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카누테는 경기 이후 사타구니 쪽에 문제를 발견했고, 결국 런던에 남아서 정밀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세비야는 카누테를 런던에 남겨둔 채 세비야로 돌아왔다. 카누테가 런던에 남기로 결정함에 따라 세비야는 일요일에 있을 발렌시아와의 중요한 일전에 카누테 없이 경기를 치루게 됐다.
카누테는 런던에서 48시간 동안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그는 다음 주에 있을 데포르티보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경기에 출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한편 토튼햄과의 UEFA컵 8강 2차전에서는 카누테 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세비야의 핵심 선수인 다니엘 알베스와 푸에르타 역시 부상을 당했다. 다니엘 알베스는 발목 쪽에 통증을 느꼈고, 이로 인해 55분경 헤나투와 교체됐다. 또한 푸에르타는 티무 타이니오의 거친 태클로 인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백업 공격수인 파비아누 역시 일요일 경기에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세비야에서 100% 출전이 가능한 공격수는 이제 알렉세이 케르자코프 단 한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세비야는 프리메라 리가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승점 55점으로 리그 1위인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세비야지만 역으로 리그 3위인 레알 마드리드에게 1점차로 쫓기고 있으며, 4위인 사라고사와 5위인 발렌시아 역시 승점 5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토튼햄과의 경기에서 부상 선수들이 대거 발생함에 따라 세비야의 향후 일정은 상당히 험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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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현지에서 직접 전하는 축구뉴스,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www.goal.com)-
http://www.goal.com/kr/Articolo.aspx?ContenutoId=279726
첫댓글 정말 궁금한건데.. 선수들 사타구니 부상이라하면 정확히 어떤 부상인건지 모르겟다..
중요한거 바로 옆에..근육있는거요..축구 심하게 자주 하고나면 아프던데..몇주째..ㅠㅠ
아싸 ~!~~!!!!!!!!!!!!!!!!!!!!!!!!!!!!!!!!!!!!!!!!!!!;;;;; 근데 우리도 왼쪽 미드필더가 전멸해서 ㅠㅠ 실바, 레게이로, 가빌란, 비센테 ㅠㅠ 왼쪽에 자원은 많은데 ㅠㅠ 발렌시아! 세비야를 이기자~~!!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바르샤 팬으로써 발렌시아가 이겨주면 ㄳ..솔직히비기는것도 좀 위험해서.. 차라리 승점 6점차이나는 발렌시아 ㄱㄱㄱ
발렌시아쪽에선 한숨 돌리겠군요 ㅋㅋ
굿굿굿 베리굿