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dine ( 물가의 요정) - Andre Gagnon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 조병화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일이 어려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늘이 지루하지 않아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을 늦춰서 기쁘리
이러다가 언젠가는 내가 먼저 떠나 이 세상에서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것으로 얼마나 행복하리
아,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날이 가고 날이 오는 먼 세월이 그리움으로 곱게 나를 이끌어 가면서 다하지 못한 외로움이 훈훈한 바람이 되려니 얼마나 허전한 고마운 사랑이런가
*D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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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Ondine ( 물가의 요정) / Andre Gagnon
낭만입니다
조병화 님의
그리운 사람이 잇다는 것엔
살아 있다는 오늘의 현실이지요
고운 시향에 마중을 드립니다
하루도 잘 사셨지요
드롱 님
휴일 잘 보내셔요
살아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마음이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늘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휴일도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휴일 바람이 드셉니다
봄 바람이 심술났나보네요
예,미세 먼지에 바람이 심하게 부는군요.
오늘같은 날은 마스크를 써야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봄의 시샘인지 미세 먼지가 심하네요,
삶에 있어서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이고 좋은 추억이 많다는 거겠지요,
아름다운 추억 기억되는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날씨는 화창한데 미세 먼지가 무척 심하네요.
맞습니다.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추억도 많고
기쁜 일이겠지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paulkim님 ~~~
고운 선율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요.
드롱님 좋은 하루 되셨는지요
'물가의 요정'
잔잔한 선율에 실려
조병화 선생의 작품
따뜻이 감상해 봅니다
삶에서 뗄 수 없는 그리움
내일을 살아내는 버팀목이기도 하죠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의 창도 즐겁게 여시길요^^
예,향린 시인님 !
훈훈한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날씨가 쌀쌀해 졌네요.
그렇습니다.
그리운 사람이 있기에
삶의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요.
늘 함께하여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