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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안녕 여시들~ 난 10월16일~18일에
엄마와 뚜벅이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
2박3일로 짧은 일정이었고
뚜벅이여서 넓은 곳을 가진 못했지만
나같이 제주도 환갑효도여행, 뚜벅이여행, 2인여행을 생각하는
여시들이 있으면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써.
1.뚜벅이 여행으로 정한이유
일단 면허가 없구요ㅠㅠ
솔직히 부모님이랑 하는 여행은
패키지가 갑이란 말도 많이들어서
패키지도 알아봤는데
해외여행은 당시에 일정이 최대3일 이어서 갈만한 곳이 없었어.
제주도는 패키지 알아보니까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느낌?
코스도 그렇고 강제쇼핑타임도 그렇고...
택시투어도 생각해봤는데
2박3일이란 짧은 일정과
코스를 짜보니 우리가 거의 중문에서 깔짝거리는 정도여서
굳이 택시투어를 하는거보단 그때그때 택시잡는게
저렴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기사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하는데
잘 안맞는 분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었고.
그리고 엄마는 패키지, 투어만 하셨어서
이번에 자유여행 기분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어!
다만 엄마랑 가는만큼 걍 택시비 펑펑쓸 각오하고 떠남.
여미지 식물원
2. 어떻게 코스를 짰냐
엄마는 몇년전에 친구분들과 제주도에 한번
가보셨었고 난 이번이 처음이었어
아무리 효도여행이라도 나도 가보고 싶은 곳이 있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미리 가고싶은곳을 묻고
내가 가고싶은곳도 정리해서 코스를 짬
처음엔 나더러 알아서 정하라고 하더니
내가 계속 어디 가고싶은곳 없냐고 물었더니
하나 둘씩 서서히 말씀하시더라 ㅋㅋ
아무래도 주변 친구분들중에 제주도 다녀오신분들도
꽤 있어서 물어보고 하시더라고.
그러니 알아서 하라고 하면 그대로 믿지말고
꼭꼭 물어봐! 며칠에 한번씩 여기 어때? 하면서 전화옴ㅋㅋ
그래야 나중에 여행가서 관광지문제로 싸우는걸 방지할 수 있어...
엄마한테 의견을 물으니
1.주상절리를 다시 보고싶다
2.여미지식물원에 가보고싶다
(친구분들이랑 갔을때 엄마만 빼고
다른분들은 이미 전에 와봤다고
들어가기 싫어하는 눈치라
결국 엄마가 못가셨대.
그래서 이번에 가보고싶다고 하심)
3.쇠소깍 배타는게 좋다더라.
4.용머리해안이 주상절리랑 비교도 안된다더라.
이정도였음.
나같은 경우엔 용머리해안,
폭포도 하나 정도 보고싶다,
흑돼지먹기 정도가 원하는 거였음.
그래서 중문, 서귀포 쪽에서 왔다갔다 하는걸로
코스를 짰어.
완성된 예상코스가
1일차: 공항 12시도착-점심식사(공항근처 고집돌우럭 )-용두암,용연구름다리-
산방산 용머리해안-중문으로 이동 저녁(칠돈가)-호텔복귀
2일차:유리의성-점심 수두리 보말 칼국수-여미지식물원-주상절리-저녁 갈치구이,조림-호텔복귀
3일차:서귀포로 이동- 쇠소깍, 검은모래해변-천지연폭포-올레시장에서 쇼핑 및 점심-공항도착
이거였지만 여행은 역시나 생각대로 안되지..ㅎㅎ
하지만 거의 안되는거빼곤 다 했던거 같아.
실제로 다녀온 코스는
1일차: 공항 12시도착-점심식사(본죽)-용두암,용연구름다리-
한라수목원-유리의성-생각하는정원-중문에서 저녁(색달리 갈치구이)-호텔복귀
2일차:약천사-주상절리-여미지식물원-점심식사(중문 고집돌우럭 런치메뉴)
-카멜리아힐-저녁식사(다다익고 흑돼지)-호텔복귀
3일차:서귀포 쇠소깍, 검은모래해변-천지연폭포-정방폭포
-올레시장에서 쇼핑 및 점심(갈치조림,옥돔구이)-이중섭미술관-공항도착
결론적으론 이렇게 다니게 되었어.
