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 지원 필요할 듯
- 구도심 재생 사업 촉구하고 나서
강희문 강릉시의원은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역, 구 터미널, 동부시장 등
강릉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 재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슬럼화한 옥천동, 중앙동, 교2동 등 구
도심권 재생 차원에서 우선 강릉 시가지를 관통하는 지상철도 부지 5만㎡와 강릉역 주변 유휴부지 13만2,000㎡ 등 18만여㎡에 대한 토지
활용방안을 신속히 마련, 획기적인 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또 1977년 건립된 옥천동 동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을
주축으로 지하 1층, 지상 26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사업이 성사된다면 춘천 구도심권인 소양동이
대단위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구가 늘어난 것처럼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선도사업에 강릉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