감염되는 사례가 흔하지는 않다"면서도 "국내에서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밝힘. 국내에서는 8월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22~28일에는 입원환자가 113명으로 전년동기대 45명 대비 2.5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허베이성, 중부 허난성 등 중국 전역에서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돼 소아과를 찾는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베이징에 위치한 유이병원은 지난 9월 상순부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기타 호흡기 질환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아과 진료가 빠르게 늘었다며, 소속 병원 두 곳의 하루 평균 문진 환자는 1,600∼1,800명이라고 밝힘. 저우룽이 허난 중의약대학도 "평균 문진량이 하루 3000명, 주당 2만명에 근접했다"며 "현재 소아과 진료가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위더스제약, 한국파마, 비씨월드제약, 대화제약, 멕아이씨에스, 메디아나 등 일부 제약업체/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 HSBC 테슬라에 매도 의견,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및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실망감 등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5.46%), 리비안(-9.82%), 루시드 그룹(-4.94%)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약세를보였음.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인 HSBC가 테슬라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고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30% 낮은 146달러로 낮춘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HSBC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그동안 전기차 선도업체로 시장을 개척했지만,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이윤이 크게 줄것이라며, 테슬라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성공할지도 미지수라고 평가했음. 이어 현재 테슬라 주가의 절반은 완전 자율주행차 완성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라며, 그러나 해당 부분은 2030년까지는 이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크다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본인의 의견을 자주 내는데, 이는 테슬라의 인지도를 높여 광고비를 절약하는 효과는 낼 수 있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투자자들이 떠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테슬라는 머스크의 ‘원맨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라며 이것이 테슬라 미래에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지적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자이글, 신성에스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원익피앤이 등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폐배터리/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등의 테마가 하락. |
중국 소비 관련주 | 더딘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 등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해외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여행수지 적자 폭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음. 단체 관광을 통해 국내에서 소비재를 대거 사들였던 중국 관광객이 자국 경기 침체를 우려해 지갑을 닫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9월 방한객은 110만명으로 월별로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이며 19년9월 대비 75.2%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전체 관광객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26만4,000명으로, 19년9월 대비 48.8%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짐. 한국은행은 전일 국제수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관광객이) 기대만큼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한·중간항공·여객 편수가 줄어들고, 단체관광 수용 기반 여건이 취약해져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황 때문"이라며, "기존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그전에는 ‘따이공’이라는 보따리상 비중이 컸는데, 쌍커라고 불리는 개별 관광객 위주로 중국의 해외여행 패턴이 바뀐 점도 있다"고 설명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참좋은여행, 롯데관광개발, 노랑풍선,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토니모리, 제주항공, 진에어 등 여행/ 항공/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등 中 소비 관련 테마들이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