이건 나중에 자세한 후기를 쓸수있엇으면 좋겠다.
주상절리
3.주의사항
-엄마 체력 생각하기
사실 엄청 기다리거나 등산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코스는 거의 없었는데도
나중에 들었는데 엄마 호텔 돌아와선
디스크약 드시고 주무셨다고 하더라.ㅠㅠ
(근데 엄마는 나더러 본인보다 체력이 없다고 뭐라하심 ㅋㅋㅋㅋ)
보통 40~50대시면 거의 문제없을거 같은데
60대시면 코스 생각을 좀 많이 해보고
인터넷에 관광지+엄마+계단 이런식으로
검색해보고 후기를 찾아보길 추천해.
그리고 꼭 운동화 신고가기!
-식당, 관광지도 후보군 여러군데 정해두기
먹는것도 관광지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더하거나 빼야하는 경우가 있었어.
나같은 경우엔 용머리해안을 날씨문제로 못가서
카멜리아힐, 생각하는 정원, 약천사를 갔고
식당도 엄마가 보말 칼국수 안드시고 싶다고해서
다른 곳 찾아야 했음 ㅋㅋㅋ
뚜벅이인 만큼 한정적인 부분이 있었기에
미리 후보군을 좀 생각해둬도 괜찮을거 같아
-중문 더본호텔 저녁7시 이후에 카카오택시 안잡혔어
흑돼지 먹으러 칠돈가 가려다가
택시가 안잡혀서 걍 호텔옆 다다익고감
대로까지 나갔으면 택시가 있었을진 모르겠는데
일정다끝내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였어서
걍 가까운데가자 하고 다다익고감.
결론적으론 맛있게 먹었어ㅋㅋ
아침에만해도 카카오택시 잘 잡혔는데
저녁엔 아무리 불러도 안오더라
더본호텔 묵을여시들은 참고하길~
-용머리해안은 간조시간에 맞춰가야하며
파도가 높으면 못들어갈수있으므로
출발전에 미리 전화해보기!
여기가는게 엄마랑 나랑 엄청 기대했던터라
첫째날이랑 둘째날 모두 전화를 해보았지만
2일 모두 입장불가란 말을 들었어ㅠㅠㅠ
검색해보니 7번 시도만에 들어가신 분도 있더라.
날씨의 영향을 엄청 타는거 같으니까
용머리해안을 못갈때
갈만한 곳을 생각해두는걸 추천해.
-올레시장이 공항보다 기념품이 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
보통 시장에서 3천원하던 기념품이 공항에선 5천원정도에 팔았어.
기념품과 간식거리등을 산다면 시장에서 마지막날에 사는걸 추천!
약천사
4.택시 잘 잡혔어? 택시비는 어땠어? 교통은?
<택시>
택시는 다행히도 잘 잡힌 편이었어.
가장 걱정했던게 비교적 외지거나
택시가 안다니는 관광지에서
택시가 잡힐까 였는데
결론적으로 용머리해안은 못갔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쇠소깍, 천지연폭포,정방폭포 기타 등등 관광지들도
카카오택시 부르니까 거의 5분 이내로 오셨어
카멜리아힐은 구경하고나오니까 택시 있길래 바로 잡아서 탐.
그리고 금액은 네이버지도에 나오는 금액과 거의 일치했어
더 나온 경우는 잘 없었던거 같애.
현금 잘 안받으려 하신단 후기를 봐서
현금도 챙겨갔는데 카카오택시의 경우
카드자동결제되서 딱히 얼굴 붉힐 일도 없었고
미터기 다들 켜셔서 바가지 쓸 일도 없었어.
다만 이건 내가 공항,중문근처 관광지들이어서
비교적 잘 잡혔던거 같고
용머리해안 등 외진곳은 카카오택시 안잡혀서
콜택시 겨우 불렀단 후기들도 많이봐서
잘 알아봐야할거 같아.
<버스>
그리고 그때그때 버스검색해서
5분~10분내로 올 경우엔
버스를 타기도 했어.
나같은 경우엔 유리의성까진 택시로 이동하고
유리의성에서-생각하는정원-더본호텔숙소
이렇게는 버스로 이동했어. 택시 잡고 싶었는데
지나가는 택시가 1도 안보이더라고 ㅎㅎ
자차 아니면 관광버스만 간간히 보여서
카카오택시 부를 생각도 안하고 걍 버스탐.
2일차에 약천사에서 주상절리 가는것도 버스로 이동했어.
네이버지도..사랑합니다.
다만 버스도착예정시간 확인은
꼭꼭 필수야!
특히 유리의성, 생각하는 정원 이쪽은 텀이 거의
30~40분인거 같더라고.
구경하면서 다음 코스 미리미리 확인하면
거의 5분이내로 기다려서
이동할 수 있더라.
구경하고 이동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어.
엄마도 뚜벅이치고 되게 알찬 여행이었다고 하심 ㅋㅋ
다만 폰을 엄청 봐야해서 배터리가 훅훅 나가더라
나같은 경우엔 보조배터리가 필수였음.ㅠㅠ
유리의성
5.관광지후기
관광지들은 전체적으로 다 좋았어.
카멜리아힐이 아무래도 10월이다보니
수국이나 동백이 없어서 아쉬웠음
엄마도 꽃필때 왓으면 너무 좋았겠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셧어ㅠ
그거 듣는 난 맘이 넘 불편함ㅋㅋㅋ
용머리해안이 무산되면서 스케줄이 붕떠서 간 곳이었거든.
그래도 핑크뮬리랑 억새가 잘 꾸며져있고
하늘도 넘 예뻐서 엄마가 오길 잘했다고 하셨어.
가을느낌이 물씬나서 좋았어!
다만 그거빼곤 딱히 볼거없긴 했어 ㅋㅋ
여시들은 꽃필때 가라..ㅠ
공항에서 유리의 성 까지
택시비가 2~3만원 정도 나와서
들어갈땐 엄마가 돈아까우면 어쩌냐고 했는데
보시고나선 잘 꾸며놨다고 하셨어.
생각보다 규모있게 정성껏 꾸며놓은 느낌이라
돈아깝단 생각은 안들었어.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있달까. 반짝반짝 빛나기도 하고 ㅇㅇ
생각하는 정원은 유리의성과 가까워서
간거였는데 여기도 너무 잘 꾸며놨더라
분재랑 수석 위주인데
엄마랑 나는 수석이 모양이 다양한게
신기해서 볼만하다고 생각했어
조용한 분위기여서 천천히 걸으며 구경했는데
분위기가 넘 좋았어.
다만 취향에 안맞으면
심심하다고 느낄 사람도 있긴할거같아
주상절리, 약천사, 쇠소깍, 검은모래해변들도 잘 구경했고
폭포같은 경우엔 천지연폭포가
평지에 있다해서 갔는데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셨어
가는길을 잘 정리해서 꾸며놨더라고.
그리고 평지여서 어르신들
가기에도 무난해보였어!
계단이 없음!
휠체어는 안된다는 표지판을
본거같긴한데 이부분은 확인해봐야할거같아.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정방폭포를 갔는데
사실 여긴 계단이 엄청 많다고해서 안가려다 갔거든.
엄마가 힘들어하셔서 중간까지만 내려가서
걍 인증샷만 찍고 올라옴.ㅋㅋ
솔직히 내가봤을때 60대 무릎안좋신분들은
끝까지 못내려갈거 같았어.
한 10분 좀 넘게 구경하고 바로 나온듯.
그래도 폭포가 바다랑 바로 이어지는게
멋있긴 해서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해.
엄마는 천지연폭포가 훨 좋다고 하셨는데
사진상으론 아무래도
정방폭포가 더 멋지게 나오는거 같아.
아 한라수목원은 비추!
엄마가 야생화며 뭐며 볼게 많다고 해서 갔는데
걍..10월이라 전부 초록빛이구요?
나무만 보다가 후딱 내려왔어
알고보니 한림공원이랑 엄마가 헷갈렸던것 ㅠㅠㅠㅠ
이중섭미술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어
그리고 1층에 이중섭 그림들이 있었는데
담배 은박지그림들이 대다수였어
이게 사이즈가 작다보니 아무래도 관심없으면
좀 시시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듯...
황소그림들도 없어서 엄마가 어딨냐고 물음 ㅋㅋㅋ
근데 대다수가 아이들, 가족을 주제로한
그림들이어서 엄마랑 가서 보니까 기분이 참 새롭더라
살던 집도 있었는데 내가 예상했던거보다
너무너무너무 좁았어
그래서 엄마랑 나랑 마음이 좀 시렸음ㅠ
쇠소깍,검은모래해변은 우리가 갔을때
부슬비가 내렸어서ㅠㅠㅠㅠ
좀 아쉽긴 했는데
날씨 안좋은걸 감안해도 그 해변에서 엄마랑 둘이서
바람 맞으며 사진찍고 하는게 넘 좋았던거같아.
검은모래도 신기했어!
여시들도 꼭 해변까지 내려가서 구경하는걸 추천해!
걍 위에서 보기만하고 갈까하다가
해변까지 내려갔는데 훨씬 좋더라.
쇠소깍은 물색이 우리가 갔을때 부슬비땜에
생각만큼 예쁘진 않았어ㅠㅠ
그래도 나름 초록빛이 돌아서 잘 구경하고 옴.
비가 많이 오는게 아니어서 그랬는지
테우랑 조각배는 정상운영하더라.
겁나서 엄마랑 나는 못탐.
엄마가 여행중에 꼽은 추천지는
주상절리, 카멜리아힐, 천지연폭포였어.
개인적으로 나는 천지연폭포, 유리의성,
쇠소깍&검은모래해변이 좋았어
정방폭포 (여기까지만 내려가서 이 사진만 찍음)
6.비용은 얼마정도 들었어?
환갑여행인만큼 내가 돈을 다 내려고했는데
엄마가 먹는건 본인이 사겠다고 하셨어. ㅎㅎ
호텔, 비행기, 택시비 등을 내가 내기로 했는데
막상 가서 식사, 관광지 입장료, 택시비 등은
그때그때 엄마랑 나랑 번갈아가며 냄
그래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내가 대충 계산해 보자면
비행기>
갈때 대한항공 오전11시- 1인 8만원
올때 제주항공 오후 6시반 -1인 7만원
대략 30만원
숙소>
더본호텔 디럭스 트리플 (침대 2개, 조식포함) 20만원
식사, 교통, 쇼핑, 관광지입장료는
현금이랑 카드쓴거 보니까 내가 25만원 정도 쓴거같고
엄마는 정확힌 모르겠지만 20만원도 안쓰신거 같대
45만원 정도이지 않을까 예상함
교통비가 20만원 안될거같고
식사도 20만원 좀 안될거같애,
나머지는 기념품 등 쇼핑비.
쇠소깍 검은모래해변의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
와. 생각나는 것만 적었는데도 엄청 글이 길다 ㅋㅋㅋㅋ
사실 30여년만에 엄마랑 이렇게 각잡고 떠나는 여행은
처음 이었고, 자유여행으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
하루에 4군데씩은 관광지를 돌았는데
돌다가 다리아프거나 당땡기면 카페도 가고 그랬거든.
그런데 엄마가 그러더라고.
패키지로 오면 이런 여유는 생각도 못한다고...
너랑 오니까 이렇게 풍경좋은 카페와서
한숨돌리고 한다고 하셔서
보람을 느꼈어.
여행준비할때부터 나는 가이드겸 사진기사다 하는 맘으로 떠났고ㅋㅋ
솔직히 나한테만 길이나 식당을 100% 의지하시니까
좀 힘들거나 짜증날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엄마나 나나 서로 크게 마음상하거나 다치는일 없이
알차게 다녀온 여행이었어.
와 이거 적는데만 2시간 걸렸네 ㅋㅋㅋ
나랑 비슷한 상황인 여시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첫댓글 여시칭찬해'3' 나도 예전에 가족여행 뚜벅이로 2박갔다가 힘들고보람있고 그랬던기억이ㅜㅠ 엄마랑 둘이도 가고싶다고생각했는데 참고가 됐어! 수고했어~~
와 여시 수고했어 !!! 나도 곧 엄마 환갑이라서 , 제주도 알아보고있는데 너무 도움되었어 ^^ 고마워
여시 나도 엄마랑 제주도 뚜벅이여행할건데 참고할게❤️❤️ 넘 고마워 ㅋㅋ
와 대단하다! 난 담주 퇴사하고 11월 말쯤에 엄마랑 제주도 가! 엄마도 올해 환갑이시고 난 30대. 여시랑 여러모로 비슷한게 많아서 여시글보고 용기얻고간다. 엄마가 나 알아서 일정짜라했는데 ㅠ 여시글 보니 나도 여러번 물어봐야겠네 ! 좋은정보 고마워~^^
대박..! 여시야 나 내년에 엄마 환갑이라 제주도 뚜벅이 여행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글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 진짜 큰 도움 될거 같아♥️ 여시 진짜 최고ㅠ
아 카멜리아힐 너무가고싶어ㅠㅠㅠ나도 면허없어서 망설이고있는데 여시글 참고해야겠어
당장 내일 엄빠모시고 동생이랑 가는데 공포그자체다..여시 대단하고..차칸딸!!
여시 효녀다ㅠㅠ 나도 내년에 엄마랑 제주도 갈까하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진짜 좋은곳 마니 갔다 넘 이쁘
진짜 고생했어ㅠ 여시 효녀다 효녀 글 자세히써줘서 고마워~!!!@ 글 쓴거에서 어무니 생각하는 마음이 넘 많이 느껴져서 멋져...! 진짜 부모님이랑 가면 체력적인거 많이 신경써야겠더라
여시야 코스 공유해줘서 고마워 나도 엄마랑 둘이 뚜벅이로 갈껀데 도움된다ㅎㅎㅎ 😊
여시야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달에 나도 엄마랑 가는데 여시글 완전 도움된다 ㅠㅠ
난 엄마 체력 1도 생각안했는데... 징짜 도움 많이된다 고마워❤️
와 넘 짱이얌👍👍 나도엄마랑 가고싶다ㅠㅠ참고할게!!
칭찬해~ 나도 지금 엄마랑 제주도 계획중인데 2박 3일할까 3박 4일할까에서 막혀서 진도 안나가다가 ㅋㅋㅋ 여시글을봤네~ 고마워
와 루트고마워ㅎㅎ
여샤혹시 용두암 용연에서 구경시간 얼마정도 걸렸어??
30분도 안걸렸던거같아 바위랑 구름다리가 전부여서.. 그래도 공항근처여서 가볍게 보기좋았어
@효시 오 고마워!! ㅎㅎ 여시덕분에 더 좋은정보 얻어가 고마워~
여시 너무 행복해보여 ㅠㅠ 나도 제주도 가족여행가는데 좋은 팁 많이 얻어간다 ㅎㅎㅎ 고마워!!
여샤 여름에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엄빠 모시고 이거 참고해서 가보려구 !! 고마워
여시 좋은여행했구나 >_< 이렇게 자세하게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랑 가려고 하는데 엄청 도움된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완전 도움됨 넘나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7.03 22:24
참고할게고마워💜
우왕 고마워 참고할겡
여시 넘 고마워!!!! 주상절리는 생각도 없던건데 가봐야겠다!
여시야 글 올려줘서 고마우ㅠㅠㅠㅠ
엄마랑 가거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정말 고마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